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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의 빈잔, 그 때 피쳐링한 가수가 누군지 아시지요?
배도 아프고 해서 녹화해둔 빈잔을 몇번 돌렸네요.
그러다보니 문득 생각이 나서요.
임재범이 지난 5월 8일에 "빈잔"을 부를 때 북치는 사람외에 기타치는 사람, 그리고 옆에서 흰옷입고 피쳐링하는 이가 있었어요.
고음으로 맑으면서도 곡의 처절한 분위기를 잡아 주던 이.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라고 자막으로 나오네요.
http://media.daum.net/entertain/showcase/singer/mission?id=508#42
이렇게 맑고 곱고 높은 고음으로 비장하고 처절한 분위기를 잡아 끌고 나가는 걸 보니 대단하다고 생각하다가, 어지간하면 임재범이 불렀겠느냔 생각이 들어 피식 웃었네요.
구글로 검색해보니 난리군요
http://www.google.com/search?q=%EB%AE%A4%EC%A7%80%EC%BB%AC+%EB%B0%B0%EC%9A%B0...
임재범의 도움이던 후광으로던 곧 좋은 모습으로 보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1. 참맛
'11.6.14 9:20 PM (121.151.xxx.92)http://media.daum.net/entertain/showcase/singer/mission?id=508#42
http://www.google.com/search?q=%EB%AE%A4%EC%A7%80%EC%BB%AC+%EB%B0%B0%EC%9A%B0...2. ..
'11.6.14 9:24 PM (175.112.xxx.147)심청가 한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그대는 어디에... 진짜 너무잘하고 대단해요.
3. 참맛
'11.6.14 9:28 PM (121.151.xxx.92)../ 저는 빈잔으로 처음 만났는데요, 우와~
하기야 그 정도 안되면 임재범이 감히 데리고 나오겠나요.
그것도 임재범이 좋아하는 3곡 중의 하나라는데.
국악을 했는 모양이네요? 그래도 그 곡을 어찌나 비감하 이끌어 가는지. 대단하더군요.
사실 오늘 처음 알았네요 ㅋ4. 어머
'11.6.14 9:28 PM (121.174.xxx.177)저도 방금 차지연 검색하고 있었어요.
임재범이 부른 빈잔을 지금 유투브에서 검색하여 보고 들었거든요. 우와~~ 정말 감동의 도가니에 빠졌더랬어요.
저 흰옷 입은 여자 가수가 차지연이라고 나오네요? 핑크플로이드의 Time에서 아으아으아~~ 아~~ 아 아 아 아 아 하던 여자 목소리가 생각이 났어요.
그런데 차지연이 뮤지컬 가수라고 나오고 심청가를 불렀더라구요. 정말 대단한 가수예요.
한국에 정말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춘 정말 잘하는 가수네요. 보물을 찾았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kV2OjootdNA 차지연이 부르는 심청가
임재범의 도움이던 후광으로던 곧 좋은 모습으로 보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222222222222222225. 참맛
'11.6.14 9:33 PM (121.151.xxx.92)어머/ 링크 고맙습니다.
저도 위에 댓글님보고 찾고 잇는 중인데요 ㅎㅎㅎㅎ6. 뮤지컬계에선
'11.6.14 9:50 PM (124.61.xxx.39)오히려 임재범의 여자라고 불리워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차여신님... 워낙에 유명한 분이예요, 일반인들이 몰라서 그렇지요.7. 참맛
'11.6.14 9:53 PM (121.151.xxx.92)뮤지컬계에선/ 에구.....
그럼 저의 밑천이 다 들어 나잖아요..... ㅡ.ㅡ
원글의 체면도 살려 주는 센쑤~8. ..
'11.6.14 9:55 PM (175.112.xxx.147)외할머니인가가 국악 ..인간문화재인가 그렇다는거 같던데요. 그래서 어릴때 부터 창을 배웠다고 ..그런데 경제적으론 굉장히 힘들게 살았더군요.
임재범의 부인인 송남영씨는 뮤지컬계에서 어느 정도 였는지 궁금하네요......9. 참맛
'11.6.14 9:56 PM (121.151.xxx.92)../ 임재범님부인께서도 국악인이신가요?
10. 난독증
'11.6.14 9:59 PM (116.125.xxx.48)임재범의 빈잔,그때 파렴치한 가수가 누군지 아시지요?
라고 읽은 사람이에요.
저 왜 이럴까요?11. ..
'11.6.14 9:59 PM (175.112.xxx.147)아뇨..뮤지컬 하셨다더라고요~ 프로필에 자세한건 안나와서요......
12. @@
'11.6.14 10:42 PM (121.174.xxx.177)난독증 님 때문에 오늘 두 번 웃게 됩니다.
아까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32&sn=off... 첫 번째 댓글 때문에 웃고 지금 또 난독증 님 때문에 웃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