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확장한 집 아니고요, 베란다를 마루 높이와 거의 맞춰서 타일 깔았습니다.
(거실베란다, 방 베란다, 부엌다용도실 베란다 모두)
거실처럼 강화마루 하고 싶었으나 비오고 습기차면 썪는다고 해서
외관상 거실과 굉장히 비슷한 베란다용 타일 깔았고요.
(일부러 정사각 말고 직사각 긴걸로 마루처럼 깔았어요)
그런데, 베란다에 신발을 안두고 살고 싶습니다.
현재 베란다에 보관하는 물건은 없고 다만 빨래만 널고 있어요.(빨래에서 물기는 안떨어짐. 세탁기 건조후라서).
또 다용도실 베란다도 부엌식재료 가지러 갈때나 가고 바닥에 물기 같은거 전혀 없어요.
실제로 한 2주 정도 베란다에 신발 안두고 살았는데
잠깐잠깐 베란다 나갈때마다 신발 안갈아 신고 맨발로 다니니 너무 편한거에요.
그런데 결정적인 단점은 ㅡ.ㅡ ;;;;;
베란다를 나갔다 와서 그런지 거실과 발바닥이 금방 까매집니다.
그리고 제가 좀 예민하긴 한데 발바닥에 하얀 모래?먼지 같은게 늘 답답하게 붙어있는 느낌이고요.
그래서 발바닥도 더러워 지고 해서 하루에 2번씩 발을 씻습니다.
아, 참고로 요새 더워서 거실 샷시, 베란다 바깥문 계속 열어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보이는 먼지가 계속 들어와서 그런걸까요?
(참고로 베란다도 거실청소하면서 늘 바닥 물걸레 질 해주고 있어요)
혹시 베란다에 신발 안두고 생활하시는 분 계셔요?
뭔가 방법 없을까요?
전통적인(?) 베란다 신발 말고 실내용 슬리퍼 좀 이쁜거라도 놔야 할까요?
베란다 마다 신발 놓자니 보기도 지저분하고, ..그때그때 갈아신는건 넘 귀찮고....
그렇다고 거실과 발바닥때 닦는것도 일이고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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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안두고 생활하고 싶어요. 방법 없을까요?
거실 베란다 조회수 : 747
작성일 : 2011-06-21 08:55:17
IP : 210.94.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21 8:58 AM (1.225.xxx.55)마루 청소 하루에 한번 하면 베란다는 두세번 물걸레로 닦는 수 밖에 없어요.
실제로 저희시집에는 그렇게 닦으면서 맨발로 다녀요.
샤시틀, 창틀도 매일 닦아야 하고요.2. Dma
'11.6.21 9:33 AM (175.124.xxx.63)요즘 같이 창문열고 생활하는때는 거실에도 발바닥 까맣게 먼지 내려 앉아요.
저도 베란다에서 맨발로 생활하는데 닦는 수 밖에 없네요.
겨울에는 아무래도 발이 차갑기 때문에 아이때문에 거실에 깔아뒀다 걷은 놀이방 매트를 베란다에 깔아서 생활했어요.3. 청소만이
'11.6.21 11:49 AM (115.178.xxx.253)베란다 닫아두어도 실내보다는 먼지가 쌓입니다.
열어놓으면 두말할것도 없지요.
자주 닦는방법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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