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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정말 이 아기를 가지고 임신초부터 일이 많았어요..
시부모는 어디서 점을 보았는데 아기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그런 험한 말이나 하고...
지금은 남편도 시부모와 인연을 끊었습니다.
아기 예쁘게 낳아서 시댁에 데려가고 어서 풀고 싶어요. 저는 시댁이 없어서 너무 편하지만 남편이 불쌍해서요..
그런데 황사, 구제역, 방사능, 임산부폐렴까지..
정말 제 힘을 벗어난 일들이 끊이질 않네요...
방사능에 왜 임산부가 더 취약할까요?
면역력이 떨어져서 인가요?
- 아기가 이제 8개월인데도 방사능 영향을 크게 받을까요?
저는 지금 학교에서 근무하기때문에 2~3시까지는 교실도 창문 다 열어놓구...
일주일에 한번 운동장에도 나갑니다..
처음에는 마스크 하고.. 조심했지만..
이제는 덥고.. 학부모들도 유난스럽다고 할것 같고..
내내 문 열어놓고 수업하는데 마스크가 무슨소용..이런 마음에 이제는 그냥 다녀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저 정말 너무 무섭습니다.
우리 아기 이상하게 나올까봐....그 용하다는 점집 말대로 되어버릴까봐...
스트레스 받는 것도 아기한테 참 안좋다는데
임신기간 내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아기가 예민할것 같아요.. 못난 엄마때문에..
기침이 나오고 가슴이 너무 답답한데 꼭 폐렴일것 같고..
환기 안시키고 참다가 오히려 공기가 않좋아서 몸이 더 안좋아지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좀 알려주세요. 미칠것 같아요.
1. 맑은공기
'11.6.21 9:07 AM (180.71.xxx.194)지금 할수 있는거라곤 최대한 피하는건데 이건 한계가 있는거고, 82에 많이 올라온 방사능 배출에 좋다는 음식들 위주로 식단 바꾸는게 최선이겠죠. 그리고 면역력에 가장 중요한 스트레스 안받기라는데 이게 말이 쉽죠 ㅠㅠㅠ 저도 밑에 썼지만 잘 안되지만 최대한 즐겁게 사는거 정도 ㅠㅠ
2. 엔돌핀
'11.6.21 9:13 AM (180.66.xxx.55)이 방사능 최대 적이라고 82회원님이 글 쓰실 때마다 적어주셨어요. 뱃속 아기 생각하셔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최대한 조심하고 계실테니 걱정 마시고요. 선생님께서 조심하시면 (특히 임신까지 하셨는데) 저같으면 오히려 감사해하죠. (학생들도 함께 조심하게 되니까요) 혹 교실에 에어컨 가능하면 창문닫고 에어컨 트는 것도 방법아닐까요?
3. 음
'11.6.21 9:17 AM (58.148.xxx.12)우리 조카도 그맘때 되었네요.. 아기는 어떤 환경보다 엄마환경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어떤 물질보다 마음이나 정신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봐요..그냥 인간도 그렇지만 태내아기는 더더욱 그렇다고 봐요.. 저도 방사능 심각하게 보고 있지만 나나 내 아이들이 또 그렇게 약하지만은 않을거란 생각으로 살아요.. 마사지도 받으시고 좋은 영화도 보시고 맛있는과일도 드시고...예쁜 막바지 임신기간 되세요...^^
4. 디-야
'11.6.21 9:18 AM (58.148.xxx.12)이런글에까지 댁의 화풀이성 댓글 보고싶지 않네...구분해가며 좀 달거라 아무리 어리다고해도...
5. ㄴㅁ
'11.6.21 9:18 AM (115.126.xxx.146)무엇보다 마음을 편히...
.'.그럼에도 내 아이는 무사하게 건강하게
태어날 것이다...할수 있다. 그렇게 뱃속의 아이와
그리고 스스로에게 확신을..
그런 불안하고 쓰잘데 없는 생각은 뻥 차버리고...6. 어휴...
'11.6.21 9:20 AM (182.210.xxx.73)디님, 제발 쫌. 안 그래도 심란한 아이 가진 임산부에게 그렇게 말하고 싶나요? 정말 경박하세요.
7. 화나요
'11.6.21 9:27 AM (183.101.xxx.31)디- << 넘 심한거 아닌가요? 임산부댓글에 꼭 그렇게 써야하나요? 방학맞은 학생이면 저라면 방사능댓글에 일일히 찾아서 댓글달시가네 나가서 알바라도 해서 사회경험이나 더쌓겠네요,, 저도 임산부고 걱정되서 여기 와서 방사능검색해서 일일히 찾아보지만 디-글 안읽을려고해도 읽혀지니 어떤글들은,, 좀 짜증나네요,, 생각좀해서 쓰세요, 님이 쓴글 좀 찾아보세요,, 구박받을글 많습니다.!
8. 어휴...
'11.6.21 9:29 AM (182.210.xxx.73)지금 님 말에서 뭐가 문제인지 정말 모르세요? 같은 뜻의 말을 해도 걱정을 덜어주는 말이 있고 불쾌하게 만드는 말이 있는 겁니다. 조금의 배려라도 있다면 임신한 분께 님처럼 말하진 않아요.조목조목 지적하고 싶지만, 험한 말을 다시 옮기기 싫어서 참습니다.
9. 디-비져자라
'11.6.21 9:30 AM (175.117.xxx.198)오늘도 디-글을 보다니 기분이 퉷-!
10. 디-
'11.6.21 9:41 AM (67.194.xxx.44)보고 많이 불쾌하셨다니 죄송합니다. 악의가 있는건 아니었습니다.
11. ..........
'11.6.21 9:47 AM (121.50.xxx.83)디- 너무 심함 이런글엔 그런댓글 다는게 아님
12. 좀전에
'11.6.21 9:49 AM (58.148.xxx.12)댓글 단거보고 달았는데 그새 지웠네요., 그래서 나도 새 댓글 달아요 고친댓글보다 지운것이 나아요 사과내용보니 정말 악의가 있어보이진 않아요 사람은 죽을때까지 변하는 존재거든요 대략 미혼의 젊은 처자인것으로 알고있는데(아닌가?) 그맘때 있을 수 있는 강한사고와 표현이지만 나중에 나이들어가며 가끔 그시절이 민망하기도 하지요 나중에 결혼하고 임신도 하면서 오늘일 혹 떠올려본다면 그 이후의 삶도 좀 넉넉해질거예요.. 방사능 문제도 그렇고.. 당신은 그러한가요? 난 이렇네요..정도의 표현이면 적절할것같아요,.
13. --
'11.6.21 10:10 AM (116.36.xxx.196)학교라는 공간이 방사능에 정말 취약하네요. 진짜 정부차원에서 뭔가를 시행했음 좋겠는데 그게 되지를 않으니...마스크는 못하시더라도 긴팔은 입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14. ㅁ
'11.6.21 10:23 AM (175.124.xxx.139)디- 님아.
때깔 고운은 먹다가 죽은 귀신일세.
아무거나 가져다 붙여 팔아 먹지 말게나.
돌뎅이 자슥~~ㅋㅋㅋ.15. .
'11.6.21 10:44 AM (116.33.xxx.166)디-는 82에 아줌마들 놀리는 재미에 온다고 하더니 정말 그러네.
낄데 안낄데를 모르고 진지한 진심 어린 걱정글에 저런 헛소리를 하다니...
타인의 감정을 저리 모르는 사람을 두고 하는 의학적 용어가 있지요, 아마?!16. 엔돌핀
'11.6.21 11:41 AM (122.37.xxx.234)이 좋은데,,너무 스트레스 받으셔서 어째요.....안쓰러워요.....우선, 아기를 위해서 면역강화에 좋은 음식(영양제)들을 꾸준히 드시면서 주문을 거시면 어떨까요? "우리 아기가 튼튼하고 이뻐지고 있다!" 제가 우리 아이들이 요즘들어 코피를 자주 쏟아서 스피루리나, 프로폴리스, 비타민을 먹이면서 거는 주문이거든요.^^ 웃기지만 전 엔돌핀을 위해서 나가수 윤도현 노래 돌려듣습니다.ㅎㅎㅎ진짜 도움되요! 이쁜아가 건강한아가 꼭 출산하실거예요~
17. 아자!
'11.6.21 11:49 AM (122.47.xxx.14)아기의 건강을 위해 엄마가 기분좋은 마음을 갖도록 하세요
아기에게 매일 말해 주세요(우리아기 다리도 튼튼하고 머리도 똑똑하고 피부도 곱고 목소리도 맑고 심장도 튼튼하고)처럼 아기의 신체에 대해서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말해주면 아기도 기분좋지 않을까요...걱정하지 마세요 예쁘고 건강한 아기가 태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