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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인데 요즘 유행하는 짧은 반바지 입고싶네요
마리오아울렛가서 여름옷 몇가지 샀는데
요즘 많이들 입는 짧은 반바지에다가 깔끔한 여름블라우스.
이렇게 입고 싶는데 블라우스만 사고 반바지는 못샀어요.
남편이 주책떨지 말라고해서요.
20대때는 반바지도 잘입고 다니고 긴스커트도 나름 잘입고 다녔는데.
키가 작긴해도 비율은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반바지를 사도 거의 무릅까지 오는것밖에 못입겠네요.
짧은거 입으면 좀 주책일까요?? 샌들신고..
1. .
'11.5.29 4:30 PM (116.37.xxx.204)울 친정 올케 나이 사십중반이어도
키 작고, 자그만 체구에 날씬.
피부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어울려요.
객관적으로 시누눈으로 봐도 어지간한 삼십 초반보다 나아요.
원글님 스타일에 맞으면 저는 나이는 관계없다고 봐요.2. ᆢ
'11.5.29 4:33 PM (118.219.xxx.4)입으세요
무릎길이는 요새 촌스러운 느낌이에요3. 름
'11.5.29 4:35 PM (121.163.xxx.226)저도 계속 망설이는 중....짧은 초미니 청반바지가 입고 싶어요.
4. ......
'11.5.29 4:37 PM (180.230.xxx.98)왜요? 40살은 짧은 반바지 입으면 안되나요?
정말 나이들어서 무릎살 쳐지기 전에 맘껏 입으세요! 화이팅!!^^5. 입으세요
'11.5.29 4:42 PM (175.196.xxx.15)키가 작더라도
비율 좋아서 다리 길고 날씬하시면
반바지 입어도 정말 이뻐요.
163인 저희 엄마...
172인 저하고 다리 길이 똑같을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다리 길고... 휘지도 않은 완전 일자에, 뼈대부터 얇은데다가, 탄력까지 있어요.
집에서만 입으시지만, 객관적으로 너무 예뻐서 감탄해요.
50대여도 반바지 입으면 다리 너무 이쁩니다.6. 어울리면
'11.5.29 4:45 PM (211.44.xxx.91)입으세요..오히려 짧아야 다리고 이뻐보이던걸요...
저는 무릎이 못생겨서 다리는 그다지 밉지않은데...ㅜㅜ
얼마전에 짧은 바지 들었다 놨다하다 무릎가리는 배기바지 두 장 사왔어요 ㅎㅎ7. 이뻐요
'11.5.29 4:52 PM (121.137.xxx.147)날씬하면 이뻐요..^^
뭐 뚱뚱한 20-30십대가 입는거 보다 날씬한 40~50대가 짧은 바지 입는게 전 더 이쁘던데요..
아무리 젊어도 겨우 엉덩이만 가리고 입는 짧은 반바지를(엉더이 살도 보일락 말락) 뚱뚱한 젊은 아이가 입었던데...
전 그걸 말리고 싶더군요..집에 가서 거울 보고 옷 갈아 입고 오라고 하고 싶었어요..
저도 40대 초반인데 작년까지 입었었는데 올해는 살이 올라와서 그바지 안맞을것 같아요..ㅎ8. 잉
'11.5.29 4:54 PM (112.161.xxx.110)작년에도 청반바지 유행했었자나요. 전 열심히 입고 샌들 신고 댕겼는데.
꾸미기 나름이라고 생각하는대요. 스모키 진하게 하고 머리 노랗게 염색하고 입는거 아니고
깔끔하게 화장하고 입으면 테러 아니던데.
남이 반바지 입었다고 뒷통수 치고 싶다니..9. ..
'11.5.29 5:04 PM (110.14.xxx.164)40정도면 어울린다면 괜찮을거 같기도 해요 본인이 좋으면 입어야지요
젊어도 안어울림 괴롭고요
근데 30 중반 이후론 솔직히 허벅지 내놓는 길이는 권하고 싶지 않아요 얼굴이랑 매치가 힘들긴하더군요
하지만 욕할거 까진 없지요10. .
'11.5.29 5:06 PM (220.116.xxx.10)다리 피부에 탄력이 있다면 괜찮을 거에요 ^^
11. 그러게요..
'11.5.29 5:06 PM (218.232.xxx.239)운동 열심히 해서 허벅지 탄탄하면 예쁘겠지만...
얼굴이랑 매치도 안 되고, 해변이 아닌 이상 별로라고 생각되옵니다.
어린 아가씨들은 좀 통통해도 생기있어 보이고 괜찮은 것 같구요.12. 원글님
'11.5.29 5:06 PM (222.107.xxx.30)입고 싶으면 입으세요..어짜피 캐주얼이고 더운 여름인데 뭔상관인지..상가집이나 어려운 자리도 아닌데 문제될 것 있나요? 더운 여름에 남이 반바지 입었다고 뒷통수 때리고 싶다는 정신병자는 무시하시구요. 테러는 그런게 테러이구만..쯧쯧.
13. ㅇ
'11.5.29 5:08 PM (125.186.xxx.168)스무살 뚱뚱녀가 더 이쁘단말엔 백배공감..
어제 길에서 진짜 딱붙는 스키니 청바지에 요즘유행하는 자켓입은 40대?50대? 분을 봤는데.. 정말 말랐는데 어딘지 모르게 이상한느낌이 들더라구요.14. ..
'11.5.29 5:13 PM (112.216.xxx.98)몸매말고 스스로 30대초중반 정도까지 보인다 싶으시면 입으시고 누가 봐도 마흔줄로 보인다 싶으시면 좀 참으세요. 몸매좋아도 너무 어린 젊은이 취향으로 입고 꾸미고 다니면 발악한다 싶어서 좀 아니게 보여요. 저도 원글님 나이대입니다. 몸매, 탄력의 문제보다도 전반적인 분위기가 입어도 되는 분들이 있고 아닌 분들이 있어요.
15. 저도 40인데
'11.5.29 5:14 PM (211.186.xxx.167)짧은 청반바지 샀어요..
동네 엄마들과 아울렛 가서 입어봤는데 다들 이쁘다해서 샀네요..
뭐 어때요..그냥 입게요..날도 더운데..ㅋㅋㅋ.16. ..
'11.5.29 5:16 PM (112.161.xxx.110)반바지에 민소매는 너무 과하고 전 반바지에 반팔은 올해도 입고 다닐꺼예요.
젊은 처자가 입는게 당연히 예쁘지만 더우면 어쩔수 없이 입을꺼임..
원글님도 입고싶으면 입으세요. 더운데 나이들었다고 긴바지나 무릎바지입어야하나요.;;
개인적으로 보기 싫은건 40~50대가 지나치게 과한 화장과 섹시함으로 완성된 패션.17. .
'11.5.29 5:17 PM (110.10.xxx.13)요새 유행하는반바지는 핫팬츠수준인데..
남의 이목이 신경쓰이시면 입지마세요.
40살에 허벅보이는 반바지...여배우급아니면 보기 안좋아요.
20살 뚱뚱녀가 차라리 더 이뻐요..18. 40
'11.5.29 7:23 PM (175.220.xxx.224)Cm 길이는 입을 만 하던데요 ㅎㅎ 마흔이었던 작년 여름까지는 부지런히 입고 다녔어요
키 158 ... 몸무게 49-50 ... 다리는 굵지 않구요 ... 그런데 38,36 ... 요런 길이의
바지가 대부분이어서 고르는데 한계가 있더군요
45 내외가 제일 편안하답니다 ... 근데 올해도 입게 될런지 ...
아직은 더위를 참을만 해서리 ㅎㅎ19. 원글
'11.5.29 8:29 PM (203.132.xxx.128)윗님.. 40cm저도 구입해야겠네요. 저도 그정도 합니다. 사이즈가.
다행히 제가 보기엔 아직 늘어진건 아닌것 같고. 평소엔 직장다니니 못입고 다니는데 주말만 좀 가볍고 젊게 입고 싶은거거든요..20. 놀러갈때
'11.5.29 8:47 PM (218.153.xxx.241)가족과 놀러갈때 입으세요 발랄하게요 저도 마흔까진 입었는데 주변반응이 냉담하더라구요ㅠㅠ
저도 하체가 많이 날씬해서 반바지가 잘어울리긴해서 잘 입었거든요
올여름엔 놀러갈때만 입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