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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세입자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갖고 있는 빌라에 월세로 세입자와 계약을 맺고
세입자가 들어왔는데.. 보증금이 천만원 가량이었는데
나중에 준다고 우선 100만원 정도만 받았다고 하네요..
월세 금액이 20만원 정도 였다고 하구요..
그렇게 20대 중후반(?) 자매들 중 언니 혼자 산다고 해서 언니랑 계약을 했는데,
정작 언니는 1~2개월 살다가 나가고 동생이 들어왔대요.
그동안 월세는 계속 밀리고, 거의 1개월씩 지속적으로 밀려서 2개월에 한번씩만 월세를 받게 된거에요..
보증금은 여전히 주지도 않고 이미 밀린 월세가 첨에 받은 보증금을 넘어설 시점이 되자 더이상 못참겠어서
세입자가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으니 나가라고 얘기를 했대요..
그 와중에 계약자인 언니에게 전화하면 자기는 모른다며 지금 살고 있는 동생에게 전화하라고 하고, 동생에게 전화하면 다시 언니한테 물어보라며 자매가 사이도 좋지 않으면서 지능적으로 집주인을 가지고 논거 같아요.
결국에 이분이 내용증명을 보내고 나니, 집을 비우겠다고 연락이 왔대요..
진짜 어이없는 건
짐을 월요일날 뺀다고 하더니 일요일날 몰래 짐을 빼서 나가면서 열쇠를 가지고 가버렸대요..
그래서 부동산도, 집주인도 아무도 몰래 도망가려고 했나봐요..
밀린 월세도 상당하고, 게다가 경악할 것은 그동안 밀린 세금만 100만원이 넘는다네요 ;;;
개중 다행인지 정수기 설치해놓은걸 안떼갔다고 오늘 떼간다길래 부부가 가서 오전부터 지키고 있겠따고 하던데..
1. 밀린 월세도 못받고
2. 밀린 세금 + 공과금도 많고
3. 애초에 받기로 했었던 보증금을 못받은거에 대한 이자, 밀린 월세 이자 등등 받을게 많은데요..
뭐 세입자 인간성을 들어보면 깨끗이 계산해서 다 받지는 못할거 같긴 한데.. 어떻게 밀린 세금이라도 다 받아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짐도 미리 일요일에 뺀걸 보면 몰래 도망갈라고 한거 같은데..
어떻게든 돈을 다 받아내서 혼내줬으면 해요.
옆에서 제가 중간중간 얘기를 듣는데 정말 저라도 찾아가서 한대 뒤통수를 휘갈겨 주고 싶을 만큼 말하는것부터 어찌나 X가지가 없는지..
82님들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압박해서 밀린 세금이나 월세를 받아낼 수 있을까요?
1. 저도..
'11.6.21 9:46 AM (58.121.xxx.163)아파트 몇채 임대하고 있는데요. 양심 불량 세입자들 만나면 대책 없어요
그나마 나가준것만도 고마운 일입니다. 어떤 사람은 명도 소송 내고 판결이 나도 안나가고
애 먹입니다. 관리비,월세 포기 하시는게 빠를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애초에 보증금을 다 받지못한 상태일때는 집 열쇠를 주면 안됩니다.
우리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입주하고 한달 뒤에 남편이 가서 왜 보증금을 차일 피일 미루냐고 했더니 은행에 돈이 있는데 바빠서 못준다고 해서 cd기 있는곳 까지 모시고 가서 보는데서 이체 받았네요. 그러다가 월세도 몇개월씩 밀리고 애먹이더니 다행스럽게 1년 쯤 살다가 나갔어요
그냥 정수기 떼러 오면 관리비,공과금 청산 하라고 하고 월세를 달라고 안주면 경찰에 고발조치 하겠다고 하세요. 못 받게 되면 그만이고요.2. .
'11.6.21 10:42 AM (211.224.xxx.124)우린 항상 임대주만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저렇게 질 나쁜 임차인들 아주 많대요. 그래서 저 임대사업하는것도 힘들다고. 이번걸 계기삼아 절대로 보증금이나 이런거 다 받기전엔 들여보내면 안됩니다. 어떻게 남의 돈을 떼어먹고 도망갈려고 할까요? 아마 저런 사람들은 저렇게 계속 살았을것 같네요. 앞으로도 딴데가서 저런 수법으로 떼먹고. 윗분말대로 사람나타나면 그 자리서 은행을 직접 좇아가던지 해서 돈을 받아내야 할듯 하네요. 저런 사람한테 다음은 없을것 같아요. 입으로만 줄게요 줄게요 하면서 안줄듯
3. 상습범
'11.6.21 10:52 AM (211.226.xxx.225)인거 같은데요
크게 혼내 주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