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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줄기볶음

오늘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1-04-19 09:21:19

아주 오래전,, 엄마가 계셨을때 해주시던 미역줄기볶음이 생각나서 미역줄기를 한팩사들고 왔었어요.
어제 요리책을 보고 했는데, 미역줄기에서 빠져나온 물이랑, 들기름이 아주 많이 차있었어요.
결국 버렸는데요,, 어떻게 해야 그 정갈한 한접시 미역줄기볶음을 먹을수 있을까요.??
IP : 110.35.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는 자기가 직접
    '11.4.19 9:22 AM (112.157.xxx.190)

    만들어 보고 요령이생기면 자기것이 되는거예요~~
    염방미역은 소금기 울궈 내는게 좀 어렵더라구요,,,그대신 조금 신경써서 울구면 소금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맛있어요~~

  • 2. ...
    '11.4.19 9:23 AM (180.64.xxx.147)

    미역줄기는 물에 좀 담궈서 짠기를 우려 낸 다음 꼭 짜세요.
    그렇게 해서 볶으면 물 안생겨요.

  • 3. .....
    '11.4.19 9:25 AM (210.222.xxx.120)

    씻어서 소금 턴 다음에 물에 담가놓으세요.
    소금기를 빼 줍니다.
    그리고 기름 두른 팬에 마늘 다진 것을 볶습니다.
    그 기름에 미역줄기 적당하게 썬 것을 넣습니다.
    다 볶아지면 깨소금이나 통깨로 마무리하세요.
    취향에 따라 당근을 같이 볶아도 좋아요.

  • 4. 시간이
    '11.4.19 9:34 AM (222.237.xxx.83)

    좀 걸리는 요리죠??? 소금기 빼서 채에 받혀 두셨다가 물기가 빠지면 마늘, 들기름, 양파,당근넣고 손으로 골고루 양념이 되게 주무른다음 후라이팬에 달달 볶으세요. 윤기나게 하시려면 단것들 좀 넣으시고,,깨도 넣으시고,,

  • 5. g
    '11.4.19 9:35 AM (210.122.xxx.17)

    얼마전에 쟈스*님 요리책에서 보고 한번 해본 뒤론 2주에 한번씩은 꼭 만들어요.
    물에 바락바락 씻어서 찬물에 담궈놨다가 (염분에 따라서 담궈두는 시간은 달라져야 할듯.)
    물기를 빼놓고
    후라이팬을 달궈 기름(전 포도씨유)조금 넣고 미역과 마늘을 넣어 볶다가
    어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조금더 볶다가 들기름을 넣어서 살짝 볶고 불을 끕니다.
    완전.. 맛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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