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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가 고장났는데 ㅡㅡ

17층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1-07-14 19:56:59
ㄹㄷ슈퍼에서 배달시켰는데요 퇴근때보니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네요

8시에 배송받기로했는데.....

아저씨가 오셔서 저한테 짜증내고 가셨어요 ㅠ.ㅠ

환불금액 있었는데 봉다리에 집어던져놓고 가셨어요

힘들게올라오느라 힘든건 백번이해하는데

왜 저한테 짜증이냐고요 ㅠ.ㅠ

이해는가지만 기분나쁘네요 흑

엘리베이터 고장난게 내탓이냐고요 ㅠ.ㅠ
IP : 180.64.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4 8:01 PM (125.146.xxx.148)

    엘리베이터 고장난거 안 시점에서 주문 취소는 안 되는 거였는지..
    물건 들고 17층 걸어올라가면 짜증 안 날 사람 있을까 싶네요.

  • 2. 1234
    '11.7.14 8:01 PM (118.176.xxx.137)

    역지사지..생각을 해봅니다.....
    7층도 아닌..17층까지 맨 몸도 아닌 배달 물품 들고 올라 오셨을 아저씨께
    시원한 물 한잔이라도 건네 드렸는지 궁금하네요...

  • 3. .
    '11.7.14 8:02 PM (182.211.xxx.238)

    날씨도 그렇고 작은 일에도 짜증이 많이 나는 날이예요.
    그분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하시어 화를 가라앉히시지요.

  • 4. 휴..
    '11.7.14 8:05 PM (118.36.xxx.178)

    제가 배달하는 사람이라도 짜증 났을 것 같아요.
    17층...말이 17층이지...
    오르락 내리락 많이 힘들지 않을까요.

  • 5. 에구
    '11.7.14 8:16 PM (180.64.xxx.147)

    님이 조금만 배려심이 있었다면 전화해서 경비실에 맡겨두라고 하셨을 거 같습니다.

  • 6. 17층
    '11.7.14 8:22 PM (180.64.xxx.32)

    이제와서 변명같지만 집에와서 까맣게 잊고있었어요 ㅡㅡ
    공동현관에서 슈펍니다 했으면 마중나갔을텐데 그냥 들어오셨더라구요
    물한잔 권할새도없이 영수증 봉다리에 밀어넣고 휙 가셨네요;;;;;

  • 7. ㅊㅊ
    '11.7.14 8:56 PM (116.33.xxx.76)

    배달아저씨는 님이 엘리베이터 고장나서 직접 장봐 올라오기 힘드니까
    일부러 배달시킨 줄 알거 같아요.
    별 수 없이 배달은 해줬지만 진상고객이라고 생각할듯 하네요.

  • 8.
    '11.7.14 9:06 PM (58.227.xxx.121)

    그 아저씨 입장에선 화내실만 해요. 완전 *밟았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9. 저라면
    '11.7.14 9:19 PM (125.132.xxx.211)

    위의 ㅊㅊ님 말씀대로 일부러 배달시킨걸로 오해했을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상황이었으면 생수시원한거 한병들고서 저도 아래로 걸어내려가다가 아저씨를 만났을것 같네요.
    오늘 정말 습하고 비가 주룩주룩오는데 택배하시는 분들 너무 힘드실것 같더라구요.
    어차피 지난일이니 님도 그만 기분전환하시구요.

  • 10. 에리베이터보수중
    '11.7.15 1:11 AM (222.238.xxx.247)

    저희집 8층

    택배올게 어제 그제 두개 있었는데 배달오신다하길래 에리베이터 공사중이라고 경비실에 두고 가시라고 말씀드렸어요.

    하루죙일 비오는날씨에 무거운물건들고 오르락내리락하는데 저는 제한몸도 힘들다고 하루에 한번만 몰아서 일보도록 내려가건만 그마저도 힘들더라구요.

    택배아저씨 감사하다고말씀하시고 다른아저씨는 물건 잘찾아가셨냐고 저녁에 문자까지넣어주시더라구요.

    저희동네 엘리베이터 공사중인거알아서 ㄹ ㄷ마트에서는 배송하시는분들 힘들다고 아예접수안받으시더라구요.

    그분물건까지들고 힘들게 17층까지올라오셨는데 사람인데 좋은소리는 안나오지요.
    원글님 마음푸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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