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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 전화하는 태도가 나쁘다고 화내는 남편..좀 봐주세요. 남자분들두요..

ㅇㅇ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11-07-14 20:01:34
오늘이 초복이라서 시어머니께 전화드렸어요. 맛있는거 드셨는지. 멀리 살아서 맛있는거 못 사드려서 죄송하다구요.. 8월에 내려가면 맛있는거 사드린다고 했어요.. 그런데 제가 어제부터 감기몸살때문에 몸이 덥고 춥고 힘도 없고 걷는것도 힘들었어요. 그래서 쇼파에 누워서 한쪽다리는 쇼파윗쪽에 걸치고 코만지면서 전화했어요. 시어머니께서 제 목소리 들으시더니 감기 걸렸나고하시면서 병원가봐라 아프면 안된다고 걱정을 많이 하실길래 제가 코가 많이 막혀서 더 안좋아보이나 하고 코를 만지고 있었죠.. (솔직히 코가 너무 막혀서 코파고 있었어요 ㅜㅜ 부끄럽고 속상하고 슬프네요 이런거 적고 있는 제 처지가요)
 
그럼데 남편이 제가 전화하는거 보고 듣고 있더니 끊고나서 어른한테 전화할때는 바르게 앉아서 전화해야지 하다못해 다리라도 내리고 하던지...코파면서 대충 하냐고 화를 내더군요. 첨에는 전화드리는것 칭찬은 못해주고 욕만 먹어서 어이없었지만 내 자세가 너무 그랬나 싶어서 알았다고 그모습이 그렇게 보기싫었냐고 하다가 좀 싸웠어요.
자기는 어른에게 전화할때 정중하개 한대요..여기서 화가 더 화나더라구요. 남편은 저희 친정에 전화 거의 안해요

솔직히 좀 많이 화가 나요. 결혼6년인데요. 
어버이날.생신.초복.중복.말복.신정에도 전화 드리고 매주 한두번씩 전화 꼭 드려요. 얼마전엔 교통사고 타박상으로 2주 진단받고입원하셨을때는 삼주동안 매일 전화드렸어요,  내려가기도 했구요. 그전에도 조금이라도 아프시면 다 나을실때까지 거의 매일 전화드리고 신경썼어요. 
시댁제사는 일년에 세번 저희집에서 제가 음식해서 지내기때문에 전날 당일날 오후.지낸후에 전화드려요. 명절에는 지낸후에 시댁으로 내려가요..

남편은 저희친정에 일년에 세번해요. 아빠생신.엄마생신.어버이날....
자기는 그런거 눈치없어서 모르겠고 너한테 우리집에 전화드리라고 한적도 없대요. 시어머니가 저랑 통화하는거 좋아하시는거 알고 전화오면 저 바꿔줘요. 집전화로 시어머니. 저희친정 전화번호 뜨면 저한테 줘요  제가 옆에서 우리 부모님이랑 통화해도 한번도 인사드린적 없어요.  
 
전 평소에 시어머니께 나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행동이 제가 욕먹을만큼 보기 안 좋고 불손한 태도인가요....제가 평소에 저렇게 누워서 전화드리진 않았어요...ㅜㅜ
IP : 119.64.xxx.7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1.7.14 8:07 PM (14.56.xxx.112)

    그런 자세로 전화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 2. 밝은태양
    '11.7.14 8:08 PM (124.46.xxx.111)

    안보이는곳일수록 자세가 더중요하다고 보는데..

    너무 자기변명과 자기 합리화하시는데 노력중이시네요..

    웃분에게 전화는 비롯 안보이더라도 공손하게 바르게가 정답 아닌가요..
    요즘 여성분들 갈수록 안드로메다로 가시는분이 많으시니..

  • 3. 간단
    '11.7.14 8:09 PM (119.199.xxx.219)

    간단합니다.
    이제 전화 하지 마세요.
    딱 1년만 전화하지 마세요.. 남편 무슨 말 하나 보세요

  • 4. ㅇㅇ
    '11.7.14 8:11 PM (119.64.xxx.73)

    특별한 사정은 없어요. 결혼할때도 저희 친정에서 도움받아서 결혼했는걸요...전 시어머니께 자주 찾아뵙고 전화드리고 해도 남편은 바쁘고 자기는 싫대요. 제가 다하길 바래요. //자세가 좀 그렇군요...

  • 5. s
    '11.7.14 8:12 PM (175.124.xxx.122)

    남편 있는 데서 코 파는 것도 저는 이해가 안 가는데요?
    어른한테 전화하면서 코 파는 것도 그렇고....
    남편이 친정에 전화를 하고 안 하고, 님이 평소 얼마나 시집에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딱 그 부분만 보고 얘기하자면 님이 백번 잘못했어요.

  • 6.
    '11.7.14 8:12 PM (118.219.xxx.4)

    여태까지 잘 하신 것 맞는데
    남편도 있었는데 오늘은 좀 잘못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말대로 원글님도 전화 열심히 하지 마세요
    언제 전화 하랬냐는 심한 말이네요

  • 7. ..
    '11.7.14 8:12 PM (220.78.xxx.23)

    그럼 남편한데 한마디 하지 그러셨어요? 남편이 소리 지를땐 좀 드럽고 아니꼬와도 참고 남편 좀 기분 괜찮은거 같으면 조목조목 말하세요
    나는 그래도 전화 자주 한다 니가 보기에 내 태도가 불량해 보였어도 하긴 하지만 너는 하냐 이렇게요

  • 8. d
    '11.7.14 8:15 PM (121.189.xxx.143)

    오늘은 님이 잘못하셨어요..자기 아랫사람한테나 그런 식으로 통화하죠.보통 정자세로 하지 않나요? 오늘 건은 내가 잘못했다..담엔 바른 자세로 하겠다 하시고....전화횟수는 남편이 하는 것만큼만 하겠다 하세요

  • 9. d
    '11.7.14 8:18 PM (121.189.xxx.143)

    남편은 저희친정에 일년에 세번해요. 아빠생신.엄마생신.어버이날....
    -님도 이제부터 이정도만 아셨죠?
    억울해할 일 하지 마세요!!^_*

  • 10. 원글
    '11.7.14 8:19 PM (119.64.xxx.73)

    네..저두 앞으로는 남편하는것만큼 해야겠어요. 자세에도 늘 주의하구요..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조언.충고 모두 감사합니다.

  • 11. .
    '11.7.14 8:19 PM (14.32.xxx.4)

    에고 몸이 아프니 아예 전화 못하셨으면 욕도 안드셨을것 같네요.
    코가 너무 막혔다는데....댓글 튕기는 님들은 숨안쉬면서 통화가능한가보네요? ㅎㅎ

  • 12. ..
    '11.7.14 8:20 PM (59.29.xxx.180)

    아무리 그래도 그런 자세로 전화는 좀... --;;
    친구랑 통화하면서도 코파고 있진 않잖아요.
    기껏 전화 잘하셔놓고서 엉망을 만들어 놓으셨네요.

  • 13. 근데..
    '11.7.14 8:24 PM (175.202.xxx.27)

    남편은 초복이라고 장인어른께 연락하셨대요?

  • 14. 원글
    '11.7.14 8:25 PM (119.64.xxx.73)

    남편은 안하죠..... 원래 안해요. 일년에 세번정도해요.생신.어버이날.

  • 15. 무시
    '11.7.14 8:26 PM (116.36.xxx.29)

    아무리 안보이는 전화라고 해도 무시 하는거 같은 태도에 남편분이 기분 상했을꺼 같네요.
    울남편이 아무리 친정에 잘해도 그런자세로 코파면서 전화했다면, 여지껏 한거 다 꽝이라는 생각듭니다.

  • 16.
    '11.7.14 8:26 PM (125.180.xxx.163)

    해주고 욕먹는 사람이 있어요. 어찌보면 센스가 없달까요? 2% 부족한 뭔가가 있지요.
    전화예절 배우지 않았나요? 보이지 않는다고 자세, 표정 불량하게 하면 음성으로 다 전달된다고요. 오늘 예의바르지 않게 행동한거 맞네요, 뭘.

  • 17. 앞으로는
    '11.7.14 8:30 PM (220.127.xxx.160)

    예의바른 정자세로 1년에 세 번만 전화하세요.

  • 18. 뭐...
    '11.7.14 8:34 PM (175.202.xxx.27)

    전화할때도 공손히 바른 자세로 하는게 우리나라 예의긴 하죠
    근데 시부모께 전화할때 매번 그런것도 아니고
    몸도 안좋고 하니 한번 그런거 가지고 참 가지가지 한다는 생각 드네요
    자기는 장인어른께 전화한통 할줄도 모르는 주제에 ㅎㅎ
    어르신들 안부 안챙기는것과 몸안좋아 전화받을때 잠깐 다리 들고 코파며 전화한거..그것도 한번
    뭐가 더 예의없고 버르장머리 없는 행동인가요
    저같으면 그자리에서 장인께 전화도 안하는주제에 어디서 예의를 따지냐고 한마디 하겠네요
    더럽고 치사하니 앞으로 님도 하지마세요
    요즘세상에 복날 안부까지 챙기는 며느리가 어디 그리 흔한가요

  • 19. d
    '11.7.14 8:40 PM (219.249.xxx.10)

    몸도 안좋고 하니 한번 그런거 가지고 참 가지가지 한다는 생각 드네요
    222222222222222

  • 20. ㅎㅎ
    '11.7.14 8:42 PM (221.138.xxx.83)

    정자세는 아니더라도...
    저는 나이가 있어서 인지 그런 자세로 어른에게 전화걸게 안되던데...
    그런 자세는 쉴때만 하세요.
    남편이 싫어할만 합니다.

  • 21. .
    '11.7.14 8:44 PM (110.13.xxx.156)

    그래도 초복이라 전화하는 며느리 흔하지 않는데 원글님 대단하세요

  • 22.
    '11.7.14 8:51 PM (58.227.xxx.121)

    원글님은 시부모님이 편하신가봐요. 시부모님도 원글님께 잘해주실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마 전화도 자주 하고 살갑게 구시니 그런가보네요.
    사이 불편한 고부간이면 절대 그리 편하게 통화할 수 없을텐데..
    저는 가뭄에 콩나듯 전화하는 불량며느리에 울 시어머니 레파토리가 교회가라여서
    영 통화가 불편하니 나도 모르게 자세도 경직되더라고요.. ㅋ

  • 23. .
    '11.7.14 9:01 PM (125.152.xxx.103)

    사실....저도.....친구나 동생아니면 편한 자세 안 하게 되더라구요^^

    왠지.....말투가 흐트러질 것 같아서요.

    그리고.....남편분도 처가에 전화 자주 하라고 하세요~!

    며느리만 의무인가요?

  • 24.
    '11.7.14 9:05 PM (58.148.xxx.12)

    다른거 다 떠나서...전 그런자세로 어른에게 하는 말투가 안나오는데 대단하셔요 원글님...저도 몸과 맘이 따로 놀아봤으면,.,,;;

  • 25. 원글
    '11.7.14 9:06 PM (119.64.xxx.73)

    리플달아주신 글보고 반성도 하고 남편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네요... ㅋ 님~ 저 시어머니랑 잘 지내요. 인자하고 좋으신분이라서 저두 좋아해요. 전화드리면 너무 좋아하셔서 자주 하구요. 시댁가면 밥도 한그릇가득.반찬도 많이 먹어요. 너무 좋아하셔서요. 조금만 먹으면 속상해하세요. 진짜 좋으시죠? ^^ ㅋ님 시어머니는 불편하게 하시네요. 그럼 저라도 자주 전화 못 드릴것 같아요...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6. 아마
    '11.7.14 9:11 PM (118.91.xxx.59)

    원글님이 시어머님이 편해서 그런 자세가 나왔을거 같네요. 저는 그냥 시어머니 전화면 누워있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근데 전 그게 싫어요. 그냥 저도 편히 받고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저희남편은 제가 그렇게 시어머니랑 통화하고 있었다면...자기엄마랑 친하게 지낸다고 흐뭇해했을거같은데....
    원글님남편은 하나만보고 둘은 못보네요. 예의 깍듯이 차리지만 비집고들어갈 틈하나 안주는 찬바람 쌩쌩 며느리보다 백배낫구만...

  • 27. 다음엔
    '11.7.14 9:15 PM (220.75.xxx.165)

    여우가 되세요(그래도 남편보는 앞에선 시부모에게 최선을 다하는 척은해야죠)
    -물론 저도 잘 안되지만서도

    자세가지고 나무라면 속에선 섭섭하지만
    음성으론
    "어머 미안해요~ 내가 몸이 안좋아서 좀 편안자세로 있었네 담부턴 안그럴께요"하면서
    다음엔 전화안하기

  • 28. 벌써
    '11.7.14 9:43 PM (124.197.xxx.128)

    님 남편은 그만큼 안한는데
    님은 하는거 아무렇지도 않은거자나요 -_-

    그럼 벌써 님은 님이 더 잘해야된다는걸 무의식적으로 인식시킨거지요
    그렇다면 뭐...님 남편이 처가에 잘 안하면서 님한테 뭐라하는것도
    무언의 합의 하에서는 괜찮은거겟네요..


    말의 요지는.
    동등하게...공평하게...
    님 친정도 존중받을 필요 있다는걸 알리세요.

    왜 있는 실력 행사를 못하세요.
    가진 권리도 안쓰면 없는겁니다.

  • 29. 원글
    '11.7.14 9:47 PM (119.64.xxx.73)

    아마님~맞아요. 제가 너무 편했나봐요. 약먹고 누워있다가 내가 전화 드리면 좋아하시겠지 하는 생각에 일어나지도 않은채 전화드렸어요. 제 마음 알아주시는것 같은 따뜻한 리플 달아주시니 눈물이 날것 같아요. 남편은 제마음은 몰라주네요...
    다음엔님~ 너무 재미있으세요. 저두 좀 여우가 되어야겠어요. 늘 조심해야겠죠...
    벌써님 말씀이 맞아요. 제가 잘못하고 있었네요....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 30. !
    '11.7.14 9:49 PM (211.234.xxx.101)

    원글님께서 하신 오늘 행동은 백번 잘못한거.

    그리고 잘못에 대한 인정은 짧고 간결했으면 좋겠는거.
    그건 그렇고 당신은 우리집에 전화 얼마나해?식의 반격은 더 갈등을 야기시키는거.

    잘못은 깔끔인정하고 본인의 잘못을 이전일로 상쇄시키지 아니하였음 함.

    저 이제껏 짧은 어투로 댓글 단적 없음.
    그러나 오늘 곡기 접하지 못한 삼일째임.
    아이피 그글링하면 어제 곡기 접하지 못한 삼일째 댓글단거 나올지 모름.
    기운이 없어서 말짧음.


    다 사실이구요.
    원글님 읽으시고 좀 느끼시라고 재수없게 댓글달았어요.

  • 31. !
    '11.7.14 9:57 PM (211.234.xxx.101)

    그리구 정말 여쭤보는건데
    본인 부모님과 통화할때도 누워서 한다리 쇼파에 걸치고 코파면서 통화하시나이까?

    남편이 그런 자세로 친정부모께 전화드리면
    전화해준것만으로 고마워 이십니까?

    저는 진정 모르겠습니다.

  • 32. 안드로메다
    '11.7.14 10:16 PM (220.75.xxx.86)

    전 댓글들이 하나같이 이해안되는 1인입니다
    전화하는 마음이 갸륵하지, 자세가 뭐가 중요하대요?

  • 33.
    '11.7.14 10:44 PM (121.189.xxx.143)

    아 난 !님이 뭐하시나 했더니...원글님 식으로 행동한 거군요.ㅎㅎ

  • 34. -.-
    '11.7.14 10:44 PM (61.80.xxx.110)

    남편은 상위, 아내는 하위인가요?
    남편이 자세를 지적하기 이전에
    팩트는 초복에 전화를 안 아내의 예쁜 마음이잖아요.
    남편은 아내의 그런 마음을 칭찬해주고
    "나도 처가에 전화해야 겠네" 이런 자세 모드로 나와야 정상아닌가요?

  • 35. 난요
    '11.7.14 11:09 PM (58.148.xxx.12)

    나중에 며느리나 사위가 복날에 전화 안해도 좋아요,,코파면서 하는것보단 안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뭐 원글님 맘을 폄하하는건 아니구요...;;

  • 36. 나만
    '11.7.15 1:23 AM (220.70.xxx.199)

    저만 댓글하고 원글님 남편이 이해가 안가나봐요
    전화하는 마음이 중요하지 자세는 뭔 상관이래요?
    상관이 있다쳐도 남편께서 이래라 저래라 할 처지 절대 못되는데요?
    본인은 1년에 서너번 삐쭉 처가에 전화하면서 명절도 아닌 복날에 자기 부모님한테 전화해준 부인한테 감사해야지 자세가 어쩌니 저쩌니...
    원글님도 시댁에 딱 서너번만 전화하세요
    뭐하러 몸도 안좋은데 복날까지 챙기셔서 그 욕을 얻어들으셨어요?
    웃겨 진짜...

  • 37. ^^
    '11.7.15 2:34 AM (125.141.xxx.66)

    저는 원글님 글 보고 혼자 너무 웃었어요. 정말 귀여우셔서..ㅋㅋ
    댓글 단 거 읽어보면 귀여우신 분만은 아닌 것 같네요.
    귀엽+착함+순수
    암튼 제가 보기에도 심장 벌렁한 까칠한 댓글 다신 분들 있는데,
    까칠하고도 바른말씀 해주시는 글은 두고두고 도움이 되더라고요.(경험상;;)
    그러니 너무 노여워하지마시고요. ^^
    원글님 글 보고도 막 웃었는데 이 댓글 보고 쓰러졌어요. ㅋㅋㅋ
    < 예의바른 정자세로 1년에 세 번만 전화하세요. >

  • 38. ...
    '11.7.15 10:03 AM (59.10.xxx.172)

    원글님 뭐라하시는 분들은 정자세로 저렇게 자주 전화 하시는 분들인가요?
    몸이 아프면 누워서 할 수도 있는거구요
    코 파는 거야 자기 집에서 맘대로할 수 있는 행동이죠
    전화드린다는 게 중요한 거죠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는데 달은 안보고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고 뭐라뭐라 하는 분들 믾네요

  • 39. ..
    '11.7.15 10:23 AM (14.47.xxx.160)

    제가 그.. 정자세로 전화하는 사람인데요...
    그것도 과히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 시자들은 그런것도 산게 몇년인데 아직도 거리를 두냐고???? 참나!!!!
    이쁜 마음으로 보면 다 이뻐 보이고,, 밉게 보면 한없이 미운거지요..

    뭐...
    영상통화를 하면서 그런것도 아닌데.. 남편분 너무 하시다^^

  • 40. .
    '11.7.15 1:41 PM (211.224.xxx.124)

    남편말이 맞는데요. 걍 친구한테 전화하는것도 아니고 어른한테 하는데 누워서 전화가 되나요?

  • 41. ..
    '11.7.18 6:08 PM (183.101.xxx.131)

    그러게 아픈데 왜 전화해서 욕 듣고 있나요?
    이번에 많이 깨달았죠?
    절때 아플땐 시댁에 전화하지 마셔요
    전화는 정 자세로 순수한 기쁜 마음이 (불순한 맘이 들면 안됨)
    들때만 전화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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