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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93학번 학력고사 마지막

.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11-05-29 16:54:23
시절에 남자들인데 전주 모 고등학교에서 반에서 공부를 그래도 잘하는 편인 사람이
전북대공대를 갔는데 그보다 공부 못하고 반에서 중간이나 했던 친구는 전주교대를
갔었다네요.근데 요즘 그분들이 고교 동창생 모임 가끔하면 전주교대 나와 초딩교사하고 있는 친구가
더 목에 힘을주고 선생이 무슨 벼슬이나 되는것처럼 하고 있는 현실이라네요;
IP : 210.117.xxx.2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11.5.29 4:58 PM (125.186.xxx.168)

    아엠에프전까지도 그랬어요.

  • 2. jk
    '11.5.29 4:58 PM (115.138.xxx.67)

    그게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제 동기중에서는 저보다 수능성적 낮아서 지방의대밖에 못갔는데

    수능점수도 낮은데 지방의대 들어가서 의사된 친구가 목에 힘을 주고 의사가 무슨 벼슬이나 되는것처럼 하고 있다고 말하면

    제가 오히려 찌질이 취급 받거든요??

    그러니 적당히 하시죠????

  • 3. 미즈
    '11.5.29 5:00 PM (175.197.xxx.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
    '11.5.29 5:00 PM (210.117.xxx.213)

    지방의대가 아무리 예전에 지금보다 점수가 낮았다해도 지방교대에 비교하면 하늘같은 점수였죠;예전 지방교대는 반에서 중간만해도 가는 곳이였는데...비교가 잘못됐어요

  • 5. jk
    '11.5.29 5:02 PM (115.138.xxx.67)

    무슨 중고딩이나 대학생도 아니고

    대학졸업하고나서 수능점수가 어쩌고 따지면서 대학순위 정하면서 노는거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어보임.
    그런건 그냥 대학생때까지만 하는것 아님??

    나이가 몇개인데 그런 유치한 짓을 하고 있음...
    미모를 따져야죠..... ㅋ

  • 6. jk
    '11.5.29 5:02 PM (115.138.xxx.67)

    저 입장에서는 별로 하늘같지도 않거든요?

    님 입장에서나 하늘같겠지만요....

  • 7. 하늘정원
    '11.5.29 5:13 PM (1.225.xxx.239)

    한국이 학벌위주 사회라고 욕해대면서
    왜 다들, 이런식의 대학 서열매기기는 즐기는 것인지
    다들 그만하세요.
    전주교대를 나와서 목에 힘줘 사는 그 분은 학교에서 목에 힘주지 못해서
    밖에서 힘주시는 걸거에요.
    왜 다들 교사를 적이라고 생각하시는지..

  • 8. ...
    '11.5.29 5:34 PM (14.33.xxx.97)

    제가 좀 넓은 생각을 가졌다면
    학력고사 보고 점수가 좀 못한 학교래도 지방 교대를 갈 것을...
    선생님이 부모님이 그걸 권유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생각은 하긴 해요.

    가늘지만 길게 지낼 수 있는 직업으로는 교사가 최고인 거 같애요.
    졸업한 학교가 서울교대인지 전북교대인지 학생이나 학부모로서는
    마찬가지 아닌가요?

  • 9. 동네북
    '11.5.29 6:15 PM (121.138.xxx.79)

    93학번...제 동생 학번이라 글남겨요. 여동생 전주교대 졸업했습니다.
    당시 지방 국립대 나름 점수 높았고, 점수가 비슷했던 두 친구 중 한명은 전북대 공대 ,한명은 의대 진학해서 지금 인생은 나름 차이가 많이 나고 지금은 지방국립대 위상이 사그러 들었지만 공대 점수 높은 편이었다고 기억되네요.
    제 동생 당시 인서울이 3-4명이던 학급에서 3등안에 계속 들었습니다. 여자이구요.....
    점수가 어느정도 나오지 않으면 교대 가기 힘들었다고 말하고 싶어요.동네북도 아니구요....
    저희신랑 동기는 서울대 공대를 나왔어요. 친구 한명은 지방에서 한의대 나왔구요. 지금 누가 더 잘나가고 목에 힘주는지 말은 하지 않을께요. 솔직히 제 막내 여동생도 좀 더 공부에 힘써 교대 나왔더라면 하고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막내도 잘했지만 교대 가기는 부족했고 공대 가서 지금은 전업주부........ 가끔 보면 하이에나가 먹잇감 하나 발견하고 갈기갈기 찢어 발기는 것 같아요

  • 10. ㅗㅗㅗㅗ
    '11.5.29 7:01 PM (1.225.xxx.150)

    그래서요...

    정말 찌질하고 유치하고 한심하고 못말리는 인간 같으니....................어쩌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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