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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안되겠습니다...쇠고기요

그지패밀리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1-03-25 23:43:51
제가 어제 여기다 삼겹살 구워서 먹을려고 아이 기다린다고 글 적었는데요
아이가 와서 삼겹살을 구워먹는데 미친듯이 먹게 되더군요.
너무 고팠어요.고기가..
그래서 생각해보니 이번달에 고기를 김치찌개에 넣은 돼지고기.카레에 넣은 돼지고기 이렇게 한번씩 먹는것말고는 먹은적이 없더군요.헐헐.
그래서인지 지금 생리전 폭풍식욕이 오는데 고기가 너무 땡겨요.
이번달 지나치게 땡기는데 오늘은 쇠고기가 너무 땡깁니다.
간혹 이렇게 음식이 땡기면 주체가 안되요..아무래도 저는 음식에 무지 약한가봐요 ㅠㅠㅠ
여튼 내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쇠고기를 사서 구워먹을려고요.
고기를 못먹어서 철분이 부족해서 요즘 부쩍 신경질이 늘었나 싶어요

제가 꽃등심 이런건 비싸서 설날 추석 아니면 안먹거든요
내일은 빚을 내서라도 맛있는 부위를 먹고 저를 위해 투자를 좀 해야겠어요
쇠고기 먹을때 어떤것과 곁들이면 맛날까요?
먹고나서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IP : 58.228.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5 11:45 PM (112.170.xxx.186)

    뭐니뭐니해도 양파 같이 구워서 먹는게 최고요~~~~~~

  • 2. 매리야~
    '11.3.25 11:46 PM (118.36.xxx.178)

    버섯 구워서 같이 드심 맛나요. ㅋ
    아..쇠고기 맛나겠네요.

  • 3. jk
    '11.3.25 11:47 PM (115.138.xxx.67)

    그냥 드셔야죠.... 곁들이는거 필요없음... ㅋ

    전 굽는 냄새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음식냄새를 다 싫어해서 음식하는거 싫어함. 그중에서 굽는 냄새 최악으로 싫어함) 거의 안구워먹지만...

    간장에다가 와사비 넣어서 거기에 찍어먹음.. 돼지고기 삼겹살도 마찬가지.

  • 4. 그지패밀리
    '11.3.25 11:48 PM (58.228.xxx.175)

    와 감사해요 그럼 양파는 있고 버섯만 사면 되겠네요..집에 느타리는 있는데 송이버섯을 사야 겠죠?

  • 5. 매리야~
    '11.3.25 11:48 PM (118.36.xxx.178)

    새송이버섯 잘라서 구워도 괜찮구요.
    팽이버섯도 맛있슴다. ㅋㅋ

    그지패밀리가 아니고 로얄패밀리 맞네요 ㅋ
    저도 한입만~ㅋ

  • 6. 저는
    '11.3.25 11:51 PM (121.128.xxx.227)

    양파에 새송이 버섯 잘 구워 먹었어요.
    단호박 있으시면 같이 구워 먹어도 맛있고요.
    츄륩~
    생각만해도 맛나겠어요.

  • 7. 베리떼
    '11.3.25 11:51 PM (121.160.xxx.230)

    와,, 부럽,,,
    저도 다른거 곁들이는 타입이 아니라서,,,
    다른 반찬 없이,,, 그냥 소금에 찍어 드세요,,,, 소고기의 육즙을 느끼면서,,, ^^;

  • 8. 쇠고기는
    '11.3.25 11:53 PM (112.164.xxx.31)

    역시 고기만!!

    예산의 압박이 없다는 전제하에 ,,, 쇠고기는 진짜 아무것도 필요없고 고기 그 자체와 아주 아주 약간의 소금이면 충분해요.

    아 너무 먹고 싶네요. 꽃등심 먹은지 2년은 된듯...

  • 9. 그지패밀리
    '11.3.25 11:54 PM (58.228.xxx.175)

    우와..ㅋㅋㅋㅋㅋ 메리야님..한달에 고기두번 먹는건 로열이 아닙니다 ㅋㅋㅋㅋ
    단호박은 없고.버섯만 그냥 굽고 참기름에 소금둘러서 함 먹어볼려구요. 파채가 있으면 좋으련만.여튼 다른님들도 내일은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ㅎㅎ

  • 10. 그지패밀리
    '11.3.25 11:56 PM (58.228.xxx.175)

    제가 얼마나 고기가 땡겼나면 집에 오는데 동네에 고기가 들어간 음식이 하나도 없어요.오뎅 몇개 찍어먹고..오는길에 그나마 꼬지도 고기겠다 싶어서 사왔는데 꼬지가 이건 뭐..고기는 없고 튀김옷만 있는...아 ...버렸어요...ㅠㅠㅠ

  • 11. 부추
    '11.3.26 12:20 AM (211.176.xxx.112)

    단오전 부추는 뭐랑도 안 바꾼다던데(그 뭐가 생각 안납니다...ㅠ.ㅠ)
    얼마전 부추 세일 하길래 종종 썰어서 액젓 살짝 고춧가루 마늘 아주 쬐끔 참기름 깨 넣고 슬슬 무쳤더니 딸래미가 엄마 고기는? 이러길래 그냥 먹어 그랬다는...ㅠ.ㅠ
    저희집은 제가 고기를 싫어하는 관계로 한달에 한번 먹으면 진짜 많이 먹는 집인데....
    자식이 무서워서....ㅠ.ㅠ 고기 좋아하는 딸 때문에 한달에 한두번은 먹이는것 같습니다.

  • 12. 그지패밀리
    '11.3.26 12:41 AM (58.228.xxx.175)

    아 저도 고기를 좀 싫어해봤음 해요.그렇게 많이 먹는편이 아닌데 우리애가 고기고기하다보니 따라먹다가 제가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그런데 딸때문에 한달에 한두번이면 딸에게는 너무 적지 않나요? 성장기때 한달에 한두번은 아닌거 같은데...저는 제가 한달에 두번먹고 우리딸은 일주일에 두번정도 준거 같아요 ㅠㅠㅠㅠ

  • 13. 베리떼
    '11.3.26 12:45 AM (121.160.xxx.230)

    그지패밀리님 덕분에?
    소불고기 양념 재워서 냉장고에 아껴 놓은것,,, 낼 개봉 할려구요,,,,
    이것도 맛있겠죠? ㅋㅋㅋ

  • 14. 그지패밀리
    '11.3.26 12:47 AM (58.228.xxx.175)

    아 베리떼님..ㅋㅋㅋㅋㅋ 부러워요..소가 냉장고에 있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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