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 부서 부장이 차장들 데리고 단란주점에 갔데요.
그런데 울 신랑은 파견근무 중이라 못갔구요.
단란주점에서 술을 어디로 드신건지
대리석 탁자 엎어 망가뜨리고
그 방에 인테리어 완전 엉망 만들었다고 하네요.
참 기운도 좋죠?
그 탁자 무거울 텐데....
담날
차장들에게 문자 돌려
25만원씩 내라고....
헐....
지가 승질내서 합의금 180정도 나온거
왜 나눠내나요.
울 신랑 왈
주사도 진화하니
담엔 더 조심해야겠다며
담엔 인사사고날 듯...
닥치고 주는 술이나 마시고 와야겠다며...
참 회사생활도 힘든데 이런 상사 정말 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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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 횡재한 얘기(?)
에이 병진아 조회수 : 735
작성일 : 2011-06-26 00:41:16
IP : 121.160.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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