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울증인 아버지...어떻게 도와드리면 될까요?

조회수 : 732
작성일 : 2011-06-08 15:05:31
IP : 1.252.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8 3:17 PM (112.216.xxx.98)

    그맘때 부모님들은 대화상대가 절실한거 같아요.. 자주 대화상대가 되어 드리시면 어떨까요.. 별 얘기 안하더라두요.. 이야기 들어드리고 맞장구 쳐드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중에 한 번씩 가까운 산으로 등산을 가시든지, 산책을 가시든지 하는 식으로 걷기 운동을 유도해보세요.. 햇볕 쬐며 걷는 것 정신건강 특히 우울증에 효과 좋거든요.

  • 2. ....
    '11.6.8 3:58 PM (1.212.xxx.99)

    50대 중반의 경험자 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우울한 상황이 있으면서 불면증이 오면 잠못자는 날이 계속되고 우울증은 깊어지고 그럽니다.

    내 경험으로는 불면증 치료가 안되면 우울증을 고칠수 없더라구요.
    마음을 편히 먹으려 해도 안되요....잠 못자는 고통은 엄청 나더군요.

    24시간 중에 하루에 두시간에서 3시간 자고 못자는 시간이 오래 계속되니 그 고통이란 참 뭐라 말할수 없더군요...어쩔때는 48시간을 멀쩡하게 보낸적도 있었어요.
    약을 안먹고 버디다 몸이 말할수 없이 망가지고....우연히 한의원에 갔다 침으로 불면증 치료가 되면서 5시간씩 자면서 서서히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며 우울증이 서서히 치료 됐어요.

  • 3. 노니왕팬
    '11.6.8 3:59 PM (220.80.xxx.170)

    몸도 여러군데 아프시고 우울증도 있으시다면 노니주스 권해드리고 싶네요.

    뇌 속에 세로토닌의 수치가 낮으면 실질적으로 우울증에 걸리고, 자살을 하려는 경향이 생기며, 근심 걱정으로 인한 심신의 부조화, 강박관념으로 의한 무리한 충동적 행동,병적인 결식증, 정신 분열증, 수면과 관련된 문제,편두통, 자폐성 질환, 약물이나 알콜중독,치매증상,난폭한 행동을 하는 경향과 연관이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한 이런 증상들은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끔히 증상이 사라지거나, 아주 상태가 좋아집니다.

    실험실에서의 실험결과는 노니가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데 아주 뛰어난 효능이 있음을 보여 줍니다.
    http://www.vimeo.com/user5103681/videos

  • 4. ....
    '11.6.8 4:02 PM (1.212.xxx.99)

    우울증이 있을때는 옆에서 같이 밥먹고 이야기 하고 24시간 동무 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세상에 무인도 처럼 나 혼자라는 생각이거든요...
    재미도 희망도 행복도 안보이고...티비를 봐도 아무 감흥이 없고...꽃을 봐도 이뻐 보이지 않고...
    아이가 옆에 있어 드다보거나....상황이 안되면 강아지 라도 키우고 ,
    멍하니 있는 시간을 줄이고 다른곳에 집중할수 있게...불면증 치료 해드리세요.
    한의원에서 침 2주 정도 맞으니깐 불면증은 나았어요.

  • 5. 경험자
    '11.6.8 4:35 PM (211.41.xxx.123)

    우선 병원을 바꿔보세요.
    잘 맞는 병원을 찾으시면 금방 낫기도 하는 것 같구요.
    수면제는 끊으시기 힘들어도 끊으셔야해요.
    같은 모양의 약으로 바꿔서 시도해보세요.
    그리고는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 약입니다.
    달래고 얼러서 외출 하도록 하세요.

  • 6. ,,
    '11.6.8 6:02 PM (211.109.xxx.37)

    수면제 대신 대추즙을 먹여보세요 수면제처럼 부작용이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대추가 사람맘을 안정시킨대요

  • 7. 조심스레
    '11.6.9 12:53 AM (221.148.xxx.89)

    혹시 운동장애는 없으신가요?
    연세드신분들은 그냥 노인성우울증으로 말하기 어렵게,,다른병과 연관이 있을수 있거든요
    저희 친정아버지도 불면증 통증등으로 약드시다 풍이왔나 하는정도의 손떨림이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파킨슨씨병이었어요
    한병원만 생각마시고 꼼꼼히 챙기셨음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810 등록금 올리려고 예산 부풀린 대학 리스트 8 깍뚜기 2011/06/08 662
655809 초등 2학년 중창으로 어울리는 곡 추천해주세요~ 2 초보엄마 2011/06/08 184
655808 모유량 많으셨던 분들께 임산부가 여쭈어요! 12 궁금해요 2011/06/08 755
655807 상하이.. 살기 어떤가요? 8 상하이 2011/06/08 1,366
655806 교원 책중에....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책...하나씩만(또는 여러개) 추천해주세요. 3 초등3~6학.. 2011/06/08 675
655805 진짜 재밌어요. 푸하핫~~ 3 재밌다 2011/06/08 715
655804 아가가 밑으로 많이 내려와 있음 위험한건가요? 8 임산부 2011/06/08 869
655803 피지섬이나 마닐라쪽 갔다오신분 계신가요???? 4 ddddds.. 2011/06/08 435
655802 아이랑갈건데요금어린이요금 맞나요. 4 빕스 2011/06/08 248
655801 우울증인 아버지...어떻게 도와드리면 될까요? 7 2011/06/08 732
655800 중국 시안쪽 항구 이름을 알려주세요. 1 중국시안 2011/06/08 139
655799 빙수기 추천 부탁드려요 1 빙수기 2011/06/08 1,010
655798 파운데이션 추천바랍니다 11 급해요 2011/06/08 1,606
655797 대단한 82님들. 이옷좀 찾아주삼.. 4 동동 2011/06/08 824
655796 절대 이상한거 아닙니다 . 1 건강녀 2011/06/08 407
655795 사회복지사? 이거 따면 어떤가요 6 Neutro.. 2011/06/08 1,432
655794 좁은 골목길 누워있던 사람 심야에 친 운전자는? 7 의문점 2011/06/08 1,221
655793 여아 입던 옷 2-4세정도꺼 어디에 기부 같은 거 하고 싶은 데 5 어디로 보내.. 2011/06/08 412
655792 신체 사이즈가 엄청 줄었는데 체중은 동일한게 가능한가요? 6 이상한아짐 2011/06/08 1,335
655791 정신병증세를 보이면.. 18 걱정녀 2011/06/08 2,243
655790 그건 윤은혜가 입어서 이쁜 건데...-_- 휴.. 1 휴.. 2011/06/08 885
655789 섬유유연제를 안 쓰다가 공짜로 생겨서 썼더니만.... 8 미치겠네요... 2011/06/08 1,789
655788 (캔우드) 핸드블렌더 괜찮을까요? 4 하주 2011/06/08 549
655787 분당 지구촌교회 어떤가요? 7 ... 2011/06/08 971
655786 일본놈들 돈도 많으면서 머리가 참 안 돌아가네요 Neutro.. 2011/06/08 360
655785 레몬스킨 담아둘 용기..어디서 파는지 아시는분??.. 7 아메리카노 2011/06/08 469
655784 세미 부츠컷 수선해되될런지... 1 지름신..... 2011/06/08 341
655783 몇달째 계속되는 불면증... 어느 과로 가야 할까요? 4 조언을 구합.. 2011/06/08 557
655782 상황퀴즈... Neutro.. 2011/06/08 109
655781 생쌀이 너무 맛있어요 15 후식. 2011/06/08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