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버스에서 할머니가 내리시다가 문에 손이 끼었어요
문이 열릴때 문을 잡고 계셨는데 끝까지 잡고 있다가 손끝이 조금 끼였어요
기사님이 놀래서 문이 열린상태에서 문을 밀고 물을 뿌리고 하는데 도와주는 사람 하나도 없데요
보고있던제가 남자한분께 같이 문을 밀어 주시라고 해서 겨우 손을 뺐어요
기사님이 할머니랑 같이 내려 괜찮냐고 하시며 확인하고 버스에 탔는데 구경만 하던 못된인간 아저씨가
불쑥 자리에서 나오더니 기사님께 왜 할머니한테 그런말을 하냐고 막 따지며 자기가 기자라 하더군요
기자인지 백수인지 모르지만 기사님이 손을 빼며 할머니께 "문에 손을 계속 잡고 있으면 어떻게해요"하며 똑같은 말을 몇번 하셨거든요
기사님도 놀라서 그러시는것같은데
그 기자인지 백수인지가 협박하는것처럼 말을 하더군요
거기서 내가 말을 할까 말까 하다 그냥 타이밍을 놓쳤어요
도와주지도 않았으면서 어디서 사람들의 안전운전에 방해가 되게 기사님께 그러냐고요~~~
지금 생각해도 그아저씨 못된인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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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1번 버스를 탔는데
버스 조회수 : 180
작성일 : 2011-07-12 16:00:51
IP : 125.180.xxx.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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