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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by ship으로 물건 보내는것 일본 방사능때문에 없어졌다는데...

anonimo 조회수 : 502
작성일 : 2011-06-17 10:19:10
한국서 사갖고 갈것과 가져온 겨울옷 등등
급하지 않은것들 10박스 정도 배편으로 부치려고 했는데
우체국서 하는 말이 한국서 유럽으로 가는 배편이 일본을 거쳐 가기때문에
배편으로 물건 부치는건 일본 방사능 폭발 이후부터 없어졌다는군요.

이즘 국제원유값이 올라서 외국 우편 요금이 엄청 비싸요.
이탈리아까지 20킬로에 12-13만원.
10박스를 항공편으로 부치면 비행기 값 나오게 됐어요 ㅠㅠ

유럽 사시는 분들 혹시 최근에 배편으로 물건 부치신분 계신지,
다른 나라들도 다 그런지 궁금합니다.
의문이 남는건 컨테이너로 이삿짐 부치면 다 선박으로 가는것일텐데요?

(유럽 계시는 분들은 지금 밤시간이라 다 들 주무시고 계시겠군요?)
IP : 122.35.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na
    '11.6.17 11:28 AM (112.165.xxx.239)

    상자열개보담, 차라리 이민가방 두어개 가득해서 비행기타고 가실때 오버차지 내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요?
    뭐 곧바로 안가시고 중도에 여행할 계획이시라면 거기 도착한지역에서 보내면 조금 저렴하지않을지두요.
    혼자비행기타면 짐가방때문에 좀 불편하더라구요. 짐없는 승객한테 가방하나 더넘기고싶은심정이랄까...ㅋ
    근데 짐이 참 많으시네요, 이민도 아니신데....

  • 2. ㅋㅌ
    '11.6.17 11:43 AM (211.246.xxx.89)

    짐을 좀 더 줄여보세요.
    윗님 말씀처럼 이민가방에 가득 담아서 요금을 좀 더 내는 게
    더 저렴하겠네요.
    꼭 필요한 것들이다 싶으면 다시 한 번 알아보셈.
    배편으로 가는 게 분명 있을 거예요.

  • 3. 우체국은...
    '11.6.17 11:56 AM (125.142.xxx.48)

    우체국에서 유럽쪽으로 배로 소포 보내는 것이 없어졌어요.
    얼마전에 기사를 봤는데요. 유렵쪽으로 가는 물류량이 많지 않아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합니다.
    모든 나라가 다 그런 것은 아니고 해당 국가가 있어요.
    인터넷 기사 찾아보면 자세한 국가가 나와있을 거예요.
    단, 항공편으로 소포를 보낼 수 있어요.

  • 4. anonimo
    '11.6.17 1:31 PM (122.35.xxx.80)

    제가 끊은 항공권 Finnair의 수하물 규정은
    수하물 갯수대로 추가 요금을 계산하는데 20kg 가방 갯수당 80유로씩 추가예요.
    혼자 비행기 타면 짐가방 때문에 불편한건 감수할 수 있는데
    그게 제맘대로 많이 갖고 갈 수 없는거라...

    우체국에서 유럽쪽으로 배로 소포 보내는 것이 제가 귀국했던 작년까지만 해도 있었거든요?
    제가 장기 체류로 연기 되면서 배편으로 받았었어요.
    우체국에선 말하기를 원글에서 말했듯이 일본 원전 사고이후 배편 우송이 없어졌다고 했어요.
    이게 믿을 수 없어서 질문 드리는거예요.
    컨테이너도 얼마나 많이 들락 날락할텐데.

    그리고 소포는 이탈리아의 경우 한 박스당 20kg를 넘지 않아야 해요.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몰라도
    20킬로가 넘으면 운반하는게 힘들다는 인체공학적 이유에서 제정된 법이든요?
    그러니 숫자를 줄일 수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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