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양심없는 애견인들 때문에 짜증납니다.

양심 좀 챙깁시다.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1-06-06 18:03:19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대단지인데요.

아파트 외곽쪽으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저녁먹고 소화도 시킬겸 가끔씩

산책나갑니다.

어제도 맛있게 비빔국수를 먹고 과식을 한것 같아서 소화 좀 시킬겸 저희 세식구

산책로로 나가서 걷는데...견변이 산책로에 군데 군데 있더군요.

아이 아빠는 아파트 단지에서 개 키우는것도 못 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마구 화를 내더라구요...이래서 아파트에서 개 키우는거 반대라고 하면서...

저희는 개는 키우고 있지는 않지만...저랑 아이는 개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남편이 적극 반대해서 안 키우고 있고요...바로윗층 옆집에서 키우는데 가끔 시끄럽게 짓어요.

전 개 짖는 소리는 별로 개의치 않는 사람인데...남편은 좀 예민하지만...직접 뭐라고 하지는 않고

그냥 참고 사는 정도인데...정말 길에 떨어져 있는 견변을 볼때마다 저도 짜증이 나요.

제발 검정비닐이랑 장갑 정도는 가지고 다니시고...이뻐하는 애견들이 배설한 배설물 정도는

깨끗하게 치워주는 센스있는 애견인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전체 애견인들을 매도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요...일부 몰지각한 애견인들을 말하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IP : 121.155.xxx.8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1.6.6 6:07 PM (112.186.xxx.108)

    엊그제 어떤 여자분이 개 두마리 산책 시키는데 개 한마리가 참 리얼하게 응가를 싸는거에요
    다 싸니까 얼른 일회용 장갑 끼고 그 큰 응가를 손으로 집어서 봉지에 넣고 가시더군요
    저도 처음 봤어요 그렇게 비닐 가지고 다니면서 치우시는 분은..
    점점 그런 생각 있는 애견인이 늘어날꺼라 믿으면서..살아요

  • 2. ㅎㅎㅎ
    '11.6.6 6:08 PM (125.152.xxx.106)

    아파트 놀이터에서 목격한 건데......어느 처자는 꽃삽을 들고 다니다라구요.

    개가 똥을 누니.....그 삽으로 묻는 게 아니라.......아파트 1층 아래 빈공간에다 똥을 퍼서

    거기다 휙~~~~~~~~~~던지더라구요~ㅋ

    1층 사시는 분......봤으면 기분 나빴을 것 같아요.

  • 3. 근데요..
    '11.6.6 6:15 PM (210.121.xxx.149)

    제가 개를 안키워봐서 모르는데요..
    개똥을 아파트 화단에 묻는건 되는 일인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 4. 애견인
    '11.6.6 6:19 PM (203.226.xxx.47)

    밑에 목줄안한 개때문에 놀랐다는 글도있덴데..
    저도 개를키우지만 목줄안한개나 똥안치우는사람 거의없더라구요
    의식이많이 바뀌어서그런지 나이드신분들도 다지키시구요
    당연히 100프로 어떻게 지키겠어요 개중에 양심없는사람도있기마련이고..
    전 개도키우고 두돌안된 아기도 키우지만 양심없고 공중도덕 안지키는걸로따지면
    애견인들이 제일조심하며 잘지킬거에요
    산책하면서 개똥안치우고목줄안하는사람들은 며칠에한번씩보지만
    아까 공원에서 사람다보는앞에서 세살쯤되보이는 여자아이를 오줌줄기
    뿜으면서 잔디에다 싸게하며 귀엽다며 웃는 가족을보며 경악했는데
    이런경우는 너무 자주봐서..
    주기적으로 이런글 올라오면 내주변엔 거의안보이는데 100프로
    개똥이안보여야 애견인들이 눈치를안볼거같네요

  • 5. 윗님
    '11.6.6 6:31 PM (211.108.xxx.32)

    개똥 싫다는데 웬 담배꽁초로 물타기를 하십니까
    물론 둘 다 나쁜 거지만요..
    그리고 담배꽁초도 당연히 불평 합니다. 여기서도 많이 나오잖아요. 흡연자들 근처도 가기 싫다고..
    담배꽁초는 흡연자들이 각성할 부분이죠.
    개똥문제는 개키우는 견주가 각성할 부분이고요.

  • 6. --
    '11.6.6 6:31 PM (211.108.xxx.32)

    글 쓰고 보니 담배꽁초가 더 싫다던 님 글 지웠네요.ㅜㅜ

  • 7. 아파트
    '11.6.6 6:37 PM (116.37.xxx.179)

    목 줄 안하고 산책하시는 분 아직 많아요.
    동네에서 한 번 물린적이 있어서...개만 보면 무서워요.
    똥도 안치우는 분도 많구요.ㅠㅠ
    엘리베이터의 오줌냄새...미치겠어요.

  • 8. --
    '11.6.6 6:51 PM (211.108.xxx.32)

    거품 무신 분은 따로 있는 것 같은데요.

  • 9. 아~
    '11.6.6 6:58 PM (125.152.xxx.106)

    맞아요.

    얼마전에 아이들 아빠.........종아리를 강아지가 얼마나 세게 물었는지.....

    아직도 상처가 가시질 않았어요.

    광견병 예방 접종 했다고.........후시딘에 대일밴드.......만 땡~

    화가 나서 내가 쫓아 가려다가 참았습니다.

  • 10. ...
    '11.6.6 7:12 PM (116.36.xxx.51)

    똥 비료로 사용되잖아요
    좋은 비료가 될듯

  • 11. 애견인..
    '11.6.6 7:46 PM (125.143.xxx.244)

    애견인답게 사랑하는 자기 개 똥좀 치웟으면 좋겠네요..
    저희 아파트 단지에도... (개똥 사이즈로 봐선 딱 안고 다니는 사이즈 개같더군요..)
    군데군데 잔디 깔린데 보입디다.. 저도 개 키워도 봣고...좋아하지만..
    지각없는 개 주인들.. 정말 헐~입니다..

  • 12. 윤괭
    '11.6.6 7:47 PM (118.103.xxx.67)

    그냥 똥은 비료 안됩니다.
    똥독때문에 잔디고 풀이고 바짝타서 죽어요.

    저희 동네는 진짜 똥천지입니다.
    좁아터진 빌라단지...개들은 어찌나 많이들 키우시는지....
    키우는거 갖고 뭐라하는건 아니지만 제발 응가좀 치우셨으면좋겠어요.
    어떤분은 아예 산책을 길가에다 응가싸게 하는 목적으로 하시더라구요.
    가로수밑에 아예 자리정해놓고 싸게하신건지 나무밑이 응가밭 ㅜㅜ(웩!!)

    한번은 빌라앞 공터에 이쁘게 옥수수랑 상추키우고있는곳에 개가 가서 오줌이랑 똥을 누는데
    개주인이 잘했다고 칭찬합디다.
    옥수수키우시는 분이 개소리 듣고 나와서 난리치시니까
    비료준거라고 되려 큰소리..
    제발 이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13. 개회충
    '11.6.6 9:08 PM (118.137.xxx.197)

    대문에 외국에서 아이가 실명되었다는 기사를 본적있어요
    내가 키우는 개로인해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항상 하시고 개를 키우셔야
    할것 같아요 똥 비료 말씀하신분 길가다가 한번 밟아보시고 그런소리좀하시죠

  • 14. ..
    '11.6.6 9:36 PM (118.32.xxx.169)

    이런글 작작좀 올리세요..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용변 잘치우고 피해안주려고 노력하는 견주들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하는지 아십니까?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개똥얘기와 어릴때 개한테 물렸다는 드립치는 사람은또 왜이렇게 많은지...참나~~~~
    제발 그만좀 합시다 좀~~

  • 15. 윗님
    '11.6.6 9:50 PM (175.112.xxx.184)

    열받으셨나봐요.
    용변 안치우고 안하무인인 견주들이 있으니까 이런글 올리죠.
    왜 이런 글을 올리지 말라고 하시는지...
    그리고 개한테 물렸다는걸 왜 드립이라고 생각하세요?
    무슨 피해망상 있으신가봐요.
    댁이나 제발 그만하세요.
    전 진짜 개념없는 견주들과 그 개**들 싫어요.

  • 16. .
    '11.6.6 10:06 PM (222.100.xxx.37)

    118.32.65.xxx 님.
    하루가 멀다하고 개똥얘기가 올라오는 이유 → 개주인들이 당연히 치워야 할 것을 하루가 멀다하고 치우지 않으니까
    개한테 물렸다는 드립?치는 사람이 많은 이유 → 개주인이라는 사람들이 개를 안일하게 방치해서

    솔직히 애견인들이 이유없이 욕먹나요? 그럴만한 언행을 하니까 당연히 비판이 따르는 거죠.

  • 17.
    '11.6.6 10:30 PM (124.55.xxx.133)

    개키운답시고 무개념 인간들 정말 정말 많죠..
    울 아파트에서도 줄안매고 개 풀어놓고 다니는 인간 많아요...그나마 울 아파트는 수위아저씨들이 동마다 있어서 그런지 개똥은 단지에 없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같은 엘리베이터에 지나 이쁘지 우리에겐 그냥 사납고 짜증나는 개들을 꼭 껴안고서는 마구 짖어대는 개들 못 짖게 할 생각은 안하고 우리 아기는 절대 사람 안물어요,,홍홍 거리는 인간들
    면상에다 멀 하나 집어던져주고 싶더만....
    이상한 인간들 참 많죠...그리 좋으면 개우리 지어놓고 지들이 거기 들어가 살것이지...

  • 18. ..
    '11.6.6 11:47 PM (61.80.xxx.232)

    일산 백석동 오피스텔 단지, 특히 동문 굿모닝힐 공원조성된곳...이런 인간들 너무너무 많습니다.
    목줄 안하고 다니는 개, 개똥 안치우는 인간들, 엘리베이터에서 목줄 안한채 툭 튀어나오는 개들..
    하루가 멀다하고 이런 글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19. .
    '11.6.7 8:53 AM (121.160.xxx.8)

    개는 사람이 아니기에 엘리베이터나 아파트 공용 현관등에서는 당연히 안고 있어야합니다.
    실내에 오줌, 똥이라도 싸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2913 한대수 '물좀주소' 후반부에 요상한 괴음. 목소리인가요?기계소리인가요? 궁금 2011/04/25 188
642912 KBS 뉴스에 나오지 않은건... 3 MB 방송.. 2011/04/25 516
642911 전현무 아나운서 남자의 자격 투입, 생생정보통 하차래요 ㅋㅋ 38 ㅋㅋ 2011/04/25 12,693
642910 아파트1층 냄새나고 춥고 어찌들사시나요? 15 1층 2011/04/25 2,810
642909 방송3사는 4.27재보선 불법선거보다 '서태지-이지아'가 더 중요해? 1 관권선거 2011/04/25 163
642908 26일 전국 황사비…오후부터 그칠 듯 1 베리떼 2011/04/25 712
642907 디올 광고 알랭 들롱보고 깜짝 놀랐네요 18 깍뚜기 2011/04/25 2,549
642906 나는 가수다 박정현 노래 잘 부르던가요? 32 보라 2011/04/25 2,416
642905 동생 보증관련 글... 삭제합니다. 답답한누나 2011/04/25 254
642904 이지아씨는 이미 20대 중반부터 연예인 하려고 계획을 세웠죠. 서태지 때문에 이지아가 신상.. 88 도대체 2011/04/25 18,178
642903 대학 안나온 사람도 .. 20 교사 2011/04/25 2,549
642902 증여세.. 1 세금. 2011/04/25 318
642901 ‘서민연기 1인자’ 탤런트 김인문, 암 투병중 별세 24 세우실 2011/04/25 2,274
642900 강아지가 귓병났는데 소독잘하면 저절로 낫기도 하나요? 10 ........ 2011/04/25 634
642899 쥐그림땜에 형사처벌? 그럼 쥐띠들은 어떻게 해야 돼남? 5 참맛 2011/04/25 322
642898 침대 패드를 어떤 걸 쓰세요? 1 돌침대. 2011/04/25 337
642897 이런 경험 있으세요? 여자마음 2011/04/25 377
642896 족욕기 쓰시는 분들 계시나요? 막내딸 2011/04/25 185
642895 생생정보통 전현무,이지애아나 이제 안나오나요? 8 ... 2011/04/25 2,300
642894 40대 초반 단국대 천안캠 교수 연봉을 얼마나 받으시나요? 5 2011/04/25 2,278
642893 이사요... 포장말구... 비용이 얼마정도 나올까요? 2 .... 2011/04/25 240
642892 우울증 약중에 팍실이요... 2 무서워요 2011/04/25 894
642891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중에 4 특례입시생 2011/04/25 752
642890 욱! 하는 남편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본인은 금.. 2011/04/25 376
642889 갑상선암 환자가 왜 이리 많아진거죠 ? 15 ... 2011/04/25 2,967
642888 제발 불펌 좀 해주세요^^* 1 불펌 2011/04/25 288
642887 7-8개월간 안본여자 생일인데..연락하고 선물주면 어떨까요? 4 ㅋㅋㅋ 2011/04/25 412
642886 컴 대기 중)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법을 알려 주세요. 4 고양이손 2011/04/25 532
642885 위탄에서 데이비드 오. 가 어떻게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나요? 12 지겨운분들 .. 2011/04/25 1,362
642884 내일도 비온다는데...울 아들 학교 소풍가요..;;; 15 비... 2011/04/25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