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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환자가 왜 이리 많아진거죠 ?
어떤 분들은 핸드폰 사용때문이라는데 (이거 근거있나요? 뇌종양이면 모르겠지만 왠 갑상선과 핸드폰? )
유추하기로는 중국 원전이나 핵실험등과 관련있을거라더군요.
아시다시피 중국은 황해쪽에만 30여기의 원전이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거기다 황사까지 우리에게 불어대고
신문기사를 보니 이미 10년전에 우리나라 토양에서 플루토늄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강한 독성물질 - 죽음의 신 이란 이름 이라더군요) 까지 극미량이 발견됐다네요.
1. 연관관계입증됨
'11.4.25 7:33 PM (125.142.xxx.251)체르노빌요.......
그걸 아니까 지금의 일본원전사태가 더 무서운 것임..........2. ...
'11.4.25 7:34 PM (112.159.xxx.137)체르노빌 때문이라고 알고 있어요
3. ...
'11.4.25 7:40 PM (203.244.xxx.6)검사기기(초음파기기)의 검출능력이 좋아진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요??
전에 보니까 80세 넘어서 자연사하신 분들께도 갑상선암이 많다고 하던대...4. 체르노빌
'11.4.25 7:47 PM (175.116.xxx.76)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여성 갑상선암 발생률이 15.7명으로, 체르노빌 주변국을 제외하면 세계 최고 수준이랍니다. 당시 한반도에 사는 태아나 어린이들이 요오드 131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대요. 하지만 1986년 4~5월 한국의 방사선 대응은 허술했는데, 11개 관측소 빗물 조사만 벌였대요. 체르노빌의 방사능은 사고 당일은 물론 사고 20일째인 5월 중순까지도 유출되고 있어서 아시아에는 6월 초까지 영향을 미쳤겠지만, 한국은 간단한 조사 한 번으로 ‘발견되지 않았음, 큰 영향 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렸대요. 정부가는 “빗물에 방사성 낙진이 없으니 안심하라. 우리나라에는 별 피해가 없다”(5월1일)고 했다가, 빗물 속에 방사능이 검출되자 “빗물을 주의해야 한다. 빗물을 마시지 말라”는 지침만 내렸다는데...현 정부는 한술 더떠서 빗물을 먹어도 엑스레이 촬영의 몇분의 몇이라고 하니 군사독재정권보다 더 하는 거 같아요.
http://h21.hani.co.kr/section-021005000/2006/04/021005000200604260606064.html5. 내가미친다!!!!!
'11.4.25 7:53 PM (125.142.xxx.251)위에 체르노빌님글.....
어쩔 ㅠㅠㅠㅠㅠㅠㅠ6. ......
'11.4.25 7:55 PM (112.148.xxx.242)검사 장비가 발달을 해서 그렇답니다.
갑상선 수술해준 의사가 그러더군요. 옛날엔 모르고 그냥 살던 병이라구요.7. 참말로
'11.4.25 8:03 PM (211.246.xxx.28)건강검진 생각해보면.
저희 아버님세대. 정말 종합검진은 있는사람들만 티비에서 하던거였어요..
요샌 국민의료보험공단이며 회사들도 복지차원에서 매년 종합검진실시하고.
초음파덕이라 생각하는 1인이에요8. 휴우
'11.4.25 8:21 PM (218.55.xxx.142)울 엄마가 아직 젊을 때 체르노빌이 터졌죠. 엄만 건강한 사람이었는데, 그때부터 갑상선이 안 좋아지더니 결국 몇년후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았어요. 꼭 체르노빌때문이라고 확신할 순 없지만, 의심스럽죠. 저도 갑상선이 약해요... 걱정스러워요. 엄마가 방사능에 노출되었다면, 당시 어린아이였던 저는 더했을텐데.
9. 휴우
'11.4.25 8:23 PM (218.55.xxx.142)엄마가 갑상선암 수술받을 때는 그래도 아직 갑상선 환자가 매우 적었대요. 그러다 몇년이 더 지나자 갑상선환자가 갑자기 확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10. 의사들
'11.4.25 8:36 PM (168.131.xxx.156)의사들 다 아는 사실입니다.검사장비의 발달 덕분이에요.
지역별로 갑상선암 발병율이 큰 편차가 있어서,전국조사한 적 있어요.제가 사는 곳도 민간의보에서 가입하려면 할증이 필요하던 시절도 있었구요.산업단지 옆이라 환경오염문제라 생각했었던거죠.그런데,역학조사결과,지역에 갑상선 전문의가 부임하면서 인근지역 분들 모조리 검진하고 수술해서....그런거하는게 밝혀지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수술이 꼭 필요하지 않은 크기인데도 요즘에는 검진하고 수술을 많이 권유한다고 합니다.11. 아니요
'11.4.25 8:44 PM (121.165.xxx.78)암의 정확한 원인을 알면 노벨의학상감이겠죠...체르노빌이라니..허허..
기본적으로 갑상선암은 검사장비의 발달로 증가했다고 해요. 저도 의사분께 직접 들었어요
예전 연세드신 할머니들께서도 목에 뭔가가 불쑥 나오고..별 영향없이 장수하시다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던데 지금 의학기술로 검진해보면 이런분들도 갑상선종양일 확률이 높다하더라고요 갑상선암의 특성상 유두암이 대부분인데 이건 워낙 자라는속도도 느려서 착한암이라 지금도 불리고요 즉 옛날 분들도 병명만 모르고 사셨을뿐 꽤 있으셨겠죠 환자분이..
한의학에선 갑상선종양을 일종의 화로 인한 질환으로 본다고 말씀들었어요(역시 한의사분께)
화병이 한국인 특유의 질환으로 이제는 정신과에서는 하나의 질환으로 받아들여진다고는 하는데... 신기하게 제 주위 분들보면 성격이 좀 다혈질이라고 해야하나..그런분들중에 갑상선 종양이 많았던것 같아요
내가 수술하는, 관련분야 의사보다 더 잘안다!! 이렇게 주장하시면 뭐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을듯12. 검진
'11.4.25 9:15 PM (121.139.xxx.171)위 의사들님이 말씀하신대로 검사장비의 발달 때문이라고 해요ㅛ
얼마전 뉴스에서 수술을 다하지말고 일정?수준 미만은 수술안하기로 했다고
본것 같아요
수술하고나면 관리문제가 있는데 (평생 약먹어야하는)
옛날 미라에서보면 감상선에 걸린 사람이 발견된다네요
그러니까 작은것은 발달장비의 결과로 보여지는거지 그닥 문제가 수술후 겪어야하는것보다
많지않을 확률이 적다는거지요13. 이 번에
'11.4.25 11:35 PM (121.128.xxx.22)검진 받았어요.
의사분이 검사장비의 발달과 체르노빌 사건 때문에 갑상선암이 많이 늘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한숨~쉬더군요.14. --;;
'11.4.26 1:06 PM (116.43.xxx.100)검사장비의 발달과 체르노빌 둘다 영향이래요.
15. 00
'11.4.26 10:08 PM (114.204.xxx.81)원인은 따질수없이 다양하며 여러가지가 복합됬겠죠.. 자연현상은 이것때문에 일어난다.. 아니다 이런게 아닙니다,, 확률적으로도 일어날확률이 1%다 라고 해서 안일어나는게 아닙니다. 결국 일어나면 100% 안일어나면 확률적으로 0%가 되는거죠.. 이런말을 하려는게 아니고 일단.. 체르노빌낙진때문에 암발병률이 올라간거다. 장비때문에 그런거다..뭐 다 일리있는 이야기고 제생각에는 여러가지가 복합된,, 위의 이유외에도 현대사회의 스트레스의 노출 대기오염이나 인위적 화학약품들 또는 수명연장등의 이유로 여러가지가 복합되어 암발생률이 높아진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