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음의 안정을 얻는 방법 아시나요??

마인드컨트롤 조회수 : 880
작성일 : 2011-05-29 16:02:30
이제 내가 가질수 없는 거 누릴수 없는거
결국 내 그릇의 문제라  생각하고 내려놓아야 하는데
한 번씩 외부의 어떤 자극이 올때마다
맘이 지옥이고 과거에 그러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괴로워하고
주위사람을 원망하고 미워하고
결국 절 더 망가뜨리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네요

종교는 없어요

예전 구인사에 고모따라 간 적이 있는데
돈내란 소리 해대는 보살님(?)보면서
기함했던 기억이 있네요

며느리가 가계부에 촌년얼마라고 썼는데
그게 시모지칭하는 말이였다고
자식한테 돈 줄 생각말고 절에 내라는 말이었는데
어린맘에 충격이...

성당에 갈려고 맘만 먹고는
혼자가기 뭐해 계속 망설이고만 있네요

집에서 혼자 마인드컨트롤할 수 있는
종교서적이나 철학서나
아님 인터넷으로 볼수 있는
훌륭하신 분들의 동영상강의나
뭐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사람이 욕심없이 산다는게 불가능하다는건 알지만
이제 가질수없는거 더 내려좋고
주위사람원망 안 하고 살고 싶어요

자살하시는 분들도
그런 부분이 안 되어 결국 그리 황망하게 가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즘 드네요

알콜에 기대지 말고
정신수양을 하고 싶어요
가능할진 모르겠지만요...
IP : 118.223.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9 4:15 PM (117.55.xxx.13)

    성당은 미사 없는 시간에 그냥 가만히 앉아 계시다 오시는 것도 좋아요 ,,
    고요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하나의 믿음으로 다가올 수 있거든요
    자신을 지켜주고 은총 받는다는 느낌 받을 수 있을 꺼에요 ,,
    그리고 가까운 곳 산책할 만한 곳이 있으면 꾸준한 산책도 아주 좋구요 ,,
    그리고 http://www.moktaksori.org/
    여기 스님들 법문도 들을 수 있거든요

  • 2. ...
    '11.5.29 4:16 PM (115.126.xxx.16)

    정신과 우울증 치료중인데 주치의 선생님께 추천받은 책입니다. 읽어보세요.
    현대인의 정신건강 - 이동식
    저도 처음엔 기대하지 않고 읽었는데 읽을 수록 마음이 잔잔해짐을 느꼈습니다.

  • 3. 마음 다스리기
    '11.5.29 4:27 PM (219.254.xxx.70)

    유나방송 추천드려요
    마음공부하기 좋은 곳입니다.

  • 4. 다울
    '11.5.29 5:18 PM (222.238.xxx.180)

    당신은 마음에게 속고 있다 라는 책이요.체험을 통해 힘들게 얻은 깨달음이 잘 정리된 책이더군요.

  • 5. 인생수업
    '11.5.29 7:17 PM (115.128.xxx.208)

    이란 책 추천드려요
    요즘 머리가 복잡한데...이책으로 위안받고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830 제꺼 초중고시절 의 학생기록부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40살 2011/04/19 517
638829 제모시술이 효과가 전혀 없는데요 9 열받아요 2011/04/19 1,035
638828 부활절 판공성사표가 나왔는데요. 1 냉담신자 2011/04/19 377
638827 물고기 직접 낚는 어부들은 방사능 어디에 의뢰를?? 1 관계기관나오.. 2011/04/19 210
638826 컴도사님!!! 헬프 미.. 1 산수유 2011/04/19 147
638825 오빠 무서워하는 딸 14 . 2011/04/19 1,487
638824 컴터에서 핸드폰으로 다운.. 3 ^^ 2011/04/19 153
638823 모리스커밍홈 이라는 브랜드 가방 괜찮나요? 2 ! 2011/04/19 354
638822 저 이상한건가요 2 문제 2011/04/19 264
638821 아래 한국여행 자제 유언비어에요 20 영국 2011/04/19 1,522
638820 2011년 4월 19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4/19 95
638819 소셜에서 뭐 구매하는 거 어렵나요? 3 티몬 2011/04/19 376
638818 날씨가 더워지면 이젠 창문도 열어놓고 지내야 하잖아요 6 방사능 무셔.. 2011/04/19 853
638817 방사능때문에 유치원에 전화했는데 글쎄 2 .. 2011/04/19 1,022
638816 농협 CD기 지금 되는지요? 2 궁금 2011/04/19 273
638815 부품 다 바꿨다더니 … 고리 비상발전기는 33년 전 제품 5 베리떼 2011/04/19 228
638814 일본 원전 다 터지면 어찌 되는거에요? 3 방사능 무셔.. 2011/04/19 745
638813 (15금정도) 신경쓰이고 바쁘게 일하고 나면 더 냄새 나는 분 있나요? 5 ... 2011/04/19 1,368
638812 어제 버리가 쭈뻣 서는 일이 있었어요 ㅜㅜ 6 깜놀 2011/04/19 1,088
638811 임신 가능성 궁금해요... 3 알려주세요 2011/04/19 316
638810 부모님께 인사까지 드리자고 해놓고 마음변해버린 남자... 왜 여자의 직감은 이렇게 정확한건.. 6 .. 2011/04/19 1,647
638809 나이 42 & 맞벌이 & 아기 돌봐줄 사람 없으면 둘째는 무리겠죠? 10 고민맘 2011/04/19 1,444
638808 미역줄기볶음 5 오늘 2011/04/19 729
638807 방사능 측정기 굉장히 비싸네요. 19 @@ 2011/04/19 1,384
638806 아파트 고층 저층 방사능 피해 차이 2 궁금이 2011/04/19 1,582
638805 아이들끼리 생일선물 대신 돈으로 주기도 하나요? 7 초등. 2011/04/19 377
638804 4월 19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04/19 146
638803 헤어세팅롤 추천해주세요 2 2011/04/19 438
638802 세상은 넓고 미친ㄴ ㅗㅁ 은 많네요. 20 4월 2011/04/19 2,558
638801 6000만원 모으는데 십여년 걸렸는데.. 4 보통 2011/04/19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