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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사회과학부 딸이 반수를 하고 싶다네요
교대 아님 이대 초등교육과로 가고 싶다고 반수를 하겠대요
지금 1학년이고 아이 아빠나 저는 2학년때 경제학과로 진학했으면 하는데 딸이 저렇게 얘기하니 일단은 다음달에 개강하는 반수종합반 등록해놓은 상태에요
지도 지금 지 학교가 아깝긴 하나본데 교대 가고 싶기도 하고 그런 맘인것 같아요
수시로 이대 합격해서 정시에 교대를 도전 못했어요.
82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음
'11.5.14 9:17 PM (211.110.xxx.100)꿈과 목표가 확실하다면 하고 싶다는대로 하게 해주세요.
2. .
'11.5.14 9:17 PM (116.37.xxx.204)미련 남으면 해 봐야죠.
20년 뒤에 그럴 걸 하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요즘 학기제가 아니라 학년제 인듯하더라고요.
그래서 복학이 애매해져요. 이대는 어떤지 모르겠네요.3. ??
'11.5.14 9:19 PM (211.110.xxx.100)학기제가 아니라 학년제인 학교는 어디인가요
대부분 학기제고, 휴학과 복학 역시 자유롭습니다.
이대도 마찬가지구요.4. 수키
'11.5.14 9:21 PM (211.111.xxx.54)이대 초등갈 거면 차라리 전과를 하시지.
의대, 약대 등 몇개 단대 빼고는 전과 됩니다.5. ....
'11.5.14 9:21 PM (221.139.xxx.248)그냥 한번 해 보라고 하세요...
아직은 미련 없이 해 볼만큼 해 볼 수 있는 그런 나이잖아요...6. .
'11.5.14 9:21 PM (116.37.xxx.204)학기제가 아니란게 아니고요, 커리큘럼을 학년제처럼 운영해서
2학기 휴학한 경우에 그 다음 복학을 1학기에 하면 2학기 강의를 들을 수 없게 되는
뭐 그런 경우더라고요. 요즘 반수들이 많으니 대학도 머리 쓴 것 처럼 되어있던데요.
휴락 복학이야 마음대로 할 수있지요. 1학년 1학기가 아니면 휴학이 되지요. 보통.7. 흠,,
'11.5.14 9:23 PM (211.222.xxx.23)보고 느끼는 바가 있으니 그런 결정을 하는 것이겠죠.
저라면 찬성하고 적극 지원해줄 것 같아요.
앞으로는 예측가능성이 더 없는 사회가 될 거에요.
나라 녹 받아먹고 사는게 제일 나을 수 있지요..8. dd
'11.5.14 9:38 PM (114.108.xxx.168)이대 초교 잘은 모르지만 전과나 복전 가능합니다. 둘중 어느건지를 모르겠지만
대신 학점관리 무지 잘해야되요. 뽑는인원수가 극히 제한되어 있어서9. 원글
'11.5.14 9:47 PM (211.173.xxx.161)복전은 안되고(사대애들만 가능해요) 전과는 거의 학점 만점이나 되야 가능하더라고요..
10. .
'11.5.14 9:49 PM (14.52.xxx.144)반수를 하느니 복전이 어떨까요?요즘은 보전 많이 하던데요.
제 아이도 복전하려고 합니다.
반수해서 일년 늦는 것보다 복전하는 것이 낫다 싶어요.
학점이 좋으면 생각해 볼일입니다.11. ..
'11.5.14 9:53 PM (112.150.xxx.149)따님이 정말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면 반수 정도는 해볼만할 것 같아요.
그런데 교대에 가고 싶은 이유가 뭔지도 생각해볼만한 문제 같아요.
교사라는 직업이 남들 보기엔 편해보여도 사명감없이 하기는 힘든 일이어서
그냥 경제적 측면이나 안정적 측면만 보고 선택하면 본인에게도 학생에게도 좋지 않을 거구요.
교사라는 직업이 지금으로서는 상당히 괜찮지만 10년 후, 20년 후에도 지금과 같을지도 고민해봐야 할 것이고요.12. 전 찬성
'11.5.14 11:07 PM (211.207.xxx.166)서울교대인천교대는 7,8년전에도
연고대수준이어서 수능도 어렵지만요,
그나마 그게 제일 가능성이 있어요.
따님이 그러는게 다 이유가 있을 거예요.
반수면 누리던 자유가 있어서 공부하기 어렵겠지만
대학생되서 업그래이드된 수준으로 읽은 교양도서들이
언어영역,사회영역, 이런 거 유리하거든요.
의외로 입시 위주의 조각조각 공부를 연결해서
큰 그림을 쉽게 그리게 도와주는 기능들을 해요.13. 수학
'11.5.14 11:47 PM (14.52.xxx.162)잘했나요,,올해부터는 수학분량이 두배입니다,
미적분 추가되요,
사탐 언어가 안 좋았던 애들은 반수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대는 내신이 1학년부터 아주 좋았어야 합니다,14. 찬성
'11.5.15 12:10 AM (118.221.xxx.88)아직 젊으니 뭐든 원하는것 하도록 도와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어요.
해보고 안되는게 안해보고 후회하는 것 보다 낫지요.15. 일단
'11.5.15 1:16 AM (211.41.xxx.169)학교에 전과절차 한번 알아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나서 반수 결정하면 되겟죠..16. ..
'11.5.15 2:04 AM (182.211.xxx.18)이대 초교 전과는 진짜 어려워요.
원글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학점이 거의 만점이여야 할거예요.
경쟁률 엄청 세요.
친구가 이대 입학하면서부터 입학한 과가 적성에 안맞아서 초교 전과 노리고 공부 독하게 했는데도 못했어요.(이런 아이들 무지 많고요.)
이 부분은 원글님 아이가 충분히 알아봤을 거예요.
이왕이면 반년인데 밀어주세요.17. ...
'11.5.15 5:58 AM (122.34.xxx.15)이대 초교 전과는 거의 불가능이에요. 이대 사범대에서 복수전공 하는 것도 되게 힘든편인데. 타과 학생이라면 ... 교대에 뜻이 있으면 아예 재수하는 게 나아요. 근데 지금 학교에 만족한다함은, 대학을 실력만큼 갔다는 건데.. 반수는 수능 원래 실력보다 망했던 애들이 해야 점수가 잘 나와요. 그만큼 공부 기간이 짧으니까요. 어쨌든 이대라고 해도 교대는 교대의 매리트가 있고, 본인이 원하면 교대 안간거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 많으니까요. 교대가게 하심이.
18. --
'11.5.15 9:03 AM (203.170.xxx.74)하게 두세요. 사회과학부나오는 것보다는 전 교대가 훨 나은거 같아요.
금방 졸업하는데. 취업생각해도 그렇고. 결국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하고 살게 되는듯.19. ..
'11.5.15 12:22 PM (61.80.xxx.232)초등교사...도시락까지 싸들고 가니면서 말리고 싶네요..
젊으니까 하고싶은것 하라고 하는 분들..정말 답답하네요.20. ...
'11.5.15 12:57 PM (121.165.xxx.130)경제적 지원되면 후회없이 하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