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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의 모습이 지워지지가 않아요~ㅠㅠ
저 지금껏 살아오면서 동물들의 고통스런 비명소리를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었어요.
말로만 듣고 생각하던 장면을 어제 처음 보고나서 너무 큰 충격을 받았어요.
폭력을 가한 인간이 어떤 목적으로 그랬는지는 아직 잡히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인간의 잔인함을 또한번
깨닫게 해주네요.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게 사나운 동물들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것을요..
황구가 보고 싶네요.지금 상태는 어떠한지,밥은 잘먹고 있는지...
우리집이 마당 넓은 집이었다면 당장이라도 데려와 보살펴주고 싶은데 일반빌라인게 미치도록 속상하네요.
죽을때까지 잘 돌봐줄 자신은 있는데...ㅠㅠ
부디 좋은 주인 만나서 안좋은 기억 다 잊어버리고 사랑받으며 살게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1. 제가
'11.6.13 12:50 PM (122.40.xxx.41)어제 그 방송을 본 후로 밤까지 눈물이 나서 잠이 안오더라고요.
생각만하면 울음이 터져 나올듯 해서 자제중입니다.2. 저
'11.6.13 12:53 PM (63.216.xxx.34)아주 미칠것같아요..펑펑울고 잠도 못자고..지금도 자꾸 울컥울컥되고 걱정되고 너무너무 가슴아파요....
3. 햇볕쬐자.
'11.6.13 12:54 PM (121.155.xxx.85)초3아들래미가 동물농장 열혈시청자인데...그거 보다가 통곡을 하더라구요.
저도 안타까운 마음에 보는게 고통스러워서 보지 말라고 다른체널 돌렸더니
황구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고 다시 틀어달라고 해서 모자가 울면서 봤네요.
그 나쁜놈 꼭 잡았으면 좋겠어요...ㅠㅠ4. 빨랑 완쾌되길
'11.6.13 12:55 PM (119.69.xxx.51)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08268
꼭 학대범 잡아서..처벌받도록 서명 부탁드립니다.
황구는 나이도 어린 아직 아가라고 합니다.그런 인간말종놈 그냥 사지를 물어뜯어놓지 ..
불쌍한 황구가...바보같은 아이가 그냥 인간말종한테 무참히 당했네요.
그 인간말종놈..철저히 수사해서 죗값 치루게....
꼭 잡을수 있도록..서명부탁드립니다.5. 위에
'11.6.13 12:56 PM (122.40.xxx.41)개 다친 사진있나요.
그거있음 저 서명하러 못가는데요.
알려주세요.6. 아침
'11.6.13 12:58 PM (112.150.xxx.44)방송에 나오는 걸 잠깐 봤어요. 살도 좀 찌고 했는데, 낯선 사람만 보면 벌벌 떨어요. 울집 강쥐도 전주인에게 학대받아서 한쪽눈 실명했는데....세월이 지나면서 사람만 보면 좋다고 꼬리 흔듭니다.처음 데려왔을때도 일년간은 전주인 비슷한 남자만 보면 꼬리 흔들고 쫓아가고 그랬어요.동물들은 한번 마음 주면 평생이라 했는데...그 나쁜넘 꼭 잡았으면 좋겠어요.
7. ...
'11.6.13 1:01 PM (114.206.xxx.238)황구가 어서 회복해서 좋은 주인만나 평생 사랑받으며 살았으면 좋겠네요.
8. 저기 위에님...
'11.6.13 1:03 PM (119.69.xxx.51)사진이 작아서 제대로 안보여요.서명칸으로 바로 가셔서..서명하시면 됩니다.감사합니다.
주인이 이상한 풀숲에 묶어놓고..몇일에 한번씩 가보던 무개념 주인이라..밥도 제대로 주질 않았어요.
그냥 방치를 해놓은거죠..그러다 인간말종한테 몹쓸짓을 당한거구요..
밥도 제대로 못먹어서 피골이 상접했습니다.살이쪘다는건 님이 잘못보셨나보네요..9. 저도
'11.6.13 1:07 PM (14.47.xxx.106)고통에 울부짓던 비명소리가 귀에 쟁쟁 합니다.
서명도 하고 하남경찰서 자유게시판에도 다녀 왔어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너무 미안해요.ㅠㅠ
하남경찰서 자유게시판
http://www.ggpolice.go.kr/hn/10. ...
'11.6.13 8:05 PM (124.50.xxx.21)저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동물의 울부짖음을 들었어요.
그래 너희들도 너무 아프겠구나,,,
미안하다 ,,,
그 생각밖에 들지 않았죠.
황구의 비명을 들으며 인간 아닌 다른 생명도
모든 것을 다 느끼고 있음을 다시한번 느꼈어요.
제일 잔인한 동물이 인간이라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