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안나온 사람도 ..

[교사]

대학 안나온 사람도 중학교 선생님 될수 있나요?

제가 직접 들은게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저의 올케얘깁니다.

아는 대학교수가 한번 해보래서 지금 하고 있는데
1년후엔 정직원이 된다고 했답니다.

도대체 뭔 소린지 ???

가능한겁니까??

[안되죠]

초등학교 교사를 하려면 교육대학을 나와야하고
중,고등 교사를 하려면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원을 나와서 2급 정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임용고시를 봐야하니까요
대학교수가 되려면 당연 학사석사박사 모든 이력을 다 써내야합니다
(신정아처럼 위조하면 가능도 하겠네요뭐)

저게 정석이지만 이땅의 많은 사립학교들은 지맛대로 선생을 뽑기도 합니다
인맥과 돈이면 선생 바로 되거든요

[???????]

안되는데요..
1년 후에 정직원요? 무슨 정직원요?
사대 나온것도 아니고,, 임용고시도 안본 사람이 교사가 될수없죠.. 게다가 고졸이라면서요.
교사는요.. 엄밀히 말하면 교육공무원입니다..
아는 사람이 해보라고 해서 교사가 되는게 아니랍니다..
올케가 이상하네요.. 고졸이라면서..

[..]

옛날에는
사범학교나 양성소 출신 국민학교 교사가 중등학교 교원 시험에 합격하면
중등학교 준교사가 됩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좀 근무하다 보면 중등악교
정교사 됩니다.
저의 지인도 사범하교(고등학교) 출신인데 이런 방식으로 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직했습니다.
지금 얘기같은데..
글쎄요.
대학교수가 무슨 권한이 있어 중등교사 자격증을 줄까요?

[ㄴ]

방과후 교실 강사도 고졸이면 해당사항 없죠..
어떤 학교에서 고졸에게 방과후 강사 자리를 주나요..
서연고 나온 사람도 취직이 안되면 방과후 하고 싶어서 서류 내는데..

[원글이]

중학교사가 아니라 초등학교 임시교사이고 6학년 맡고 있답니다.

[??????]

초등학교 임시교사 하고 있다구요?
그럼 기간제라는 말인데...
이것 역시 고졸은 기간제 교사 자격이 없어요.
정말 이상하군요. 6학년을 맡고 있다니...
어느 학교인가요?
교육청에 신고해 보게요.

[원글이]

제말이 그말입니다.
도대체 그런 선생한테 배우는 애들이 불쌍해서 제가 고발하고 싶습니다.

동생이 몇년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뜨고
대학교수니 경찰이니 오빠 오빠 하며 친분이 있던데 ..
참 모를 일입니다.

[교사자격증]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사자격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교사자격증은 교대를 나오든가, 사범대를 나오던가, 아니면 비사범대학에서 교직이수(대략 정원10%)을 해야 합니다. 기타 방법으로 교육대학원을 졸업하면 교사자격증을 주는 경우도 있는 데 교육대학원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학사학위가 있어야합니다. (이 인원도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고로 현재는 대학을 안나온 상태에서 교사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대학교수 할애비라도 대학 안나온 사람에게 교사자격증을 주지 못합니다.

더 문제는 교사자격증 있다고 해도 임용이 못되면 교단에 설수 없다는 것,

[.]

말도 안됨.

[에효]

올케가 혼자 살면서 이일저일하는가본데
올케가 정말 싫으신가봅니다
올케가 혼자사니 다른사람들에게 없이 보이는것이싫어서
조금은 부풀려서 말하고있다는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이렇게 시댁식구들이 나를 싫어하는것 아니까
좀더 자기가 그리 괜찮은사람이다라고 말하고있을수도있어요
학교에서 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나 교사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그냥 조금 부풀려서 말했다고 생각하고
불쌍하게 여기세요
혼자사니 얼마나 힘든일이 많을까요
그힘든일 그렇게 푸나보다하세요

[절대불가]

한달 강사도 자격증 없으면 절대!!! 안됩니다. 윗 분도 쓰셨지만 교수 아니라 교육부장관 , 대통령이래도 절대 안됩니다.
뭔가 얘기하는 과정에서 오해? 축소? 과장? 이 있었음에 틀림없습니다.....

[저희 시어머님이]

초등학교 기간제교사 하셨는데, 교사자격증 있어야 된다고 하셨는데..

[...]

요즘에 기간제 교사도 기준이 정말 까다롭고...
방과후 교사도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서..
들어 갈려면 많이 까다롭던데..

그냥 그런거 아닌가요...
통합교육 하는 장애 아이들 옆에서 수업시간 동안 계속 옆에 같이 있으면서 수업 보조 같은거 해 주는거요...
그 소개 해준 선생님 반에 장애 어린이가 있어서 옆에 계속 앉아서 도와주는 수업 보조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그런거 아닌가요?

[옛날엔 가능했죠]

이재오가 그래서 중학교 국어선생 했다고 하던데 .
중앙대학 졸업했는줄 알았더니 안다녔다고 하던데요.

[혹시]

무슨과목인가요?
초등이래서요
초등은 돌봄교실교사있어요
주로 교직이수한 사람이구요 방과후 아이들 숙제지도 생활지도합니다
그런돌봄교실에 아이들 간식과 석식챙겨주는 보조교사있는데
이 보조교사는 그야말로 아이들 보조라서 아마 고졸도 되는거 같아요

과목을 물어보세요
보건선생님은 교직없어도 간호사자격증있고 시험보면되듯이
학교에는 무궁무진한 계약직이 있답니다

아마도 고졸이면 돌봄교실 보조교사나 행정실이아닐까요?
전산쪽의 게약직....

[혹시]

장애어린이 보조교사도 교직있어야하구요
방과후는 발레나 마술 만화애니매이션처럼 교직이 없어도 되는 특수한경우아니면 일반전공자를뽑기는하지만 모두 그에 상응하는 경력이있어야합니다

백으로 들어가도 교육청감사나오면 교장교감자리가 위험한데 말도 안되지요

제가들은 분은 논술강사인데 너무너무 잘해서 사서교사로 계약채용했답니다
정말 실력있고 잘한대요 그래도 국문과출신이니 사서는안되지요
사서는 자격증있어요 문헌정보나 도서관학과출신 ....
도서관운영부터 독서지도까지 정말정말 잘했는데 6개월만에 교장샘바뀌고 바로잘렸어요
새로운 교장샘이 실력이 뛰어나도 자격미달이라고 ...

[그런데]

지역이 어디신가요.
전산쪽 계약직도 요즘은 대졸이나 최소 전문대졸일겁니다.

혼자된 올케인 데 안쓰럽기보다 좀 까칠한 글이긴 합니다.

[plumtea]

하다못해 기간제도 운영위원회에서 뽑고 동학년 선생님들이 다 보시고 뽑아요. 작년 저희 아이 담임선생님이 수술하시느라 2개월 기간제 선생님 있었는데 만만하게 뽑지도 않았고 경쟁도 대단했어요. 외부인사가 꽂는다고 꽂히는 시스템 아니에요.

[직녀]

방과후 교사일 수도 있겠네요.
제 가까운 지인도 방과후 교사인데 고졸이예요
예술 계통이고 경력은 10년 넘었네요.
찾아보면 고졸 교사도 있을 거예요. 물론 특수한 계통이겠지만
딴 얘기지만 제가 교육청에 대학생알바할 때 정말 다양한 경력과 이력의 선생님이 많다고 느꼈어요. 고졸인 사람은 못봤지만 전문대졸도 있었구요. 컴퓨터든가 상담 교사든가 그랬어요.
그런데 얼마나 다양한 자격증과 이력을 갖고 있던지. 이 사람 정말 눈물나게 노력하며 열심히 살았구나 싶었어요. 저런 분께 배우면 그 열정도 고스라니 받을 것 같은 기분이였죠.
뭐. 그러니 특수과목 선생님이 고졸 전문대 졸이여도 상관없을 것 같단 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