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 내다버렸어요.

싸그리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1-06-13 13:01:51
이사하고나서 죄다버리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버릴게 많은지 몰랐네요.
이사할 때 이사짐 아저씨들이 짐이 적은 편이라고 하셨었는데,
그래도 버릴게 술술 나오네요;;
수납상자도 열 개 정도 사서 다 모으고 넣고...
아이방도 안방도 거실도 화장실도 이제 텅텅 비었어요.
5일만의 쾌거입니다. ㅋㅋ

부수적인 소득 두 가지.
하나, 잔돈들.
둘, 제 옷이 너무 없다며 남편이 옷 좀 사준다내요. ㅎㅎ
IP : 203.226.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3 1:09 PM (122.47.xxx.35)

    저도 1단계로 제 옷들 버렸어요. 구석구석 버렸는데
    결혼식 피로연에 입었던 투피스는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두었어요.
    16년 전 한 번 입고 안입은 옷인데...ㅠㅠ또 입을 일 없을텐데...
    저. 아직 멀었죠??

  • 2.
    '11.6.13 1:33 PM (115.136.xxx.27)

    얼마전에 큰 라면상자 6개 버렸어요.. 버릴 때는 아깝더만요.. 다 추억이고 그렇잖아요. 주책맞게 눈물도 나왔는데.. 으미.. 지금 일주일지나니 뭐 버렸는지도 생각도 안 나는구만요..
    이제 그만 사고, 그만 쟁여놔야 겠어요...

  • 3. ..........
    '11.6.13 7:26 PM (175.210.xxx.100)

    저도 대대적으로 정리했음에도 또 버릴게 스물스물 나오네요.. 열심히 버려야겠어요.자질구레한거 되도록 그만사고 사은품은 쓰고 없어지거나 먹어없어지는거 외엔 절대 받아오지 말구요..

    전에는 집안에 한번 들여온 물품 구석구석 바늘꽂을틈도 없이 구석구석 잘수납하는것이 현명하고 알뜰한 주부라 생각하고 믿었었는데.. 지금은 그 생각에서 깨어났네요.. 전에는 플라스틱 공병도 어찌나 아깝던지..

    물건에 둘러싸여 사는것이 지금은 답답하다 생각합니다..꼭필요한 물건만 집에 있고 냉장고에는 먹을수 있는 것만 있는 것이 행복하다 느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183 맨김 보관에 관한글 7 ........ 2011/06/13 605
658182 여행간 사이 시아버지가 오셔서 주무시고 41 b.b 2011/06/13 12,124
658181 최근에 운전면허 취득하신 분들께 여쭙니다. 2 운전면허 2011/06/13 423
658180 노트북 사양 좀 봐주세요... 3 헬프미. 2011/06/13 284
658179 미니핀 강아지 질문있어요.. 2 강아지 2011/06/13 316
658178 아이들과 방학 때 미쿡 가게 되었는데 갈까,말까 고민되네요. 5 엄마 2011/06/13 619
658177 아이스크림 어떤거 제일 좋아하세요? 27 ^^ 2011/06/13 1,584
658176 프로폴리스와 생리양과 관계가 있나요? 1 생리 2011/06/13 616
658175 무한도전팬 40대이상 많나요?^^ 30 여기 2011/06/13 1,076
658174 멍청한 행동 하는거 맞죠? 22 2011/06/13 2,500
658173 검정이랑 흰 옷이라 세탁 같이 했어요... 5 비법전수 2011/06/13 450
658172 입속만 헐고 물집있는데 이건 수족구가 아닌가요??? 7 ... 2011/06/13 702
658171 이혼이 정말 나쁘지만은않습니다. 17 로또 2011/06/13 3,594
658170 알로에베라젤 추천해주세요~ 4 모기알러지 2011/06/13 705
658169 다 내다버렸어요. 3 싸그리 2011/06/13 1,048
658168 열무김치/총각김치 추천좀 해주세요 1 ㅇㅇ 2011/06/13 178
658167 치아교정- 치아를 빼고하자는곳과 살리면서 하자는 치과 어느곳으로 해야할까요 10 두아이맘 2011/06/13 1,030
658166 전세안고 아파트 구입 고민..조언절실해요 8 머리김나요 2011/06/13 1,184
658165 집도 없는데 별장이 갖고 싶어요. 4 강릉에 2011/06/13 582
658164 방문을 쾅쾅 닫는 아랫집..노이로제 올것같습니다 3 제발 2011/06/13 569
658163 집에서 샤브 샤브 해 드시는 분드 어디에 하세요? 3 샤브샤브 2011/06/13 521
658162 아기 이름 좀 봐주세요.. 괴롭네요. 21 .. 2011/06/13 1,050
658161 커튼이 나을까요? 블라인드가 나을까요? 5 . 2011/06/13 696
658160 댓글이 안달려서 다시 올려요.. 장아찌용 유기농매실..ㅠㅠ 3 매실최고 2011/06/13 338
658159 원피스 좀 봐주세요. 레드 오렌지 컬러인데 너무 튀지 않을까요? 13 원피스 2011/06/13 1,097
658158 화장품... 2 문의^^ 2011/06/13 310
658157 황구의 모습이 지워지지가 않아요~ㅠㅠ 10 동물농장 2011/06/13 565
658156 시댁행사에 돈 한푼 안내는 도련님 12 어찌할까요?.. 2011/06/13 1,973
658155 자게 글 읽다 보면 공격적으로 욕하시는분이 있던데... 6 햇볕쬐자. 2011/06/13 389
658154 영어 번역좀 부탁드립니다. 플리즈~~ 3 쉽지만 쉽지.. 2011/06/13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