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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사이즈가 엄청 줄었는데 체중은 동일한게 가능한가요?
그랬더니 (제가 느끼기에는) 살이 푹푹 빠지는 것 같더라구요. 보는 사람마다 수척해졌다고 하고요.
심지어는 최근 2년간 손도 못대던 제 원래 옷들까지 다 빙빙 돌아갈 만큼이 되더라구요...
실은 제가 출산후까지는 55를 입다가 그 다음에 애들 크면서부터는 늘 66을 입었는데 2년전에 77로 올라가버렸거든요.
그동안 못 입던 옷들을 꺼내입으면서 룰루랄라를 외쳤어요...
3월과 4월, 5월에는 정말 바지속에서 몸이 따로 놀만큼 훌렁훌렁하다가 요즘 자포자기 하면서 조금 살이 오른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여전히 66옷들은 잘 맞더라구요. 허리가 안맞아서 못입던 치마도 꺼내입고, 원피스도 입고..너무 즐거웠어요. 그래서 마지막 확인을 위해 목욕탕을 갔더니 세상에나! 체중이 단 1키로도 안 줄었더라구요.
어찌된 일일까요? 제가 느끼기에도 보는 사람도 다 살이 빠진 것 같은데 체중은 그대로이니...
전 한 7키로는 빠졌다가 그중 2키로 정도 회복했겠거니 했거든요.T.T 허리가 안맞아서 못입던 옷들이 전부 들어갈 정도이고 얼굴도 쪽 빠쪘는데 체중은 어떻게해서 그대로인걸까요?
1. 휴..
'11.6.8 2:55 PM (112.186.xxx.108)좋은 현상 아닌가요?
근육이 지방보다 많아지신거 같아요
같은 무게여도 근육이 훨씬 양이 적잖아요 지방보다2. ..
'11.6.8 3:09 PM (222.233.xxx.161)그동안 운동을 열심히 하셧던가요?
궁금하네요~3. ...
'11.6.8 3:17 PM (119.64.xxx.151)운동을 해서 근육량이 늘고 체지방이 줄면
몸무게는 동일해도 그럴 수 있는데 그런 것도 아니라면 이상하긴 하네요.
저는 운동해서 근육량이 2킬로 정도 늘고 체지방이 2킬로 줄어서
몸무게는 운동하기 전보다 1-2킬로 더 나가는데 옷 사이즈는 줄었거든요.
그래서 원래 다이어트는 몸무게 숫자로 하는게 아니라 옷 사이즈로 하는 거라는 말이 있지요.4. ??
'11.6.8 3:28 PM (112.186.xxx.108)제가 겨우 몸무게 작년보다 3킬로 빠졌거든요 솔직히 별반 차이도 없죠 이 무게로
그런데 지난번 친척 결혼식 갔었는데 온 친인척들이 저보고 살 왜그렇게 빠졌냐고;;;
어른들만 그러면 립써비스인가 보다..하겠는데..사촌 동생들까지 나서서 언니 왜그렇게 빠졌냐고..헐...겨우 3킬로인데..저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얼굴살이 많이 빠진데다가..치마 안입다가 그냥 치마 입어서 두꺼운 허벅지가 가려져서 그런가 보다..했어요
그런데 제가 두어달을 걷기 운동은 일주일에 사나흘..정도 꾸준히 해줬거든요 그래서 그런가..싶기도 하고..잘 모르겠어요5. 생각보다
'11.6.8 6:37 PM (110.10.xxx.81)채소에도 단백질 많아요.요즘 채식 관련한 책들 많이 나오는데 보면
닭가슴살 먹을필요 없이 채식만으로도 단백질 충분히
보충된다고 하거든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근육량이 늘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