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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글올렸었는데..신장이식잘 받았습니다..^^
기억하실지는 모르겠는데 많은 분들이 격려의글 달아주셨었는데요..
정말 감사했습니다..용기나고 격려가 됐어요..정말 무섭구 떨리구 눈물났는데 많은도움이 됐습니다..
일일이 답글달고 하기는 제가 아직 체력이 안돼서요..
그래도 내일 퇴원합니다 경과도 좋고 회복도 빠르다네요,,^^
다 염려해주신 덕분으로 알고 열심히 관리해서 오래오래 신랑신장 쓸려구요..
이제한고비 넘었습니다..
20대붜 앓고있던 당뇨로신부전이 온거고..신장을받고나면 그신장을 조금이라도 더쓰기위해
췌장을 이식받아야합니다..
췌장은등쪽에있어서 더어렵고힘든수술이라고 하더라구요,,뇌사자신청 해두었습니다..
다하고 나면 아이도 한명쯤은 낳을수있다고 하네요..
조금은 숨통이 트인느낌입니다..이제시작이지만 열심히 씩씩하게 극복하고 참고 견디려구요..
중환자실에 있으면서..아파 울면서..정말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꼭 챙기시고..절대 짜게 드시지 마세요..
아무지병도 없이 신부전만으로 오신분들도 너문 많아 놀랐습니다..
격려의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염치업지만 좋은식단 알고계신분은 알려주세요..집에가서 관리하려니 식단이제일고민되네요..
감사합니다..
1. .......
'11.6.3 6:37 PM (211.44.xxx.91)잘되었네요...얼른 건강회복하시고 알콩달콩 잘 사세요
ㅜㅜ이쁜 아기도 얼른 만나시길 바래요 이런 후기 참 감동입니다2. ...
'11.6.3 6:38 PM (119.64.xxx.20)전 글은 못 읽었지만 잘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회복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
3. .
'11.6.3 6:40 PM (119.67.xxx.251)기억해요.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수술 잘 끝내셨다니 다행이네요.
남편분도 회복 잘 되고 있으시겠죠?
두 분 다 주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4. ^^
'11.6.3 6:50 PM (58.226.xxx.108)저도 기억하고 있어요. 수술 잘 됐다니 축하드려요 앞으로가 더 힘들수 있겠지만 이식 원해도 못받는 분도 있으니 거기에 비하면 정말 행운+행복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더욱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남편분도 참 대단하세요5. 축하드립니다
'11.6.3 7:01 PM (115.178.xxx.253)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얼마전 읽은 책에서 원글님처럼 어려운 일을 극복한 사람들은 삶을 더 충실하게
보람있게 행복하게 산다고 합니다.
남편분과 원글님께 늘 행복이 같이 하시기 바랍니다.6. 555
'11.6.3 7:05 PM (175.210.xxx.212)축하합니다!
참 좋은 남편 만나셨네요....
두 분 앞으로 건강하게 잘 사시고 귀여운 아기도 빨리 낳도록 기도할께요 _()_7. 보라색울렁증
'11.6.3 7:08 PM (211.176.xxx.35)이제는 멋진 날만 시작될것입니다. ^^ 행복하세요~
8. 축하해요
'11.6.3 7:31 PM (114.29.xxx.193)신랑 좋은분이시네요.
건강하세요~9. 6월
'11.6.3 7:39 PM (211.237.xxx.51)정말 좋은 소식이네요~좋은 신랑분께 감사하면서 평생 건강하게 사시길~
예쁜 아가도 나으시고요 .. (아 주책맞게 내가 왜 눈물이 나능;; ㅋㅋ)10. 축하합니다
'11.6.3 7:44 PM (125.177.xxx.130)저희 시누도 신장 이식 받았어요.
늘 머리가 무거웠는데 이식 받고 나니 머리가 너무 개운해 살 것 같다고 하더군요.
집안이 당뇨 내력이 있어서 아주버님도 신장 이식 받았는데
두 분이 나중에 결과가 너무 다르더군요.
결론은 이식 후에도 식단이며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주셔야 해요.
힘들어도 자기 관리를 잘하면 아주 건강히 사시더라구요.
예쁜 아기도 낳으시고 행복하세요~~11. 몸조리
'11.6.3 7:46 PM (116.125.xxx.241)잘 하셔서 빨리 일상 생활로 돌아오시길...
정말 남편분 잘 만났네요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세요12. 웃음조각*^^*
'11.6.3 7:55 PM (125.252.xxx.54)원글님 안정 잘 하시고 쾌유하셔서 멋진 신랑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13. 쾌유
'11.6.3 8:18 PM (122.128.xxx.94)원글님 너무너무 강하시네요..
듬직한 신랑님 계셔서 정말 행운이시네요..
쾌유하셔서 알콩달콩 살고 계신다는 댓글 기다릴께요...14. 축하해요
'11.6.3 8:19 PM (125.180.xxx.32)정말 축하 축하 드려요.
저도 앞글은 못읽었지만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편분이시네요.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예쁜 아가도 낳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15. 쾌유를 빌어요
'11.6.3 9:20 PM (1.225.xxx.120)남편분도 대단하시구요..
저희 형부도 오래전에 신장이식 받았어요.지금 한 15년 되었겠네요.
저희형부는 저염식에 채식위주로 하십니다.
장아찌나 젓갈류는 입에도 안대구요,김치도 싱겁게 절이고 음식도 소식,가볍게 걷기와 등산 하시구요,무엇보다 본인이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십니다.16. 축하합니다.
'11.6.3 9:41 PM (180.69.xxx.134)그리고 쾌유 빕니다.
지난 번 글 읽었었어요.
남편분과 행복한 가정이루고....또 아가도 원글님께 찾아가길 빌께요.
다시 한 번 응원합니다.17. 음
'11.6.3 10:14 PM (121.136.xxx.157)저희 남편도 20대부터 당뇨 앓았어요 1형당뇨이죠. 아직은 괜찮은데 늘 걱정되네요. 남편 당뇨땜에 셤관 해서 쌍둥이 얻었어요. 님도 건강 챙기시구 이쁜 아기 가질수 있을거에요
18. 마지막하늘
'11.6.4 1:34 AM (118.217.xxx.12)식단 몰라 죄송하구요..
두 분 다 늘 건강 행복하셔요!!! 마음으로나마 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