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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쪽 대안초등학교에 아이들 보내시는분 계실까요?
맘편할 날이 없네요..
혹시 아이를 파주쪽 대안초등학교를 보내고계시거나..
보내보셨던 분 계시면..
학교수업의 만족도..
학교 운영의 만족도..
선생님의 만족도..
아이들 교우관계의 만족도..
향후 진학은 어떻게 시키셨는지..
후회는 없으셨는지..
너무너무 정보가 없어서..
너무너무 답답하네요..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
'11.6.21 10:20 AM (121.142.xxx.118)도움되는 댓글은 아닙니다만 저두 요즘 대안학교 생각하고 있어요.
정말 하루라도 마음 편한 날이 없네요(가시방석임)
원글님도 올해 아이 초등 보내시고 겪으시는건가요?2. 파주대안학교
'11.6.21 10:24 AM (175.114.xxx.13)중고등 과정 아이들 몇 달 가르쳐본 사람인데요. 아이들이 초등부터 올라오는 것 같은데 일반 학교와는 아주 다르게 좀 순진하고 너무 착하고 그래서 어리둥절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일반학교에서 부적응으로 온 아이들도 차츰 이 학교 아이들의 가족같은 분위기에 젖어가면서 정서가 조금씩 순화되어가는 거 보고 참 신기했어요. 특히 교사들의 열정이 인상깊었어요. 모든 걸 하나하나 아이들과 함께 짚어가며 생활하는 모습. 그게 대안학교를 끌어주는 힘인 것 같더라구요. 파주자유학교라는 곳이었는데 검색해서 홈페이지 한 번 들어가보세요
3. 원글..
'11.6.21 10:27 AM (211.32.xxx.6)네...
초1 큰아들인데..
아이가 알림장이니 받아쓰기니 할때 다른아이들보다 좀 늦게 꺼내고..
운동장에서 놀다보니 다른아이들보다 좀 늦게들어오고...
매일 선생님한테 혼나고 등짝맞고..
아이들앞에서 대놓고 모멸감주시는것같아..
더 보내다간 아이를 망칠것같아요..
상담도 가봤는데.. 이제 초등들어와 몇달안된아이를 너무 문제시하더군요..
선생님이 바뀌어야한다는 말은 못하겠고..
부탁드린단 말씀만 되풀이했지만..
그게 얼마나갈까.. 의문스럽더라구요.,.,
솔직히.. 자기가 정신차리고 긴장하면 되겠지만..
그게 안되니 아이인데...
저는 원에가서 검사까지 받았어요ㅠ4. 저도
'11.6.21 11:00 AM (180.66.xxx.192)울 아이1학년 때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점점 좋아져요. 심지어 선생님이 제도권과는 맞지 않는다고.. ㅠ.ㅠ
아이도 빨리 할 수 있도록 훈련과 주의 좀 주시고 선생님께도 부탁드리셨다니 좋아질 거예요.
남자 아이들은 여자아이보다 기본 3살은 어리다고 생각하래요.
저희 아인 그나마 작은 애라 눈치는 빠르죠.
큰 아이들은 눈치까지 없답니다. 힘드시더라도 대안학교에 가는 건 회피가 될 수도 있어요.5. ,,
'11.6.21 12:17 PM (175.112.xxx.88)제 아이다니는데 학교다니는 거 너무 좋아합니다. 추후 대학교는 외국계대학교가거나 유학,아님 검정고시보고 한국에 있는 대학교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