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료가 거절하기 힘든 금액을 빌려달라고 해요

속상하네요 조회수 : 8,906
작성일 : 2011-05-31 14:48:57
몇 십만원요.
없다고 거절하기도 어렵고, 있다고 턱턱 빌려주기도 어려운금액이요.
IP : 121.160.xxx.19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31 2:50 PM (221.139.xxx.248)

    그냥 나는 사람들하고 돈거래를 잘안한다고..이야기 하세요..
    그냥 이 기회로 그 사람하고 멀어져도...
    딱 이런 관계구나..하고 그러면 되는거고...

  • 2. 거절하세요
    '11.5.31 2:52 PM (58.145.xxx.249)

    예전에 돈 몇십만원 문제로 지인과 안좋은기억이있다면서
    그뒤로는 사람들과 돈거래 절대 안한다고.
    그런식으로 말하시면서 거절하세요

  • 3. ,
    '11.5.31 2:52 PM (72.213.xxx.138)

    편하게 생각하세요. 남에게 돈 꿔달라 하는 분은 돈을 쉽게 보는 사람이라는 거요.
    은행이 왜 있겠어요? 게다가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 받으면 됩니다. 신용도가 의심스럽네요.

  • 4.
    '11.5.31 2:53 PM (147.46.xxx.47)

    나한테 그런 여유가 어딨어~미안해 다른부탁이면 들어줄텐데...정도로 멘트하세요!
    그분이 신뢰있는분이었다면 이런 고민 자체가 없었을듯,,
    빌린돈 계속 달라기도 그렇고,돈이 떠나있는동안 마음고생하는것보단 거절이 나아요!

  • 5. 5월
    '11.5.31 2:54 PM (211.237.xxx.51)

    제가 그런걸 병적으로 싫어해서 그런진 몰라도 돈 빌려달라는 사람
    불편해요... 민폐에요...
    그정도 돈을 융통할데가 없어서 동료에게 빌려달라는게 말이 되나요?
    현금서비스를 받는 한이 있어도, 동료한테 빌려달라는건 솔직히 아니죠;;;
    현금서비스 못받을 정도의 상황이면 더더욱 빌려주는게 아니고요..

  • 6. 그냥
    '11.5.31 2:54 PM (14.53.xxx.193)

    특별히 이상한 사람 아니면 그냥 빌려주시면 안 되나요?^^;
    나쁜 전적이 있는 동료만 아니라면 전 그냥 빌려줄 것 같아요.

  • 7. 카드는
    '11.5.31 2:58 PM (59.186.xxx.4)

    그럴때 사용하는것 아닌가요?
    안받을셈이면 빌려주시고 받을작정이면 윗분들 조언대로 거절하세요

  • 8. 본인이 싫으면
    '11.5.31 2:58 PM (58.145.xxx.249)

    싫은거죠..
    100원이라도 지인과 돈거래하기싫은건 싫은거니까요.
    잘 둘러서 거절해보세요~

  • 9. 거절
    '11.5.31 3:01 PM (124.49.xxx.4)

    거절하기 힘든 금액임을 알고 빌려달라 그러는거예요.
    솔직히 돈거래는 준다는 생각으로 (안받겠다는 생각) 주는거 아니면 안하는게 상책.

    정말 급하게 며칠뒤에 들어올돈이라면 몇십만원정도는 본인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든
    카드론 소액대출을 받든, 알아서 해야할 돈이죠.

    없다고하세요.
    단호하게 미안한데 가족이랑도 돈거래는 안하는게 내 철칙이라고 하세요
    어차피 안빌려준다고 껄끄러운게 돈 못받아서 홧병나는것보다 낫죠.

  • 10. ..
    '11.5.31 3:06 PM (125.241.xxx.106)

    그냥 대놓고
    현금써비스 써

  • 11. 움...
    '11.5.31 3:09 PM (175.116.xxx.120)

    돈...빌려줄 때는 쉽죠.. 받기는 정말 어려워요..
    일단 100만원이라고 치고 빌려주면..
    그 사람 100만원 생기면.. 내 돈 먼저 갚을 생각 거의 안하더라구요..
    자기 급한거 먼저 생각하지..
    (친자매도 그럼.. 내 돈은 안 갚고..자기 애덜 학원 보내고 외식하고 그러심..ㅜ.ㅜ)
    그게 몇 달 지나면... 돈 갚을 때.. 내 돈 나가는 것처럼 아까워진다고 합니다....

    절.대. 안 빌려주는게 수입니다..

    아.. 울남편도 사업하는 학교 선배가 돈 빌려달라고 그래서 원래 천만원이상 얘기나왔었는데...내가 절대 안된다고 우겨서 200인가 빌려주고..못 받아도 그만이다..생각하자..했는데
    감감무소식...
    사업하는 사람이... 돈 200 빌려간 것도 웃기고..
    그거 빌려가면 그 담부터는 돈 갚기전까지 먼저 연락할 수도 없어요..돈 독촉하는거같아서..
    그 사람은 또 돈 갚기 전까진 돈 못갚아 미안하니 연락못하고..

    안 빌려주는게 상책임돠..

  • 12.
    '11.5.31 3:27 PM (175.127.xxx.218)

    가족이 아닌이상 돈빌려달라고 사는 사람은
    주위에 다 빌려쓰고 카드도 다 사용, 더이상 빌릴때가 없어서 나에게 말한다.인경우나
    현금써비스는 꼭 갚아야 하니 안갚아도 무방한 나에게 말한다 두경우죠결국 돈은 빌려주면 못받는셈쳐야하구요
    저같은경우는 그럴때 그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내가 줄수있는 만큼만 줍니다
    3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어도 10만원은 줘도좋다라고 생각하면 그냥 10만원만 줘요
    나머지는 다른 곳에서 해결하라고 합니다
    거절한건 아니니 서운해하지는않더군요. 저도 받을생각하고 준게 아니니 안받아도 무방하고 받으면 좋은거구요그러니그 동료분이 원글님께 어느정도의미가 있는 사람인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13. 저도
    '11.5.31 3:29 PM (59.5.xxx.195)

    동네에서 아는 엄마가 몇십만원 빌려달라고해서,,거절하기도 그렇고,,(사실 큰돈이면 없다고 하겠는데,,좀 어중간한 금액이라,,)
    10일 쓴다 하더만,2달만에 받았어요,,,
    돈거래,,, 절대 말리고 싶네요.
    그냥 얼마전에 돈문제가 있어, 돈거래 안한다고, 딱~~ 잘라 말하세요.

  • 14. 000
    '11.5.31 3:42 PM (211.192.xxx.177)

    원글님이 아직 미혼이시면, "월급 몽땅 부모님이 관리하시고 난 용돈 타서 쓰거덩"
    기혼이시면 "월급 몽땅 와이프(남편)이 관리하고 난 용돈 타서 쓰거덩"
    이렇게 말씀하세요~

  • 15. 혹시
    '11.5.31 3:43 PM (202.30.xxx.226)

    네이트온으로 빌려달라는건 아니겠죠?

    그거 동료분 아니에요.

  • 16. 아이고
    '11.5.31 4:17 PM (211.109.xxx.188)

    왜 이렇게 무른 분들이 많으신지..
    내키지 않으시면 거절하시면 돼요
    거절도 자꾸 해봐야 요령도 생기고 그래요
    위에 조언 하신 분들 많은데 그 중에서 제일 괜찮다 싶은걸로 거울보고 연습한번 해보시고
    해보세요
    처음이 어려운데 좀 지나면 요령이 생겨서 어렵지 않아요

  • 17. 그냥
    '11.5.31 5:19 PM (222.107.xxx.133)

    돈거래 안한다고 편하게 말씀하세요.
    빌려달라고 말한 사람이 미안한거지 원글님이 미안한거 아니에요.

  • 18.
    '11.5.31 8:18 PM (175.196.xxx.22)

    그거 빌려 줄 땐 어쩔 수 없이 빌려 주지만...
    나중엔 애걸복걸 비굴하게 받아야 합니다.
    그 돈 안 받고도 쿨하게 사실 자신 있으시면 빌려주시구요.
    예전에 돈 떼어 먹힌 경험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게 낫더라구요.

  • 19. ..
    '11.6.1 5:59 AM (113.10.xxx.209)

    저같으면 나도 마이너스라고 하겠네요. 대출 받은게 있는데 이자내기 버겁다고.. 사실이기도 하지만..
    아니면 적금 붇는게 있어서 자금이 빠듯하다고 해요. 형제 빌려줬다고 하든가. 요즘같이 카드와 마니너스 통장이 흔하디 흔한 세상에 돈 빌리는 사람을 못봐서 신기하네요. 정상 아닌데요?
    한 이십년 전에는 착하디 착한 여직원이 이사람 저사람에 돈 빌려서 사고쳤다는 일화는 들어본적이 잇지만요.

  • 20. ..
    '11.6.1 7:43 AM (218.158.xxx.137)

    그사람이 평소 어떤사람이었는데요???
    빌려줄만한 사람인지는
    평소모습보면 판단이 서잖아요
    저같음 웬만하면(받을수있겠다 싶으면) 빌려줄거 같습니다

  • 21. ..
    '11.6.1 8:56 AM (110.14.xxx.164)

    신용이 좋고 확실한 사람이면 그 정도는 빌려줬어요
    근데 그게 몇번 반복되니 귀찮더라고요 이자를 주는것도 아니고요
    첨에 한번 거절하는게 편하긴 할거에요

  • 22. 네이트온도용
    '11.6.1 9:07 AM (180.64.xxx.74)

    위에 혹시님도 쓰셨는데요
    혹시 네이트온으로 쪽지받으신거면 동료분 아니실 수 있으니 확인하세요.

    제 남편도 네이트온에서 다른 사람이 아이디 도용해서
    남편지인에게 돈빌려 달라고 메세지를 여러번 보냈대요.
    돈빌릴 사람이 아닌걸 잘 아는 후배라 바로 신고했다며 남편에게 연락왔었어요.

    문자나 메신저, 메일등으로 연락받으신거면 직접 확인하시는게 좋아요..

  • 23. 저도 네이트온...
    '11.6.1 9:47 AM (220.71.xxx.133)

    네이트온 이야기 하려고 로그인 합니다.
    저희 남편이 컴터 보안 업체 다니는 사람인데...ㅎㅎ
    제 아이디를 도용한 누군가가 자기야~~이래 가면서 돈 50인가를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저희는 결혼 후에는 전화하지 네이트 온 하지는 않구요...
    저희 남편한테 이런 수작을 걸었으니...그 사람도 참...안됐다...이러면서 웃어 넘겼지만
    다른 분들은 정말 조심하세요
    저흰 결혼 후 거의 서로 접속을 안해서 대화명 이런게 그대로이니 이용한 듯 합니다.
    그리고 나서 남편 전화와서 제 아이디나 비밀 번호등 모두 바꿨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한은요...

  • 24. 윗분처럼
    '11.6.1 11:55 AM (211.215.xxx.39)

    제 남편도 네이트온 제 아뒤로 돈보내 달라는 쪽지 왔다고...
    왜 그러냐고,전화왔더군요.@@
    전 그런적 없었는데...

  • 25. 은행
    '11.6.1 12:02 PM (119.67.xxx.242)

    은행이 왜 있겠어요? 게다가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 받으면 됩니다. 신용도가 의심스럽네요222222222222222

  • 26. 선택
    '11.6.1 12:34 PM (221.154.xxx.208)

    안받아도 생활에 지장이 없거나, 정말 꼭 빌려주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빌려주세요.
    근데 단순한 친목관계이거나 앞으로 계속 친하지 않아도 별 문제 없는사람이라면
    빌려주지 마세요.
    그리고 빌려주게 되면 꼭 문자라도 증거를 남기세요
    ** 제일 좋은 선택은 기분안나쁘게 빌려달라는 것 거절하는겁니다.**
    작은돈은 특히 빌려줄때는 아주 쉽게 말하고 받을땐 아주 더럽게 될때까지 갑니다.
    주변에서 작은돈 빌려주고 못받은것 많이 봤네요 ㅠㅠㅠ

  • 27. 저도 그랬는데..
    '11.6.1 12:49 PM (58.228.xxx.5)

    저도.. 동료였고.. 저도 참 적은 금액을 빌려가곤 하더군요..
    한두번 참고.. 빌려주고 되받고 하다가 그냥 스르르 끊었더니 연락 끊기더군요..
    못 돌려받아서가 아니라 돈거래 하기 싫어서 적은 금액이지만 수중에 없다고 두어번 거절 했더니 연락 끊겼어요..
    저는 다행히.. 같이 근무하는 동료가 아니라서 얼굴 마주치지 않으니 연락 끊기기가 쉬웠는데.. 님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끌려다니지 마시고.. 그냥 무조건 거절 하세요.. 없다고 말하셔서요..

  • 28. ....
    '11.6.1 12:53 PM (112.168.xxx.93)

    댓글들 읽어보니 제가 다 부끄러워지네요.왜냐면 저도 돈을 빌렸다가 갚은 사람이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친하게 지내던 동생들한테 부탁했다가 거절당하고 고교 동창한테 겨우 빌렸었어요.돈 얘기 꺼내는거 정말 힘들더라구요.그리고 빌려주길 거절한 동생은, 그전까지는 문자도 자주 하던 애였는데 그후로 연락 뚝...슬프더군요.제가 돈을 그렇게 빌린건 생전 처음이었는데...
    그래서 친한 사이에 돈거래 하지 말라는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되더군요.님이 그 사람을 겪어보셔서 갚을 거라는 믿음이 있다면 빌려주시고 아니면 부드럽게 거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063 쇼핑몰 이름이 생각 안나서요.. 7 생각이 안나.. 2011/04/21 1,080
640062 경제 신문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1/04/21 306
640061 이걸 어디다 호소해야 하나요? 9 디오르 2011/04/21 1,099
640060 금요일이랑 담주 화욜에도 방사능비겠죠? 5 맨날비-- 2011/04/21 1,276
640059 옥시크린 쓰시나요? 10 초보주부 2011/04/21 1,673
640058 남편 당신은 누구십니까? 5 이건 전생의.. 2011/04/21 1,080
640057 [연애상담]제가 너무 못된 건지... 19 노총각 2011/04/21 2,395
640056 청소슬리퍼 쓸만한가요? 3 극세사 2011/04/21 561
640055 내 나이 마흔에.. 7 파란수국 2011/04/21 2,268
640054 어떻게하면 엄마도 주고 딸도 주고 할수있나요 미치지 않고서야,, 20 진짜 개념없.. 2011/04/21 10,866
640053 던킨 커피머신~ 5 카푸치노 2011/04/21 1,298
640052 의보공단에서 하라는 건강검진 안하면 불이익? 7 aka 2011/04/21 2,276
640051 김완선 이모의 남편은 뭐하시는 분이었나요? 3 뒷북 2011/04/21 3,992
640050 영어로 된 외국 서류 공증받을때.. 곡 번역해야하나요? 8 아시는 분 .. 2011/04/21 747
640049 심슨 부인의 사랑 - 에드워드 8세 12 뒷 이야기 2011/04/21 2,967
640048 윤복희 씨가 말하는 사람이 남진 씨인가요? 55 궁금 2011/04/20 13,881
640047 시댁에서 겸손할 필요 없는것 같아요. 17 2011/04/20 2,976
640046 82쿡 클릭할 때마다 나오는 티아라성형외과... 4 도와주세요 2011/04/20 341
640045 클렌징오일 쓰시는분 사용전과 비교해서 어떤점이 다른가요? 9 오일 2011/04/20 1,136
640044 남편이 치는 장난이 너무 짜증이 나요... 14 정말 안맞아.. 2011/04/20 2,430
640043 저처럼 노래방 가는게 힘들어 하는분 있나요? 11 노래방울렁증.. 2011/04/20 1,755
640042 눈웃음 잘치는 여자. 8 무명 2011/04/20 5,322
640041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지금 sbs의 짝 이라는 프로... 9 .... 2011/04/20 1,340
640040 삼신상 질문드려요^.^;; 1 100일이... 2011/04/20 423
640039 연봉이 6300이면 실수령액은 얼마쯤인가요? 3 연봉 2011/04/20 1,407
640038 농협 홈페이지, 2008년에도 민원인 정보 노출 1 세우실 2011/04/20 198
640037 무가당 시리얼이요 4 .. 2011/04/20 600
640036 이쁘던 안 이쁘던...부지런하고 긍정적인 건강한 여자가 부러워요 6 진정한 미인.. 2011/04/20 2,415
640035 p보험사는 원래 그런가요? 자꾸 찾아온다고 하는 거요. 4 왕부담 2011/04/20 503
640034 어린이집 스승의 날 선물... 1 ... 2011/04/20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