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하남말이죠,,

.. 조회수 : 3,895
작성일 : 2011-06-26 00:21:33

32살입니다. 소개팅이 들어왔는데 저보다 한 살 어리답니다.

그쪽에서 제 나이 괜찮다 했답니다.

저 29살에 한번 한살 연하남 소개팅 한적이 있긴 한데,,

소개팅에서 연하남 만나는 거 드문 일 아닌가요?

전 연상이 편하고 좋은데,,
왠지 전에 괜시리 소개팅에서 연상을 괜찮다고 하는 남자는 무슨 심리일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이 나이대 남자들,, 자연스런 만남이면 모를까 소개팅에서 연상 여자 오케이 잘 안하지 않나요.

그리고 제가 많은 나이만 먹었지 중간에 학교도 가고 전직도 하고 그래서 지금 경제력도 변변치 않거든요.
혹시 연상녀의 사회적지위(?)나 경제력을 바란다면 그 부분도 별로인데,, 말이죠;;
IP : 121.138.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6 12:22 AM (119.207.xxx.170)

    일단 만나보고...

  • 2. ..
    '11.6.26 12:23 AM (220.88.xxx.67)

    그냥 여자 나이 한두살 위는 딱히 연상이라고 생각 안하는 남자들 있어요. 여자 경제력이나 그런 걸 보는 게 아니고요.
    단, 실제 나이는 안봐도 얼굴 나이는 보더군요. 나이는 자기보다는 많아도 되지만 얼굴 나이는 자기보다 많아 보이면 안되는 거...

  • 3. 일산아짐
    '11.6.26 12:31 AM (183.97.xxx.219)

    저 세살 연하랑 살구요.. --;
    한살 연하는 연하도 아니네요.. 요즘 남자들도 그렇게 생각하는듯요
    만나보세요. (한살 정도까지는 좋은데 세살정도 되면 저는 살아보니 연하 비추요, 연상이 더 코드가 잘 맞을 듯요. 동갑. 한살 연하. 서너살 연상 정도.의 순서로 베스트가 저는 메겨지네요^^;)

  • 4.
    '11.6.26 12:34 AM (220.78.xxx.233)

    전 솔직히 한두살 까지는 연하라고 생각도 안해요
    저도 예전 한살 연하 선 들어 왔었는데 ...전화가 왔더라고요

    누나 우리 내일 어디서 만날까요?
    -_- 이러는데..오만정이 다 떨어지더라는 ㅋㅋㅋ
    말끝마다 누나 누나 ㅋㅋㅋㅋㅋㅋ
    아오 내가 왜 누나니
    소개팅도 아니고 선보러 나왔는데 겨우 한살 차이로 누나라고 부르고 싶니..
    라는게 목까지 차 오르더라는..

  • 5. ..
    '11.6.26 12:35 AM (121.138.xxx.43)

    그러게요,, 그냥 가볍게 생각하면 될 것을,,
    비도 오고 이상하게 잠이 안오니 이런저런 잡생각이 들어 끄적여 봤습니다.ㅋ;;

  • 6. 미소중녀
    '11.6.26 12:39 AM (116.122.xxx.6)

    저같아도 그런 생각들거같애요. 한두살도 싫어하는 빙신들이 많은데 연상을 만나다니.. 나에게 뭔 기대치를 갖고있는게 아닐까.. 하면서요 ㅜㅜ;; 근데 집안이 참 좋거나, 외모가 많이 예쁘면 연하들도 연상누나들에게 홀딱 빠지더라구요.

  • 7. 연하남에대한편견
    '11.6.26 12:44 AM (58.145.xxx.124)

    연상녀들이 연하남 남친이나 남편을 다 걷어먹일거라고 생각하는사람들 많은데요...
    그렇지않고요...
    그냥 일반 연상이나 동갑남친이랑 똑같아요.
    다만, 싸울때 내가 나이가 많으니 좀 막할수있다는거?ㅋㅋ 그것만 다른듯

  • 8.
    '11.6.26 1:23 AM (119.237.xxx.120)

    15년쯤 전인데도, 4년 연하랑 선 본 적 있어요
    저도 그 남자가 4살연상녀을 정말 본다고 했을까 굉장히 의아했지만
    아는 집안어른이 소개해주신거라 나갔구요
    전 신촌서 나름 어려운과 대학나와 공무원이고, 30대까진 완전 동안, 손예진삘나는 인상.
    그 남자분은 지방 국립대출신이시더라구요.
    결국 잘 안되긴 했지만 그래도 두세번은 만났고, 남자분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어요.

    요즘 세상에 1살도 연상이라 그러나요?
    너무 어린 여자는 부담스럽다는 남자들도 많던데, 일단 마음편히 만나보시죠

    참, 저는 지금 3살 연하 남편에게 거의 큰 딸 취급 받으며 10년간 잘 살고 있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138 서울에 강남근처에 위치한 유방암검사병원요... 2 두려움 2011/05/23 571
653137 If가 사람을 살릴 수는 없겠지만....ㅠㅠ 자살은 NO.. 2011/05/23 276
653136 은행 4시 이후에 입금시켜도 카드대금 결재될 수 있을까요? 6 카드대금 2011/05/23 928
653135 친정엄마가 자고 일어나면 무릎이 굳는다고 하시는데, 5 .. 2011/05/23 652
653134 폐결핵 6개월 약 다 먹고 난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폐결핵 2011/05/23 669
653133 솔로몬의지혜를주세요 1 힘들어요 2011/05/23 377
653132 대치동 쪽으로 미용실 좀 추천해주세요 1 추천 좀 2011/05/23 482
653131 돌잔치 돌잔치 너무 힘들어요 4 .. 2011/05/23 781
653130 사자 사자 하다 오늘 질러버린 다이슨청소기 들여왔는데... 1 다이슨23 .. 2011/05/23 717
653129 붓기빠지는 손바닥 혈자리가 어딘가요? . 2011/05/23 277
653128 KT 3G폰 방통위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신문기사 & 3G 교체시 주의(제 경험담) 1 변화가 싫어.. 2011/05/23 596
653127 블라우스 이쁜거 많이 파는 싸이트좀 알려주세요 젭알.. 5 2011/05/23 1,124
653126 日원전 인근 `귀 없는 토끼` 탄생.. 4 밝은태양 2011/05/23 964
653125 양파통닭 오븐에 돌리고있는데 설탕을 빼먹었어요 ㅠ.ㅠ 3 허걱!! 2011/05/23 732
653124 제얼굴 보더니 까칠하더던데 1 얼굴이 2011/05/23 344
653123 급~!!!!!! 도와주세요 쉬운영어좀!! "제가단어로 말하면 문장으로 말해주세요" 영어로 2 .. 2011/05/23 399
653122 미국에서는 교통(접촉)사고나면 변호사를 불러야 하나요? 3 미국 2011/05/23 498
653121 무모한 도전으로 돈 굳었어요... 2 ** 2011/05/23 1,027
653120 생리통때문에 미레나했는데 너무너무 아파요..도움절실... 14 괴로워 2011/05/23 2,851
653119 저희집 상황엔 통돌이&드럼 어떤 세탁기가 맞을까요? 5 세탁~ 2011/05/23 691
653118 타이어 저렴한곳아세요? 3 네바퀴 2011/05/23 354
653117 우울증, 진짜야? 11 하소연 2011/05/23 1,777
653116 남의 이야기 하지 맙시다 함부로 2011/05/23 348
653115 운전학원도 이제는 반값시대 beage 2011/05/23 405
653114 daum 무편집 영상 떳네요 2 나가수 2011/05/23 646
653113 죽고싶은 상황에서 살아남은 그들이 진정 강하다 생각들어요 2 2011/05/23 470
653112 믹스커피가 자주 먹었는데 갑자기 몸에서 안받는 느낌 4 . 2011/05/23 1,115
653111 압구정이나 신사동쪽 종합학원 4 학원 2011/05/23 363
653110 임태훈 선수 관련 fact 만 놓고 본다면..... 29 뚱산 2011/05/23 13,259
653109 욕실 환풍기 냄새 역류해요....날파리도 들어와요 1 저기... 2011/05/23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