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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아무나 봐주는게 아닌가봐요...
1박 2일 꼴랑 자고 가는데도 전 너무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주말이 주말같지않고 노동일 하는것 같습니다.
입도 짧아 우리먹던 식단으로 안되고 외식한번으로 떼우고 주말아침에 늦잠자던것도 못자고
일찍 일어나 입에 맞는 반찬 해대고..이따가 통닭 사달라네요..그러마 했습니다..
밖에서 뒹굴던 옷으로 그냥 아이들 침대에 벌렁 드럽눕고...
또그리고 애가 남자애고 외동이라 그런지 자기주장도 강하고 많이 번잡스럽네요
우리아이가 9살 7살 여자 아이 둘인데..잘 데리고 노는건 바라지 않아도..
자꾸 괴롭히고 때리고 하니 애들 우는소리에 짜증지수가 올라가네요
이층침대에서 계단내려오는 작은아이를 뒤에서 발로 차서 뚝 떨어져서 대성통곡...
어디 다친데는 없지만 제가 심장이 벌렁벌렁 하네요
괜히 얼굴 붉혔다간 언니한테 너무 미안해질것같아 꾹 참다보니 제가 너무 힘드네요
이따 8시쯤에 데릴러 온다는데 시간이 너무 더디네요...휴우~
1. 휵
'11.6.12 4:53 PM (119.69.xxx.51)글만 읽어도 짜증이네요.
애가 밉상짓만 골라하네요.부모가 가정교육을 엉망으로 시켜서 그래요.
그런 애들은 어딜가나 천던꾸러기 취급 받더군요..언니한테 언질은 하세요.2. 내조카
'11.6.12 4:57 PM (121.148.xxx.128)학년만 다르지 꼭 내 조카 같네요.
내가 가끔 쟤는 뒤꼭지도 밉네 하고 중얼거립니다.3. 이모
'11.6.12 4:57 PM (115.140.xxx.65)이모니까 그런 잘 못은 꾸중하셔도 된다고 생각되는데요.
특히 침대에서 발로찬건 정말 위험한 행동이잖아요.4. 음
'11.6.12 5:01 PM (121.151.xxx.155)저는 그아이의 행동이 그리 눈에 밝힐까하는생각이 드네요
그아이라서 님아이가 아니라서 그런것 아닐까하는생각도 들구요
내아이라면 그냥 넘어갈수잇는것들도
내아이보다 좀 큰아이가하니까 다큰것이 저런행동해 하고 생각하는것을 아닐까하네요
원래 자기아이보다 한살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은
다큰어른처럼 행동하기 바라거든요
아닌것같아도 은근히 그런것이 잇더군요
그러나 그아이도 내아이랑 똑같은 그저 어린아기로보시면 어떨까싶어요
제가 어릴적에 사촌동생이 놀려온적있었는데
그아이 가고 나서 엄마가 우리앞에서 흉보더군요
그아이는 이렇게 버릇없이 군다고
그런데 그소리들으면서 나도 똑같이 그런행동했는데
엄마는 그행동보면서 하지마라는 소리만했지
내가 그런행동한것을 기억도 못하시면서
니네들은 안그런데 개는 그런다라고 말해서 좀 이상했던기억이 있어요
나랑 맞쳐가면서 살던 아이가 아니라서
지금 님이 힘든것이지
그아이의 행동이 잘못된것은아니라고 봅니다5. 초4남아부모
'11.6.12 5:24 PM (59.12.xxx.177)윗글님 의견에 반대입니다
제아이나 제아이주변아이만 봐도 원글님 조카같은 경우 극히 드물구요
이유없이 앞에가는 아이 발로 쳐서 넘어뜨리는건 허걱입니다-치료받아야할 정도 수즌이구요
초4면 아무리 이모집이라구 해도 그렇게 지맘대로 이거달라 저거달라 동생들 울리고 하지 않습니다
원글님 조카가 별난겁니다6. 저도초4남아부모
'11.6.12 6:11 PM (221.152.xxx.164)이모라면...그정도의 행동을 했을때 따끔하게 혼내줘야할 것 같아요
저의 아이가 이모집에서 그런 행동을 했다면 눈물 쏙 빼게 혼내도 잘했다고 할 겁니다7. ...
'11.6.12 9:38 PM (211.108.xxx.119)남의애라서 그런게 아니라 애가 좀 평균보다.. 교육이 안되어 보입니다.
아무리 애라도 남의 집에 가고 자기 부모 없으면 어느정도는 눈치(?) 주눅(?) 그런게 있는데
원래 애들이 엄마없으면 살짝 기죽고 그런거 있잖아요. 함부로 못하고..
근데 아무리 이모집이라지만 저렇게 평균 이상의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하다니..
장난꾸러기도 아니고, 좀 많이 교육이 모자라보이네요.8. 저도요.
'11.6.12 9:42 PM (14.52.xxx.60)다른건 잘 모르겠고 어찌보면 원글님이 예민하신듯도 하나
7살짜리 사촌동생이 계단 내려오고 있는데 발로차서 떨어뜨리는 것이 과연 정상인지요.
4학년이나 된아이가 생각이 짧아 그럴것 같지도 않고 .
아무리 조카라도 다른집아이 혼내는건 조심스러우니 일단은 참고 조심하시되
저런 행동은 정말 걱정을 안할수가 없으니
언니분에게 따로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9. ..
'11.6.13 12:45 AM (175.124.xxx.180)상황이 눈에 보이네요... 저라면 크게 혼냈을꺼 같아요...
잘못한건 그자리에서 혼내야지 나중에 혼내봐야 소용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