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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서 20대 남자 옆자리가 너무 좋아요
저는 그냥 젊은남자 옆자리가 좋더라구요
일단 너무 덩치가 크지않단 전제하에..
대부분 다리도 쫙 안 벌리고 옆사람에게 터치도 가급적이면 안하고
머랄까. 가장 대중교통에서 그나마 매너있게 앉아가는 축이
젊은 남자들 같아요.
그러나 20대 남자들은 왠만하면 자리가 비어도 안 앉아서..
언제나 아줌마,아저씨들 옆에 앉아서 온다는..
1. 음...
'11.7.14 8:22 PM (1.226.xxx.44)원글님 연배의 남자들은 반대로 20대 여자 옆자리가 좋다고 할듯...
2. ㅋㅋㅋㅋㅋㅋㅋㅋ
'11.7.14 8:23 PM (220.78.xxx.23)악!! 나랑 같은 생각인 분이 ㅋㅋㅋㅋㅋㅋ
응큼 하다고 할까봐 어디서 말도 못했는데 ㅋㅋㅋ
20대 남자들이 진짜 다리도 안 쫙 벌리고 얌전하게 잘 가더라고요 ㅋㅋ
아저씨들처럼 뭔가 냄새도 안나고 정말 매너 있게 탄달까요 ㅋㅋ
전 아직 아줌마는 아닌데 ㅋㅋ 이런 얘기 하면 니가 애인이 없어서 그런다..
라고 할까봐 어디서 말도 못하겠어요 ㅋㅋ 동지 ㅋ3. 타카오
'11.7.14 8:33 PM (121.131.xxx.150)음.../ 제 연배가 어떻게 된다 보셨는데요? ㅎㅎ
전 20대 여자랍니다 ^.^4. ㅋ
'11.7.14 8:40 PM (58.227.xxx.121)저는 그냥 자리 적게 차지하는 날씬한 사람 옆이 제일 좋아요.
비슷하게 날씬한 체격이라면 남자보다는 여자가 자리를 덜 차지하는 경향이 있어서 여자 쪽을 선호하고요.5. 제 동생
'11.7.14 8:49 PM (1.225.xxx.29)전철은 아니지만 제 동생은 버스 맨 뒷자리 탔을 때 훈남이 옆에 타면
차가 흔들릴 때 슬쩍슬쩍 기대고 그렇지 않으면 의자 꽉쥐고 절대
안 닿으려고 해요.ㅋㅋㅋ6. ...
'11.7.14 10:03 PM (112.152.xxx.146)음... 저는 원글에 약간 안 동감. ㅎㅎ
저보다 좀 어린 남학생들... 다리, 잘 벌리구요, 달달 떨어요.
그게 너무 보기 싫어서 제 눈 옆을 손바닥으로 차단한 적도 있을 정도. ㅋㅋ
그리고 음악을 너무 크게 들어요. 저도 힙합, 메탈 좋아하고 잘 듣지만
이건 뭐 음악을 듣고 있는 내 이어폰 속으로 그 쪽 음악이 흘러들어올 정도니...
그래도 그나마 또 동감하는 것이
요즘 전반적으로 엉망이 되어 가는 매너의 와중에
아저씨, 아줌마보다는 그래도 젊은 남학생 쪽이 그게 덜하다... 이건 인정하니까요.
즉, 저 위의 것들도 저를 힘들게 하지만
다른 분들은 더 힘들게 한다는 거죠. -.-
뭐 아직 제가 덜 나이 들어 보여서 그런지 음악 줄여 달라고 하면 화들짝 놀라며 잘 줄여 주기도 하고
다리 피하면 자기도 접어 주고, 그러기도 합니다.
아저씨라면 어림없는 일이죠... 피하면 더 오고 피하면 더~~~더 오고, 하여 결국 저는 찌그러지고 말지요. ㅎㅎ
이해도 하고 공감도 하고 공감 못 하기도 한다는
뭐 그런 말이었습니당당.7. .
'11.7.14 11:22 PM (125.152.xxx.103)당연한 진리를....
여자는......젊고 잘생긴 남자가 좋고...
남자는......젊고 예쁜 남자가 좋고......ㅎㅎㅎ
나중에 저도 지하철 타면 잘생긴 남자옆으로 잽싸게 한 번 앉아 봐야겠어요....ㅎㅎㅎ8. 옆에아저씨
'11.7.15 1:00 AM (222.238.xxx.247)술냄새나고 쉰내나고 끈적거리고.......그렇다고 금방 앉았는데 일어날수도없고 난처한적 많아요.
9. 밍밍이
'11.7.15 5:06 PM (112.147.xxx.165)전.....이상하게 지하철 타면..젊은 남자분들이 내칸에 없더이다........이상허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