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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인 아버지...어떻게 도와드리면 될까요?
1. ...
'11.6.8 3:17 PM (112.216.xxx.98)그맘때 부모님들은 대화상대가 절실한거 같아요.. 자주 대화상대가 되어 드리시면 어떨까요.. 별 얘기 안하더라두요.. 이야기 들어드리고 맞장구 쳐드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중에 한 번씩 가까운 산으로 등산을 가시든지, 산책을 가시든지 하는 식으로 걷기 운동을 유도해보세요.. 햇볕 쬐며 걷는 것 정신건강 특히 우울증에 효과 좋거든요.2. ....
'11.6.8 3:58 PM (1.212.xxx.99)50대 중반의 경험자 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우울한 상황이 있으면서 불면증이 오면 잠못자는 날이 계속되고 우울증은 깊어지고 그럽니다.
내 경험으로는 불면증 치료가 안되면 우울증을 고칠수 없더라구요.
마음을 편히 먹으려 해도 안되요....잠 못자는 고통은 엄청 나더군요.
24시간 중에 하루에 두시간에서 3시간 자고 못자는 시간이 오래 계속되니 그 고통이란 참 뭐라 말할수 없더군요...어쩔때는 48시간을 멀쩡하게 보낸적도 있었어요.
약을 안먹고 버디다 몸이 말할수 없이 망가지고....우연히 한의원에 갔다 침으로 불면증 치료가 되면서 5시간씩 자면서 서서히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며 우울증이 서서히 치료 됐어요.3. 노니왕팬
'11.6.8 3:59 PM (220.80.xxx.170)몸도 여러군데 아프시고 우울증도 있으시다면 노니주스 권해드리고 싶네요.
뇌 속에 세로토닌의 수치가 낮으면 실질적으로 우울증에 걸리고, 자살을 하려는 경향이 생기며, 근심 걱정으로 인한 심신의 부조화, 강박관념으로 의한 무리한 충동적 행동,병적인 결식증, 정신 분열증, 수면과 관련된 문제,편두통, 자폐성 질환, 약물이나 알콜중독,치매증상,난폭한 행동을 하는 경향과 연관이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한 이런 증상들은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끔히 증상이 사라지거나, 아주 상태가 좋아집니다.
실험실에서의 실험결과는 노니가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데 아주 뛰어난 효능이 있음을 보여 줍니다.
http://www.vimeo.com/user5103681/videos4. ....
'11.6.8 4:02 PM (1.212.xxx.99)우울증이 있을때는 옆에서 같이 밥먹고 이야기 하고 24시간 동무 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세상에 무인도 처럼 나 혼자라는 생각이거든요...
재미도 희망도 행복도 안보이고...티비를 봐도 아무 감흥이 없고...꽃을 봐도 이뻐 보이지 않고...
아이가 옆에 있어 드다보거나....상황이 안되면 강아지 라도 키우고 ,
멍하니 있는 시간을 줄이고 다른곳에 집중할수 있게...불면증 치료 해드리세요.
한의원에서 침 2주 정도 맞으니깐 불면증은 나았어요.5. 경험자
'11.6.8 4:35 PM (211.41.xxx.123)우선 병원을 바꿔보세요.
잘 맞는 병원을 찾으시면 금방 낫기도 하는 것 같구요.
수면제는 끊으시기 힘들어도 끊으셔야해요.
같은 모양의 약으로 바꿔서 시도해보세요.
그리고는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 약입니다.
달래고 얼러서 외출 하도록 하세요.6. ,,
'11.6.8 6:02 PM (211.109.xxx.37)수면제 대신 대추즙을 먹여보세요 수면제처럼 부작용이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대추가 사람맘을 안정시킨대요
7. 조심스레
'11.6.9 12:53 AM (221.148.xxx.89)혹시 운동장애는 없으신가요?
연세드신분들은 그냥 노인성우울증으로 말하기 어렵게,,다른병과 연관이 있을수 있거든요
저희 친정아버지도 불면증 통증등으로 약드시다 풍이왔나 하는정도의 손떨림이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파킨슨씨병이었어요
한병원만 생각마시고 꼼꼼히 챙기셨음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