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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짜리 우리아들...너무 웃겨요

...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1-06-14 21:58:27
지금 10시가 다 되가는데 안자고
날파리가 움직이지 않고 계속 한자리에 가만히 있자
옆에 앉아서는 책읽어주면 날파리가 좋아할거라면서 책읽어주고 있습니다.
글도 모르는데 옛날옛날에~~ 이럼서....
ㅋㅋㅋ
IP : 114.206.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14 10:06 PM (71.231.xxx.6)

    ㅋㅋ 구여워라 ..
    저희아들이 어렸을때 생각나네요
    유치원 다녀와선 싱크대에 설겆이를 하고있는 엄마옆에 찰싹 붙어서
    종알종알 무슨 얘기가 그렇게도 많은지...

    그런데 지금 나이30에 겉으론 완전 남성미가 좔좔 흐르는 아이가
    차를 타면 2시간 거리의 드라이브중에도 쉼없이 재잘거려요 ㅋㅋ

    자신도 얘기하면서 중간에 큰숨을 한번 내리쉬고 다시 시작하다가
    자기도 웃겼는지 한번 웃고..ㅋㅋ

    원글님 아이도 아마 그러지 십습니다 ㅋㅋ

  • 2.
    '11.6.14 10:09 PM (220.117.xxx.42)

    무신론자인데...솔로몬의 반지가 떠오릅니다

    그 반지를 끼면 모든 동물과 대화를 했다는ㅎㅎ

    아드님의 훌륭한 소질 귀하게 잘 길러주세요~(진심입니다^^)

  • 3. .
    '11.6.14 10:31 PM (175.113.xxx.224)

    아들놈 둘이나 키웠어도 일찌기 이렇게 섬세한 감성은 보도듣도 못했음.
    가히 위인전 일화로 나올만한 얘기.
    큰 인물이 될거예용.

  • 4. ...
    '11.6.14 11:16 PM (114.206.xxx.238)

    아들 재우고 방금 들어왔는데 ... 이렇게 좋은 말씀들 남겨주시니 기쁘네요^^
    감사해요~

  • 5. 울아들
    '11.6.15 2:18 AM (180.66.xxx.37)

    지금 고1
    중 2때 병아리 교과서 위에 올려놓고 수행평가 피리 불어 주던 모습이 떠올라 ..ㅋ
    너무 귀엽네요.
    병아리가 ...인도네시아 민요 어머니..를 제일 좋아 한다네요. ㅋ 그대는 눈감고 존대요..ㅎㅎㅎㅎㅎㅎ

  • 6. ㅋㅋㅋ
    '11.6.15 3:34 AM (114.202.xxx.47)

    귀여워요....우리아들도 5살....
    외할머니 간만에 놀러오셨다가 내일간다하니...7살딸이 울어서...
    "그럼 할머니~~ 모래갈께" 했더니...자꾸 모래가 어디냐구 묻습니다...ㅠㅠ
    한밤자면 내일(내일은 안다네요.)...두밤자면 모래라고.....알려주니...끄덕이더니...
    30초후엔..또다시 모래가 어디냐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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