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아픈데 외국에서 안들어오는 남편 이혼하려면

...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1-05-18 22:32:36
아이가 아픈상태이고요

중환자실에 있는데 우리 애기한테 아빠가 하루라도 더 얼굴보며 기 불어넣어줘야 할거 같아서

외국에서 직장 정리하고 빨리 들어와라.....하는데

한국가서 취업 못할거 같다며 밍기적거리며 안들어오네요

그런다고 거기서 대단한돈 버는것도 아니구요

60만원정도 송금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알바라도 하는게 더 많이 벌거 같은데.......

장래성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안들어오는데

이럴경우 이혼하려면 재판이혼밖에 없을까요???

차라리 편모가정되면 사회복지 혜택이라도 받지......

60만원 보내면서 아이 아픈데 자기 장래성운운하는 놈이랑 정 다 떨어졌네요........

참고로 지금까지 두달동안 병원비 천 오백정도 들었구요.....

지금 열받아 결혼앨범 다 버리고 오는길입니다......


참 남편은 이혼에 동의 안한다는데

지금 외국서 들어오지도 않아서 뭐 사실상 별거상태인데요

이혼할 수 있겠지요??

IP : 59.10.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1.5.18 10:38 PM (218.48.xxx.24)

    월 60만원만 보냈나요? 병원비 어느정도 남편께서 부담하셨나요? 소득액 대비 어느 정도? 잘 모르지만 부모 양육의 의무는 경제적인 것 뿐 아니라 정서적인 차원도 중하거든요.. 하물며 아이가 중환자실에 있다는데.... 오지 못할 정도로 경제사정이 안좋은가요? 그쪽에서 사유가 될 수 있거든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맘을 굳건히 드시도록.. 말로만 위로드려 죄송하네요..

  • 2. ...
    '11.5.18 10:39 PM (114.200.xxx.56)

    60만원 송금이라...전 600만원 인줄 알았네요...
    외국이 어디인지....이상하긴 하네요.

  • 3. .
    '11.5.18 11:21 PM (112.168.xxx.65)

    남편분 혹시 현지처 있는거 아네요?
    잘 알아 보세요

  • 4. 토닥토닥..
    '11.5.18 11:30 PM (115.139.xxx.18)

    상심이 너무 많이 크시겠습니다..
    아이가..ㅠ_ㅠ 아프다니..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힘내세요..
    도움 되는 답변 못드려 죄송합니다..그냥 위로해 드리고 싶었어요 ㅠ_ㅠ

  • 5. ,,
    '11.5.18 11:32 PM (125.142.xxx.51)

    전 엄청 많이 보내는 줄 알았더니 60만원...
    돈을 많이 못 버는데 그거 몇 년 하면 괜찮게 된다던가 그런 거면 괜찮지만
    돈을 많이 버는데 그렇게 보내면 거기에 애인 같은 것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리고 남자들 어떤 사람은 아픈 자식 앞에서 진짜 냉정해지고 계산적인 사람 있더군요.
    남편 분이 그런 사람일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593 "아기가 작다"라는 말... 1 RR 2011/05/18 436
650592 광주 어린이집 충격 식단...쌈밥에 고기는 어디로? 3 샬랄라 2011/05/18 985
650591 최고의 사랑 잼있었나요? 49 2011/05/18 9,640
650590 예뻐지고 싶은 50대의 하소연..(옷추천) 7 3272 2011/05/18 1,556
650589 회원님들은 정치를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3 빨간머리 2011/05/18 193
650588 아. 49일 12 예측불가 2011/05/18 2,002
650587 1년 정도 일하신 베이비시터 분, 월급 올려드려야 하나요? 8 고용주엄마 2011/05/18 1,021
650586 오늘 5.18이라서 푸른 눈의 목격자 다시 보고 있는데, 24 2011/05/18 804
650585 현명한..부모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5 카카오 2011/05/18 415
650584 82 CSI 분 호출합니다!(로맨스 소설 분야) 5 궁금 2011/05/18 843
650583 포장김치 가격은 왜 안내리는걸까요? 8 정말 너무해.. 2011/05/18 943
650582 4세 아이 아직도 혈액형을 몰라요..ㅠ.ㅠ. 7 알고파 2011/05/18 798
650581 초등애들 수련회때 임원 엄마들이 돈 걷어서 샘들 간식해주는거 4 이게 당연.. 2011/05/18 705
650580 ### 노무현 전 대통령님 서거 2주기 추모 광고 모금 안내 ### 1 추억만이 2011/05/18 324
650579 [원전]내일 시뮬 33 매뉴얼 2011/05/18 1,847
650578 급)표준어를 충청도 방언으로 바꿔주세요.. 3 ?? 2011/05/18 741
650577 열아들 안부러운 울딸의반응이.. 2 ~다..체야.. 2011/05/18 544
650576 최고의 사랑..........재밌나요? 13 아후~ 2011/05/18 1,985
650575 고등생 언어 학원다녀야겠죠? 6 언어공부 2011/05/18 918
650574 종합소득세 신고요.. 2 밍이 2011/05/18 570
650573 급식 몰래 먹다 걸리면 벌금 50배! 이게 뭥미? 2 샬랄라 2011/05/18 554
650572 결혼 3일전에 결국 사고치는 아빠...너무 짜증나요 5 nn 2011/05/18 2,487
650571 승승장구를 봤는데.. 4 ^^ 2011/05/18 981
650570 군산 이성당 팥빵이 정말 그렇게 맛있나요? 15 ** 2011/05/18 2,037
650569 19금) 부인몸에 전혀 관심없는 남편 두신분은 없나요? 9 2011/05/18 3,461
650568 에어컨 청소업체부르는게 맞을까요 아님 대리점에서 점검만 받아도될까요 2 에어컨 2011/05/18 498
650567 아이가 아픈데 외국에서 안들어오는 남편 이혼하려면 5 ... 2011/05/18 1,673
650566 골프 첨 배우는 남편을 위한 준비물 좀 알려주세요 2 ^^ 2011/05/18 304
650565 쉐보레 올란도를 사겠다는 남편을 말리는 중인데...혹.. 타보신 분?? 14 알려주세요~.. 2011/05/18 2,107
650564 어머님, 제발 김치 좀 그만 담궈 주세요~ ㅠㅠ 45 엉엉 2011/05/18 9,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