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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암말기

막내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1-06-09 18:36:58
제 형님이 6일날새벽에  속이 넘 아파 응급실로 갔는데 피검사를 해보니 수치가 넘 높다구....

ct.mra 검사를 권하여 오늘 아산병원에서 찍었습니다.

정확한 결과는 낼 나오는데 의사왈 온몸에 암세포가 다 전이되었다구 손을 못쓴다구 하네요.(간.쓸개..)

마음의 준비를 하라구....

그럼 몇개월을 말하는건지???낼이면 알겠지만 가슴이 넘 답답하여...

울형님 불쌍해서 어째요.55살 넘 아까운데..저희집안 완전 초상집이예요

아무말씀이나 도움주세요
IP : 121.134.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9 6:42 PM (59.19.xxx.19)

    평소에 건강검진 안해보셨나요?
    정말 암은 전조증상없어요 건강검진 꼭 해봐야해요

  • 2. ,,
    '11.6.9 6:44 PM (180.224.xxx.82)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런지....솔직히 담낭암은 예후가 안좋던데요...
    정말 마음 많이 아프시겠어요....

  • 3. ,,
    '11.6.9 6:45 PM (180.224.xxx.82)

    저도 매년 검진에서 담낭에 물혹이 자란다고...점점커지면 악성화된다고 해서 올해 잘라냈어요....
    에구 형님분이 검진만 제때 하셨어도,....

  • 4. pd수첩
    '11.6.9 7:49 PM (121.139.xxx.171)

    며칠전에 m본부 pd수첩에서 하는 방송에서 나오신 분이
    제가 잘아는 분이예요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검색해 보시고 한번 가보라구 해보세요

    마지막 포기한 환자들이 주로 찾는데 미국에서도 환자들이 많이 온다구 합니다.
    저 아는분도 말기환자였는데 지금도 치료 받으며 건강하게 지내시구요

  • 5. 경험맘
    '11.6.9 10:44 PM (175.117.xxx.167)

    담낭암은 예후가 매우 안좋습니다 본인이 자각하게 됬을땐 말기입니다
    의사가 전이되었다고 하면 손쓸수 없는 상태이네요 말기도 나름입니다
    저희엄마 9년이나 사셨으니까요 일단 수술가능한지 알아보시고 아님 항암하실건지
    의사와 상의하세요 펫씨티가 정확하니 해보시고 다른병원도 3군데이상 다녀보세요
    근데 담낭암이 매우 고통스러운 병입니다 주변 가족들 각오하셔야 합니다
    다른병원에서도 희망없다하면 수술이나 항암억지로 하지마세요
    환자에게 고통만 더 줄뿐입니다 저는 민간요법은 보조수단이지 치료의본질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책도 보시고 각종 암싸이트나 카페에 들어가시면 많은 도움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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