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재범의 빈잔, 그 때 피쳐링한 가수가 누군지 아시지요?

참맛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1-06-14 21:20:24
임재범의 빈잔, 그 때 피쳐링한 가수가 누군지 아시지요?

배도 아프고 해서 녹화해둔 빈잔을 몇번 돌렸네요.

그러다보니 문득 생각이 나서요.

임재범이 지난 5월 8일에 "빈잔"을 부를 때 북치는 사람외에 기타치는 사람, 그리고 옆에서 흰옷입고 피쳐링하는 이가 있었어요.

고음으로 맑으면서도 곡의 처절한 분위기를 잡아 주던 이.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라고 자막으로 나오네요.

http://media.daum.net/entertain/showcase/singer/mission?id=508#42

이렇게 맑고 곱고 높은 고음으로 비장하고 처절한 분위기를 잡아 끌고 나가는 걸 보니 대단하다고 생각하다가, 어지간하면 임재범이 불렀겠느냔 생각이 들어 피식 웃었네요.

구글로 검색해보니 난리군요

http://www.google.com/search?q=%EB%AE%A4%EC%A7%80%EC%BB%AC+%EB%B0%B0%EC%9A%B0...

임재범의 도움이던 후광으로던 곧 좋은 모습으로 보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IP : 121.151.xxx.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6.14 9:20 PM (121.151.xxx.92)

    http://media.daum.net/entertain/showcase/singer/mission?id=508#42


    http://www.google.com/search?q=%EB%AE%A4%EC%A7%80%EC%BB%AC+%EB%B0%B0%EC%9A%B0...

  • 2. ..
    '11.6.14 9:24 PM (175.112.xxx.147)

    심청가 한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그대는 어디에... 진짜 너무잘하고 대단해요.

  • 3. 참맛
    '11.6.14 9:28 PM (121.151.xxx.92)

    ../ 저는 빈잔으로 처음 만났는데요, 우와~
    하기야 그 정도 안되면 임재범이 감히 데리고 나오겠나요.

    그것도 임재범이 좋아하는 3곡 중의 하나라는데.

    국악을 했는 모양이네요? 그래도 그 곡을 어찌나 비감하 이끌어 가는지. 대단하더군요.

    사실 오늘 처음 알았네요 ㅋ

  • 4. 어머
    '11.6.14 9:28 PM (121.174.xxx.177)

    저도 방금 차지연 검색하고 있었어요.

    임재범이 부른 빈잔을 지금 유투브에서 검색하여 보고 들었거든요. 우와~~ 정말 감동의 도가니에 빠졌더랬어요.

    저 흰옷 입은 여자 가수가 차지연이라고 나오네요? 핑크플로이드의 Time에서 아으아으아~~ 아~~ 아 아 아 아 아 하던 여자 목소리가 생각이 났어요.
    그런데 차지연이 뮤지컬 가수라고 나오고 심청가를 불렀더라구요. 정말 대단한 가수예요.
    한국에 정말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춘 정말 잘하는 가수네요. 보물을 찾았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kV2OjootdNA 차지연이 부르는 심청가


    임재범의 도움이던 후광으로던 곧 좋은 모습으로 보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22222222222222222

  • 5. 참맛
    '11.6.14 9:33 PM (121.151.xxx.92)

    어머/ 링크 고맙습니다.
    저도 위에 댓글님보고 찾고 잇는 중인데요 ㅎㅎㅎㅎ

  • 6. 뮤지컬계에선
    '11.6.14 9:50 PM (124.61.xxx.39)

    오히려 임재범의 여자라고 불리워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차여신님... 워낙에 유명한 분이예요, 일반인들이 몰라서 그렇지요.

  • 7. 참맛
    '11.6.14 9:53 PM (121.151.xxx.92)

    뮤지컬계에선/ 에구.....

    그럼 저의 밑천이 다 들어 나잖아요..... ㅡ.ㅡ
    원글의 체면도 살려 주는 센쑤~

  • 8. ..
    '11.6.14 9:55 PM (175.112.xxx.147)

    외할머니인가가 국악 ..인간문화재인가 그렇다는거 같던데요. 그래서 어릴때 부터 창을 배웠다고 ..그런데 경제적으론 굉장히 힘들게 살았더군요.

    임재범의 부인인 송남영씨는 뮤지컬계에서 어느 정도 였는지 궁금하네요......

  • 9. 참맛
    '11.6.14 9:56 PM (121.151.xxx.92)

    ../ 임재범님부인께서도 국악인이신가요?

  • 10. 난독증
    '11.6.14 9:59 PM (116.125.xxx.48)

    임재범의 빈잔,그때 파렴치한 가수가 누군지 아시지요?
    라고 읽은 사람이에요.
    저 왜 이럴까요?

  • 11. ..
    '11.6.14 9:59 PM (175.112.xxx.147)

    아뇨..뮤지컬 하셨다더라고요~ 프로필에 자세한건 안나와서요......

  • 12. @@
    '11.6.14 10:42 PM (121.174.xxx.177)

    난독증 님 때문에 오늘 두 번 웃게 됩니다.

    아까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32&sn=off... 첫 번째 댓글 때문에 웃고 지금 또 난독증 님 때문에 웃어요.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761 화장실 청소 어떻게 하시나요? 8 ~ 2011/06/14 2,130
658760 지하철 앞 맛있는 빵집-참아야하는데 3 먹을땐 행복.. 2011/06/14 610
658759 방사능 질문이에요~ 4 바람방향 2011/06/14 644
658758 장터에 롤링빗 판매인 추천 부탁드려요. 2 2011/06/14 171
658757 담배냄새가 아래층에서 올라와서 6 담배냄새 2011/06/14 849
658756 우리나라는 삼단고음에 전조만 하면 최고의 실력인건가 봐요. 10 ㅋㅋㅋ 2011/06/14 1,219
658755 코코넛팩(정재윤팩) 좋은가요? 4 .... 2011/06/14 767
658754 5살짜리 우리아들...너무 웃겨요 6 ... 2011/06/14 983
658753 매실 꼭지 따기 종결자!! ㅋㅋㅋ 13 이판사판 2011/06/14 2,900
658752 집사니 좀 두려워요 2 2011/06/14 1,086
658751 요즘 한화때문에 야구봅니다.. 3 야구는 2011/06/14 337
658750 스타벅스 음료, 뭐가 맛있는지 좀 알려주시와요~^^ 11 공짜 2011/06/14 1,511
658749 오늘 많이 덥네요..ㅋㅋ tsunam.. 2011/06/14 142
658748 (방사능) 매캐한 냄새의 주범은 뭘까요? 2편 18 . 2011/06/14 1,480
658747 두부로 콩국수 만들어보셨어요? 10 ... 2011/06/14 1,110
658746 출퇴근옷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2011/06/14 151
658745 갈비 양념에 마늘하나 빠졌을 뿐인데.. 3 느끼해요ㅠ 2011/06/14 589
658744 수입할 때, 개인 or 회사에 따라 세금을 다르게 낼 수도 있나요? 질문 2011/06/14 113
658743 순대랑 계란 후라이 7 ㅡㅡ 2011/06/14 824
658742 em 미생물? 2 하늘 2011/06/14 336
658741 '나가수' PD "이소라 내상 많아 끝까지 잡을 수 없었다" 9 이소라팬 2011/06/14 2,707
658740 스마트폰 충전요-급(컴앞대기) 2 걱정이 2011/06/14 888
658739 대학적립금 활용 등록금 내리려면 법개정 없인 어렵다 2 세우실 2011/06/14 127
658738 와이셔츠깃은 왜이리 잘 헤지나요? 7 .. 2011/06/14 754
658737 포인트로 IH 인덕션렌지를 질렀는데.. 1 이런 젠장... 2011/06/14 2,226
658736 영어 미친듯이 잘 하고 싶어요 23 한심해 2011/06/14 6,591
658735 오만과 편견 이후의 내용을 상상해 만들어볼까하는데.. 2 ㅜ;;흑 2011/06/14 244
658734 이탈리아, 국민투표로 원전포기 결정 6 우린 언제 2011/06/14 358
658733 임재범의 빈잔, 그 때 피쳐링한 가수가 누군지 아시지요? 13 참맛 2011/06/14 1,851
658732 남동생 처가에 처음 인사가다... 7 미래시누이 2011/06/14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