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 있는데 광나서 뭐해?

차차 조회수 : 594
작성일 : 2011-06-09 09:38:57
그동안 화장품이라곤 싼거만 쓰고 에센스도 돈아까워 안바르고 그러다보니 피부가 거칠거칠 화장도 안먹고 너무 심해서
아래선 안되겠다싶어
요즘 에센스 팩 필링 등 할수 있는건 열심히 발라요
확실히 뭘 많이 바르고 하니깐 피부가 촉촉해지는것같고
어젠 샘플로 받은 비싼 크림을 바르고 잤더니 왠지 얼굴이 화사해지는 것 같아 아 이것이 비싼 화장품이란건가?
싶어서 남편한테 비싼크림 발랐더니 얼굴이 광이 나는것같지않아?
그런데 이 인간이
집에 있는데 광나봐야 뭐해 이럽니다
그래 나 집에 있는 여자에요
꾸며도 봐줄데 없고 화장하고 나갈데도 거의 없네요
내 나이 39 에 집에 있으면 이제 꾸미는건 벌써 포기해야되나요
피부도 칙칙하게 그냥 놔두고?
가끔씩 꾸며봐야 뭐하냐는 뉘앙스를 풍기면 섭섭하네요
이제 옷도 이쁘게 입을 줄 알게되고 화장품도 알게 되었는데
IP : 180.211.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k
    '11.6.9 9:41 AM (221.148.xxx.227)

    말 참 섭섭하게하시네요
    그럼 나가서 다른남정네들에게 예쁘게 보여야하냐고 말해보세요
    39면 한창 예쁠나이입니다.
    신경쓰지말고 예쁘게하고다니세요

  • 2. 에혀.
    '11.6.9 9:59 AM (86.29.xxx.177)

    제나이 37인데요.. 울신랑은 왜 매일 머리는 감냐구 정말정말 의아스럽게 물어보네요.. 샤워도 왜 매일하냐구... -_-;; 누구한테 잘보일려고 그러냐네요.. 아우..정신감정한번 받아볼 타이밍이 돌아온듯...

  • 3. 향수를 지름
    '11.6.9 10:34 AM (112.118.xxx.254)

    동서 선물한다고 향수 산다고하니 가정주부가 향수가 왜 필요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후로 저 향수 막 지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향수 안썼는데 그말 듣고 향수가 너무 좋아져서는..ㅎㅎ 일종의 열등감인가요? 울 남편 말한마디 잘못했다가 마누라 향수신과 접신하게 만들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200 사방사처럼 정신나간 카페도 보기 드물듯... 3 아로와나맨 2011/06/09 326
656199 마늘쫑을 소금물에 데쳐서 이틀 보관했는데요..어케해먹으면 맛있나요? 2 마늘쫑 2011/06/09 424
656198 저 지금 패닉에 빠졌어요.....현명하신 82님들 진실을 어디서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39 패닉 2011/06/09 13,960
656197 영어자막이 나오는 dvd는 어디서 4 파나요? 2011/06/09 407
656196 함소아한의원에서 <성조숙증>관련 진단이나 예방프로그램 받아보신 분 계세요? 3 ... 2011/06/09 359
656195 인천부평,계양 사시는분 또는 사셨던분 조언좀 8 2011/06/09 646
656194 남편이 아버님과 의절 한데요... 24 저는 어떻게.. 2011/06/09 4,025
656193 남편생일인데 꽃배달해주면... 9 생일선물 2011/06/09 446
656192 ㅎㅎㅅㅎㅎ =-->이게 무슨뜻이에용? 1 궁금 2011/06/09 552
656191 장터에 배추 무료로 드린다는 글 있어요 . 넘 속상하지만 .... 6 유지니맘 2011/06/09 1,218
656190 북경 호텔 추천해 주세요.(여행 정보도 대환영이예요.) 3 자유여행 2011/06/09 295
656189 소화 잘 되는 칼슘 3 칼슘 2011/06/09 430
656188 성형수술코를 할려고합니다 9 2011/06/09 966
656187 왜 이렇게 인간관계가 힘든지 모르겠네요. 11 내가 문제겠.. 2011/06/09 1,642
656186 예쁜 허리-엉덩이 라인을 가질수 있다면 수술이라도 불사할거 같아요. 10 d 2011/06/09 1,541
656185 언니들, 간단한 영어편지 영작 도움 주세요~~ 3 봉사활동 2011/06/09 290
656184 한명숙전총리 태극기밟아~ 국가모독죄로 수사.. 18 검찰 2011/06/09 1,189
656183 중1 여자아이 영어교육 조언부탁드립니다. 2 콩글리쉬 2011/06/09 484
656182 생일 늦은 아이들.. 저학년땐 좀 힘든가요? 11 .. 2011/06/09 788
656181 저두 버릴래요~ 3 ... 2011/06/09 432
656180 차승원 키스신은 왜이리 야하게 느껴질까요?ㅠ.ㅠ 36 싱숭 2011/06/09 12,165
656179 임재범님, 귀국했네요^^ 8 2011/06/09 1,108
656178 장터에 옷팔면 잘팔리나요? 5 장터판매 2011/06/09 500
656177 남자 아이 수영은 언제가 적기인가요?? 3 조언해주세요.. 2011/06/09 701
656176 여자혼자 고급승용차 타면 진짜 범죄타깃이 될까요..?? 15 .. 2011/06/09 1,761
656175 학교에 전화하면 교과서 뭐 쓰는지 가르쳐주나요? 3 ... 2011/06/09 204
656174 게시글 읽다 보면 재밌으면서도 딱해요.. 7 . 2011/06/09 597
656173 목걸이를 잃어버렸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의심되요.ㅠㅠ 12 목걸이 2011/06/09 1,892
656172 집에 있는데 광나서 뭐해? 3 차차 2011/06/09 594
656171 분당이나 강남쪽에 라식 or 라섹 잘하는 안과 추천부탁드려요. 6 수술고민 2011/06/09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