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가 가질수 없는 거 누릴수 없는거
결국 내 그릇의 문제라 생각하고 내려놓아야 하는데
한 번씩 외부의 어떤 자극이 올때마다
맘이 지옥이고 과거에 그러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괴로워하고
주위사람을 원망하고 미워하고
결국 절 더 망가뜨리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네요
종교는 없어요
예전 구인사에 고모따라 간 적이 있는데
돈내란 소리 해대는 보살님(?)보면서
기함했던 기억이 있네요
며느리가 가계부에 촌년얼마라고 썼는데
그게 시모지칭하는 말이였다고
자식한테 돈 줄 생각말고 절에 내라는 말이었는데
어린맘에 충격이...
성당에 갈려고 맘만 먹고는
혼자가기 뭐해 계속 망설이고만 있네요
집에서 혼자 마인드컨트롤할 수 있는
종교서적이나 철학서나
아님 인터넷으로 볼수 있는
훌륭하신 분들의 동영상강의나
뭐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사람이 욕심없이 산다는게 불가능하다는건 알지만
이제 가질수없는거 더 내려좋고
주위사람원망 안 하고 살고 싶어요
자살하시는 분들도
그런 부분이 안 되어 결국 그리 황망하게 가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즘 드네요
알콜에 기대지 말고
정신수양을 하고 싶어요
가능할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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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안정을 얻는 방법 아시나요??
마인드컨트롤 조회수 : 880
작성일 : 2011-05-29 16:02:30
IP : 118.223.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29 4:15 PM (117.55.xxx.13)성당은 미사 없는 시간에 그냥 가만히 앉아 계시다 오시는 것도 좋아요 ,,
고요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하나의 믿음으로 다가올 수 있거든요
자신을 지켜주고 은총 받는다는 느낌 받을 수 있을 꺼에요 ,,
그리고 가까운 곳 산책할 만한 곳이 있으면 꾸준한 산책도 아주 좋구요 ,,
그리고 http://www.moktaksori.org/
여기 스님들 법문도 들을 수 있거든요2. ...
'11.5.29 4:16 PM (115.126.xxx.16)정신과 우울증 치료중인데 주치의 선생님께 추천받은 책입니다. 읽어보세요.
현대인의 정신건강 - 이동식
저도 처음엔 기대하지 않고 읽었는데 읽을 수록 마음이 잔잔해짐을 느꼈습니다.3. 마음 다스리기
'11.5.29 4:27 PM (219.254.xxx.70)유나방송 추천드려요
마음공부하기 좋은 곳입니다.4. 다울
'11.5.29 5:18 PM (222.238.xxx.180)당신은 마음에게 속고 있다 라는 책이요.체험을 통해 힘들게 얻은 깨달음이 잘 정리된 책이더군요.
5. 인생수업
'11.5.29 7:17 PM (115.128.xxx.208)이란 책 추천드려요
요즘 머리가 복잡한데...이책으로 위안받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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