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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남동생 호칭
결혼했고요 애도있어요 신랑보담 3살아래 저보담 2살 많고요
저희집 애들은 작은아빠 이렇게 칭하고요 저도 작는아빠 하면 안될까요?
1. .
'11.6.13 9:07 PM (118.220.xxx.76)서방님
2. 00
'11.6.13 9:07 PM (121.147.xxx.181)결혼안한 시동생은 도련님
결혼한 시동생은 서방님3. 쿠쿠
'11.6.13 9:09 PM (175.120.xxx.48)애들앞에서도 남편을 오빠라고... 그래서 애들이 오빠하고 결혼하는줄 안다고..ㅠㅠ;;
서방님이라고 하시는게 맞겠습니다.^^*4. 시댁호칭
'11.6.13 9:12 PM (222.116.xxx.101)도련님,서방님이 맞는데 입에서 안 떨어져요
친정 올케언니가 저에게 고모 라고 부르는 것처럼 작은아빠라고 부르는 분이 계신가 해서요5. 근데요
'11.6.13 9:15 PM (121.139.xxx.229)그렇게 오글거리고 낯간지러운 호칭을 옛날부터 그래왔다는 이유로 꼭 따라야 하나요?
물론 서방님이라는 호칭이 맞고, 그것이 내게는 오글거리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쓴다고 해서 이상하다, 낯간지럽다 할 것이 아닌 것 처럼 서로간의 양해하에 편하게 **삼촌이라고 부른다고 해서 못배웠다는 둥, 그건 틀렸다는 둥 하면서 비난하지 않았으면 해요.
형평성이 맞는 호칭이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법이지만 시댁 식구들 호칭 만큼은 입이 떨어지지 않네요.
시누이 남편은 "*서방님"이라고 해야 하고, 정작 그 사람은 내게 "아주머니"라는 호칭이 법도라는 것을 알고 나서부터 더더욱 부르기 싫어졌어요.6. 별로
'11.6.13 9:22 PM (118.91.xxx.104)없을걸요. 작은아빠라고 부르는 경우는....
차라리 호칭을 부르지마세요. 별로 부를일도 없던데 전...
도련님이라고는 어찌어찌 불렀는데....결혼하고나서 서방님으로 바꾸는건 아직 힘드네요저도...
힘들게 도련님이라고 겨우 불러놨더니 또 바꾸래..ㅜㅜ7. 저는
'11.6.13 9:22 PM (218.37.xxx.67)그냥 누구아빠라고 불러요
시아버지도 굳이 서방님 소리 안해도 된다 허락하셨구요
니는 서방이 둘이가???..... 그럼서요^^8. 음
'11.6.13 9:24 PM (121.151.xxx.155)저는 그냥 **작은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애들은 작은아빠라고 부르지만 작은아빠는 너무 가벼워 보여서
**작은아버지라고 하지요
저도 서방님이라는소리 정말 하기 싫어요 그냥싫은정도가 아니라
그소리꼭해야한다면 안보고살고싶을정도로 하기싫어요
그래서 동서에게도 말했네요
나는 그소리 정말 싫다고 그랫더니 동서말이 그래요 저도 좀 그래요
내서방도 아닌데 서방이라니 그래서 제가 동서가 이해를한다면
그냥 작은아버지로 부를께 했네요
속으로는 어찌 생각했는지는모르지만
저도 너무 힘들어서요
그냥 저는 계속 **작은아버지로 부를겁니다9. 서방님
'11.6.13 9:24 PM (58.145.xxx.124)부르고싶은대로 부른다면 호칭이 아니죠.
아주버님도 오그라드는데 불러드리는겁니다.
만약 아랫동서가 누구아빠라고 부르면 좋겠어요?
호칭도 제대로 못하는거 자랑아닙니다10. 보통남자
'11.6.13 9:26 PM (210.106.xxx.37)이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 존대말하는게 오글거린다고 반말로 올리면 비난을 받죠. 이 사회에는 정해진 규범이 있어서 좋건 싫건 그냥 따라야 할 때가 많아요.
호칭이야 세상에서 정해놓은 대로 따라할 수 밖에 없는 대표적인 것이겠죠.11. 그래도
'11.6.13 9:35 PM (121.178.xxx.118)@@아빠라고 부르는 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사실시댁식구들 호칭이 좀 다 그런건 맞지만 아가씨.도련님, 서방님, 아주버님 다 님자에 종이 주인집 식구부르듯 말이에요
그렇지만 누구아빠라고 하는 건 진짜 예의없는 것 같아요
저도 서방님이란 호칭이 잘 나올지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저도그러지 않을거지만 미래 동서가 제 남편에게 누구아빠라고 하면 너무 기분나쁠 것 같아요
서로 합의한 문제라면 집 안에서는괜찮겠지만 말이에요12. ..
'11.6.13 9:36 PM (218.238.xxx.116)미혼인 시동생이면 도련님..
기혼이면 서방님..이 맞는 호칭이구요..
본인보다 어린 시동생이면 "삼촌~"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전 사실 이게 부러워요.
나이 훨 어린 시동생있으면 재밌을것같아요^^13. 이런 뜻
'11.6.13 9:36 PM (121.140.xxx.114)자기 남편만 서방님이 아니에요.
장인 장모가 사위를 김서방 이서방 이렇게 부르잖아요.
옛날에 사위가 처가에 살다가 첫 아이가 태어나면 그 때 부인과 아이를 데리고 본가에 가는 풍습이 있었어요.
처갓집 서쪽에 방을 하나 내어 살았다고 해서 서방이에요.
그 후 결혼한 남자를 서방이라고 부르고 (자신보다 지위가 낮은...)
양반댁 장가든 머슴도 서방이고요.
거기에 남편과 결혼한 시동생에게 님자만 붙여주는 겁니다.14. 호칭은
'11.6.13 9:40 PM (175.116.xxx.195)제대로 불러주세요. 윗님들중에 누구아빠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그럼 시동생이 형수한테 형수님이라고 안부르고 누구엄마라고 불러도 무방한가요? 내가 불리우는 호칭도 있고, 불러줘야 하는 호칭도 있는겁니다. 시동생한테 삼촌이라고 부르는 여자들 진짜 무식해보여요. 시동생이 자기애들이 부르는 대로 큰엄마 이렇게 부르면 난리칠 거예요.. 본인은 대접받고 싶고 남은 대접해주기 싫은 심보가 보이네요.
15. 남편은
'11.6.13 9:42 PM (124.195.xxx.67)본래 서방이라 부를 수 없습니다.
괴상한 드라마들에서
대감보고 첩실도 서방
남편보고 새댁도 서방
하는 건
작가들이 잘못 쓰는 겁니다.
서방은 아랫사람의 남편을 부르는 말입니다.
장모가 사위를 처형이나 손윗동서도
역시 아랫사람의 남편이라 서방이라 부르고
예전엔 부리는 사람에게도 서방이라 불렀습니다16. .
'11.6.13 9:44 PM (110.14.xxx.164)우리 윗동서는 삼촌이라고 부르던데요
사실 서방님 ..애기씨 이런 호칭좀 고쳤으면 좋겠어요17. 나참
'11.6.13 10:05 PM (218.37.xxx.67)그럼... 시동생도 아랫사람이니 님짜 빼고 그냥 서방이라고 불러도 되겠구만요
별시덥잖은것갖고 예의따지고 누구보고 무식하니 어쩌니 너무 웃겨서... 원18. 들들이 엄마
'11.6.13 10:14 PM (121.144.xxx.142)저의 시동생은 한참 아래인데 재미 없어요. 사실 저도 애기 없을 때는 도련님이라고 했는데 아이들이 생기고는 삼촌이라고 불렀어요. 한데 결혼을 하고서도 삼촌이라고 불러요. 아마 입버릇이 되었나봐요. 정확한 호칭이 좋겠죠. 저도 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
19. 부르고싶은대로부르면
'11.6.13 10:16 PM (58.145.xxx.124)됩니다
다만 뒤에서 가정교육도 못받았나... 진짜 무식하다 소리듣는건 감수하셔야되고요.
반대로 아랫동서가 아주버님에게 누구아빠.라고하면 무식하단 소리듣겠죠.
똑같은겁니다20. ..
'11.6.13 10:20 PM (114.205.xxx.41)누구아빠는 절대 안됩니다. 그건 너무 큰 결례입니다. 시동생이 형수에게 누구엄마 하는거랑 똑같은겁니다. 서방님이 절대 거부감들면 그냥 삼촌이라고 부르세요, 근데 저는 그냥 서방님 했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서방님이라고 부르게 되던대요
21. ,,
'11.6.13 10:25 PM (58.226.xxx.48)전 그냥 도련님이라 불러요...서로 동갑이라서 시동생은 형수님하고...저희 엄마는 아버지 동생을 작은 아버지라고 부르시던데...
22. 서방님
'11.6.13 11:00 PM (125.181.xxx.153)저도 시동생하고 동갑인데 서방님이라고 불러요.
23. ..
'11.6.14 4:00 AM (218.235.xxx.183)결혼하고 윗 형님들이 울 남편을 부를때 삼춘하고 부르는게 듣기 싫어서 전 아래 시동생 호칭 꼬박 제대로 불렀어요 결혼이후에는 서방님이라 정확하게 호칭 고쳐 쓰구요 친정아버지께서 늘 호칭에 대해 얘기 하셨거든요 제대로 써야 아이들한테도 제대로 가르친다고요 아이들은 그대로 보고 배워요 어떤집 딸아이가 말하기 시작하니 엄마가 남편한테 오빠,오빠 하니 같이 오빠라고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