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후 남편의 친한 친구가 아들을 결혼시킵니다
어제 청첩장이와서 보니 롯데호텔 지하 MAGA CC에서 한다고합니다
그친구가 사업이 망해서 돈만원이 아쉬운편인거로 아는데요
얼마전 천오백을 빌려달라기에 삼백을 주면서
그냥쓰라 했거든요
친구가 일용직 다닌다 어쩐다 하는걸로 들었어요
그래서 호텔에서 한다기에 좀놀랐어요
여자집도 넉넉한편이 아니라는데
호텔 지하는 별로 비싸지않는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호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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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지하 예식장 크게 비싸지않나봐요
** 조회수 : 556
작성일 : 2011-05-17 11:44:00
IP : 58.232.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11.5.17 11:56 AM (163.239.xxx.151)여자쪽 집안에 그 호텔 지인이 있었을 수도 있구요.
메가 씨씨는 하우스 웨딩 정도 하는 크기에요.
그래도 호텔 웨딩이긴 하죠.
저 아는 집안도 모 호텔에 근무해서 자기 동생 결혼식에 식대를 절반 값으로 적용해서 치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반 예식장 하고 크게 차이 없었다고요.
아니면 친구분이 대책없이 빚 남발하고 다니는 사람일 수도 있고...
예전에 20여년 전에 저희 돈 3천 떼어먹은 사람...
10년 전에 자기 딸 워커힐에서 결혼시키고, 일가족 전체 미국 여행 다녀오고...사위 다이아 박힌 롤렉스 사줬다고 자랑하고//
할거 다 하고 살던데요?
뭐 그 때 통장이나 수표도 아니고, 돈 다발 현금 뭉치로 차용증도 없이 빌려준 게 잘못이긴 합니다만.2. ...
'11.5.17 12:01 PM (111.91.xxx.44)저 결혼할때 거기서 하진 않았지만 알아봤을때 호텔 식사에 비해서는 크게 비싸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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