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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앞 맛있는 빵집-참아야하는데

먹을땐 행복 조회수 : 610
작성일 : 2011-06-14 22:07:12
인테리어 멋찌구리하고 맛있는 빵집이 아니구요.
지하철에서 나오자 마자 천원에 빵 두개 하는 집인데요 완전 대박예요.

그냥 그런저런 빵집인줄 알았는데 곡물 모카크림 빵이 완전 예술예요.
저렴하면서도 크림 듬뿍이지만 싸구려 마아가린 맛도 안나구요.
그렇다구 완전 몸에 좋은 재료를 쓴건 아니지만 정말 실한 빵집예요.

가짓수도 많지않구 빵집 정리정돈도 매우 깨끗하더라구요.

어제도 오늘도 빵사다가 82하면서 먹으니 행복은 한데 이 살들은 어쩔겨ㅜㅜㅜ

아예 빵은 집에 들이지 말자 실천을 하고 있는 중인데 정말 맘에 드는 빵집을 만났네요.

가겨대비 실한 빵집 정말 맛있어요.
IP : 182.211.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6.14 10:20 PM (175.116.xxx.9)

    저도 집에 오는길에 솔~솔~ 맛난 빵냄새에 또 사들고 오죠^^

  • 2. 혹시
    '11.6.14 10:31 PM (124.50.xxx.68)

    그 빵집 이름이 빵집?

  • 3.
    '11.6.14 10:33 PM (221.151.xxx.86)

    전 우리동네 재래시장 빵집...으악 대박.... 재료는 뭐... 시장 빵집이 고급으로 쓰진않겠죠... 그런데 전 뭐 브랜드빵집이라고 그닥 고급재료쓸거같지도 않기에...... 여튼 빵나오는시간 착착 맞춰가면서 제법 푸짐하게 나오는데 대박...ㅜㅜ 웬만한 브랜드빵집 저리가라 맛있게 나와요.... 또 먹고 싶다...ㅜㅜ 빅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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