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샘 스승의 날 안챙겼더니 미안한 느낌...
작성일 : 2011-05-16 19:23:41
1044523
원래 학교샘은 물론, 학습지 샘께도 선물 안하는 성격? 이라 그냥 지나갔는데...
아이가 과외를 몇달전 처음 시작하고 , 처음맞는 스승의 날인데
아무생각 없다가 오늘 수업하는 선생님보니 왠지 좀 어색하고 그래요.
두시간이나 집에 계시니 더욱 그런가봐요.
다른 분들은 과외샘 선물 작은 거라도 챙기셨나요?
이대로 선물 안하고 계속 해도 되겠지요...
선물 내심 바라셨을까요? ㅠ
IP : 218.236.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ㅌ
'11.5.16 7:25 PM
(58.228.xxx.175)
전 학교쌤빼고는 다 했어요.
2. 원글..
'11.5.16 7:30 PM
(218.236.xxx.164)
아 ~ 했어야하나요? ㅠ
지금 수업 중인데 끝나고 민망할 듯...
3. ..
'11.5.16 7:30 PM
(183.99.xxx.136)
사람맘이 간사한게
아예 다 안 주면 모르겠는데
누군 주고 누군 안 주니까 안 주신 분들에게 쪼금 서운할라 그래서
저 마음 단단히 먹고 내년엔 그냥 아무것도 안 받을려고요;
4. 부담놓아요
'11.5.16 7:35 PM
(121.134.xxx.209)
과외 오래한 사람입니다
그런거 신경 안썼어요
과외쌤인 내가 뭔 스승이라고
엄마들이 보내면 더 부담스럽더군요
학생이 초콜렛이나 사탕 같은거
아님 꽃 한 송이 정도면 더 감사하죠
과외 선생한테 부담 안느끼셔도 될거예요
대신 학생이 시간 잘 지키고 과제 잘 해놓고 하면
그보다 몇배 고맙답니다.
5. @@
'11.5.16 7:41 PM
(125.187.xxx.204)
고등학생 아들이 과외를 받는데
친구와 둘이 같이 해요
스승의날 그냥 지나가는게 미안하기도 하고 이번 중간고사 성적도 잘 받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아주 작은거라도 하고 싶어 아들에게 의논했더니
절대 안된다고 난리 난리.....
만약 자기 혼자 선물하면 친구 얼굴이 뭐가 되고
그렇다고 친구에게 선물하자고 하면 부담 될수도 있는거고
어쩌고 저쩌고 일장연설을 늘어놓고는
그래도 혹시나 싶어 준비해 두었던 선물도 안가져갔어요
친구와 함께 커피음료 한 병 과자 한 개 이렇게 사갔다네요
선생님께서 좋아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위댓글 과외선생님 글을 읽어보니 마음이 놓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모입장에서 작은 감사표시는 해야 할 것 같아요.
도대체 어째야 하는지...... 아이가 크니까 뭐든 편한대로할 수가 없군요.
6. ㅎㅎ
'11.5.16 7:42 PM
(120.142.xxx.108)
저도 마음이 중요한거 같아요. 마음이 들어간 작은 선물이면 받는 사람도 좋고 주는 사람도 마음이 편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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