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버이날 선물 준비해야 할거같아 백화점에 다녀왔어요.
혼자가는거라 주차하고 뭐하고 그래야 할 거 같아서 버스타고 후딱 다녀왔네요.
버스타고 집에오는길에.... 아주머니 여러명이서 산에다녀오시는지 등산복 입고
앞뒤로 앉으셔서 막 떠들고 계시더라구요.
주제가 의료보험료 폭탄이었어요.
얼마가 떼였네... 어쨌네 저쨌네... 하면서...
어떤 아주머니가 말도안하고 나갔네. 선거때문에 쉬쉬했겠지. 그런얘길 하셨는데
그런데 목소리 젤 큰아줌마가 ... 막 지금 정부가 잘못한게 아니라
김대중이(죄송해요..그아줌마 말 고대로 옮겼어요) 의약분업 해서 지금 의료보험 재정이 적자나서 그런거라고...
그래서 지금 이명박이 뒷수습하느라 바쁘다고 그래가면서...
시기를 잘못 타서 지금 이명박이 고생한다며...한번 구멍난거 메꾸기가 쉬운줄아냐면서...
완전 어이없는 소리하는데...
언제쩍 김대중대통령이신지...;; 아니 어느 신문 읽고 저리 큰소리르 당당하게 얘기하시는건지...
그게 아니라고 톡 쏘아주고싶었는데...
사실 아줌마들이 무섭기도하고( 등산스틱에 찍힐거같고...;;) 제대로 알아야 설명을 할텐데...
딱히 저도 잘 모르니...막 제가 내릴 타임인데... 한마디 못쏘아주고 내리려니 제가 다 억울하더라구요.
목소리 큰 아줌마가 너무 자신있게 얘기해서 버스 안 아줌마들이랑 학생들이 다 저렇게 생각할까봐
걱정돼요. 평소에 공부좀 해둘껄...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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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료 폭탄에 대해서 버스 안 아주머니들 왈...
공부해야겠어요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1-04-29 19:46:27
IP : 58.76.xxx.2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금 정부지지자들
'11.4.29 7:50 PM (175.116.xxx.85)지금 정부와 그 지지자들의 논리가 그겁니다.
불만이 터져나오면....... 지난 10넌정부가 한 정책 수습하느라 이런거다.
좌파들이 망친 거 되돌리겠다.
도저히 불만을 없앨 수 없으면.......북한 소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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