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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글ㅋㅋ]용돈주시는 시어머니........ㅋㅋㅋ

새댁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11-05-31 15:14:29
자랑질하는 글이오니....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살포시 눌러주셔요.......^^;;








남편은 위로 누나, 형이 있어요. 두분다 나이가 많으신데 아직 결혼을 안했어요
어머님의 가장 큰 근심이시지요..ㅠㅜ
제작년 아버님 칠순때 손자손녀는 놔두고서라도 사위, 며느리 한명없이 치르셔서(그때 저희는 연애초기..) 좀 그러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막내가 여자친구 데려오니 어찌나 기뻐하셨는지
상견례 언제하냐~ 결혼빨리 하자~
시어머님 우는 소리(?)에 막 막 결혼이 진행되어 작년겨울에 결혼했네요.
이러다보니 아직은;;ㅋ 시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달까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갈때마다 5만원 10만원씩 쥐어주시네요 ㅋ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어렸을때 외할머니댁에 놀러가면 꼭 할머니가 만원씩 이만원씩 허리춤 어디에선가 돈을 꺼내서 쥐어주셨는데 그런 기분이 나요...ㅋㅋ

며칠전엔 임신했다고 임부복 사입으라고 20만언이나 주셨네용 ~~~~~~~~~흐흐
임부복 너무 비싸서 두세개 사고 홀랑 다써버렸지만 기분이 좋아서
자랑질 글 함 올려봅니다~~~~~~~~~후후훗


쓰고보니 별 내용은 없네용 죄송 ~~

IP : 121.179.xxx.10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31 3:15 PM (58.145.xxx.249)

    만원내세요...ㅋㅋㅋ

  • 2. 단이
    '11.5.31 3:16 PM (210.216.xxx.10)

    http://ddk.sm.to 집에서 하는 부업
    만 20세이상 만 45세미만 간단한 타자만 칠줄 알면 됨.
    하루 1~3시간 업무로 월 생활비부터 고수익까지도 가능.

  • 3. 잊지말고...
    '11.5.31 3:18 PM (211.114.xxx.142)

    나중에 엄니 기운 빠지셨을때 꼭 용돈 드리세요...
    좋으시겠네요..

  • 4. 복도많으셔~
    '11.5.31 3:21 PM (175.118.xxx.185)

    특히임신했을때,,,누군가 잘해주면 평생잊지못하는거같아요,,,
    부럽네요,,,임신했을때,,,돈많은시어머니가밥한끼안사주셨는데,,,ㅋ

  • 5. ...
    '11.5.31 3:22 PM (114.205.xxx.176)

    좋은시어머님 이시네요..ㅎㅎㅎ
    장가못든 아드님 중매서드리고 싶네요^^~

  • 6. 으악!!!!
    '11.5.31 3:23 PM (112.168.xxx.63)

    자랑비 만원만 내세요~
    다 용서해 드릴께요~
    제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ㅎㅎ

    시어머니나 원글님이나 서로 마음으로 잘 챙겨주시면 더 좋은 사이가 될거에요.ㅎ

  • 7. dg
    '11.5.31 3:24 PM (1.227.xxx.155)

    시어머니께 다시 다른 식으로 돌려드리는 센스 발휘하시고요.
    그럼 더 이뻐하시겠지요.
    부럽습니다.

  • 8.
    '11.5.31 3:26 PM (222.117.xxx.34)

    저희 셤니도 임신했다고 맛난거 먹고 임부복 사입으라고 50만원주셨는데 ㅎㅎㅎㅎ
    근데 저희는 달마다 용돈도 드리고
    주말에도 자주 밥 사드리고
    낼모레도 여행가신다고 추가용돈 드리러 가요 ..
    결혼하고 4년만에 첨 용돈받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받을때는 참 기분 좋더이다.....

  • 9. ..
    '11.5.31 3:39 PM (175.127.xxx.202)

    부럽네요.
    서로 아껴주고 살면 그것보다 더 좋은건 없겠죠.

  • 10. 부럽네요.
    '11.5.31 4:05 PM (220.86.xxx.250)

    너무 좋은 시부모님이세요. 며느리 아끼는 마음이 보이네요. 행복하게 사세용

  • 11. 저도
    '11.5.31 4:11 PM (175.127.xxx.151)

    자랑.

    18개월된 아들 키우는 늙은엄마인데요. 우리 시엄니같은 시엄니가 되는게 목표입니다.
    남편보다 시댁가는걸 더 좋아하는 며느리예요.

    용돈도 잘 주시지만 마음 씀씀이가 넉넉하시고 따뜻하세요.
    말씀도 얼마나 이쁘게 하시는지 천상 여자구나 싶을정도로 고우세요.

  • 12. 아우 이뿌다
    '11.5.31 4:15 PM (119.196.xxx.13)

    액수를 떠나서 돈만원이라도 저리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죠.
    시어머님도 좋고 따뜻한 분이시겠지만 님도 또 잘하시고 하니 서로서로 따뜻한 관계가
    유지되는거겠죠^^

  • 13. 좋은 시어머니
    '11.5.31 5:40 PM (221.138.xxx.83)

    만났으니 화목하게 잘 사세요.

  • 14. .....
    '11.5.31 6:28 PM (58.227.xxx.181)

    부럽지만..저도 가끔 받는 터라..ㅋㅋㅋ

  • 15. 나도
    '11.5.31 6:55 PM (119.196.xxx.27)

    그런 시엄니 되고 싶다....

  • 16. ..
    '11.6.1 9:31 AM (125.241.xxx.106)

    와 좋겠어요
    저는 시어머니 드리면 시아버지가 모르시고
    시아버지 드리면 시어머니가 모르십니다
    서로 돈은 비밀이니까요
    그래서 같이 게실때 양쪽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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