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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로 IH 인덕션렌지를 질렀는데..

이런 젠장... 조회수 : 2,228
작성일 : 2011-06-14 21:32:08
어쩌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인덕션이 자성이 있는 냄비만 가능하다는 사실도 모른채
디자인 매끈하게 빠진 쿠땡 IH 렌지가 모 카드사 포인트몰에 나왔길래...
마침 포인트도 소멸되기 직전이라 그걸로 질러버렸는데요.

아뿔싸~~~ 우리집에서 되는 냄비라고는 한개 밖에 없네요.
휘슬러 빨강 땡땡이 아줌마를 주로 쓰는데 이 휘여사께서 당췌 열을 받아주시기 않더군요.

자석을 대어 봤더니 아예 달라붙을 생각도 안하시공...

자.. 이제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1. 이참에 휘슬러 오리지날 프로피로 갈아타고 빨강 땡땡이 휘여사는 재혼시켜 보낸다.
2. 새로 냄비 살 바에야 IH렌지 반납하고 그포인트로 홍삼정이나 사서 장복한다.

그런데... 휘슬러 오리지날 프로피랑  WMF구르메? 실리트 실라간 중에 구성이 같다면 어떤게 제일 좋을까요?
물론 IH렌지를 반납하지 않고 끌어안고 쓴다면 말이죠.

그리고 롯지 같은 무쇠도 인덕션 렌지에 사용가능한가요???

왜왜왜... 난 우리집 냄비 여사님들의 주제를 파악하지 몬하고 이렇게 질러 버렸을까요?
IP : 112.148.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11.6.14 9:35 PM (122.32.xxx.146)

    네이년에 검색해보심 아시겠지만 인덕션이랑 전기렌지는 틀린 존재입니다.
    원글님 구매하신것은 IH라 하시는것보니 인덕션인가 보내요 -.-;;;

    전기밥솥도 그렇고 IH 들어가는 인덕션은 빨리 끓는 장점은 있지만 전자파 무쟈게 많이 나오는지라 건강 생각하면 가급적 안쓰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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