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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좀 서글퍼요..
1. ..
'11.6.18 7:40 PM (211.208.xxx.201)우리나라는 너무 위만 바라봐요.
예전에 3일동행이란 프로에서 폐지줍고 고물팔아 생활하시는
연세많으신 분들을 봤어요.
그 프로를 보면서 남편과 우리도 행복한데 더 높은 곳만 바라본다며
반성했던기억이...
가끔 전 그 프로를 생각하며 지금생활에 만족하며 살려 노력합니다.
원글님 정도면 잘 사시는 겁니다.
우울하시다면 힘내세요. 홧팅 ^^2. ...
'11.6.18 7:43 PM (175.209.xxx.195)교수들도 경력이 쌓이면서 이래저래 돈 들어올 일이 많을텐데요. 프로젝트도 항상 넘치고.. (시간이 업어서 못하죠), 또 온갖 회의에 발제/토론 등등 하면 푼돈이라도 꽤 쌓일텐데요. 제가 아는 교수님들, 돈 안 되는 사회과학분야인데도 정신없이 공격적으로 일하면 월 천 버시더라구요. 조금만 기달려보심이..
3. ..
'11.6.18 8:05 PM (175.209.xxx.195)업어서 - 없어서
4. .
'11.6.18 8:13 PM (14.52.xxx.167)에궁.. 대학교수 사모님께서 이런 얘기 하시면 때찌 할랍니다.. 기운 내서 사세요. 세상에 100% 만족이란 없는 거 같아요.
저도 팬티 꿰매어 입고, 사고 싶은 거 잘 못 사지만, 그래도 저축하고 희망갖고 산답니다.
소파,, 물론 갖고싶은 소파는 무지 비싸지요.. 하지만 발품팔아 잘 찾다보면 브랜드도 있고 중국산도 아닌 한국제조 무난한 제품 찾을 수도 있더라구요. 저도 3년전에 소파 그렇게 샀어요.5. ..
'11.6.18 8:55 PM (124.5.xxx.88)참내~~
대학교 교원 월급 작아 서글프다면 ..
분명히 그보다 훨씬 적은 봉급받는 외벌이 중등,초등 교원 부인들은 어찌 살꼬..
돈이란 것은 쓰기 나름인데..
같은 면 종류 음식을 먹더라도 백화점이나 전문 파스타점에서 파스타 국수 먹으면
15,000원에서 20,000원은 줘야 되지만 가락 국수,멸치국수 먹으면 3,000원에서 5,000원이면
되지요. 맛이야 느끼기 나름이지만 분명 양쪽 다 한끼 식사 때우는 곳은 같고요..
좀 더 좋은 것,좀 더 맛 있는 것,좀 더 화려하고 멋있는 것 찾기로하면 한정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