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목요일에 부부동반 건강검진이있어요..
중앙대병원에서...
혹시 병이있을까 걱정이 되는게 아니고...남편이 제몸무게 알게되는게..
더걱정이고 챙피해요...ㅠㅠㅠ
물론 따로 다검사하지만..검사결과받으러갈때..남편만 가요...
결과서보면 키 몸무게 다나와있는데...
사실 키는 늘리고 몸무게는 줄였거든요..제길..연애인도 아니면서요..
그래도 남편에게 몸무게공개는 마지막 자존심?인데...
참 거시기하네요....
지금 대충 남편이 짐작하고있는 무게에서 10키로정도 더나가는데...
주말에 한번 굶어볼까요? 어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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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는 나의 마지막자존심인데...
걱정된다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11-05-13 16:49:09
IP : 211.207.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1.5.13 4:51 PM (183.99.xxx.254)남편도 이미 어느정도 알고계심^^
설마 10키로차이를 모르실려구요...
맘편히 검진받으세요.2. 딸
'11.5.13 4:52 PM (203.254.xxx.76)허거걱;;;;;;;; 이렇게 된거 공개해버려요. 속쉬원하게~
몇일 좀 괴로우시겠지만요3. ㅇ
'11.5.13 4:56 PM (121.130.xxx.42)몸무게는 그저 숫자일뿐..
어찌 같이 사는 남편이
부인의 몸상태를 모르겠어요.
걍 이번 기회에 오픈하시고 편하게 사세요 ㅋㅋ4. ㅁ
'11.5.13 5:06 PM (211.181.xxx.55)오 댓글들이..제생각과는 반대네요.. 전 끝까지 숨겨라 말씀드리고싶었는데..
5. 신민경
'11.5.13 5:12 PM (220.75.xxx.2)10kg 면 이미 아시지 않을까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이미 결혼했는데요 그런 걸로 결혼 무르진 않겠죠~6. ...
'11.5.13 6:09 PM (14.47.xxx.9)근데 남자들은 여자 몸무게 잘 몰라요...
좀 둔하달까요???7. !!
'11.5.13 7:17 PM (175.113.xxx.34)왜 남편분만 결과지를 받으러 가시나요.. 저도 4월 26일 남편직장에서 받는 부부같이 건강검진
했거든요.. 저는 이대목동병원에서 했는데 부부따로 검사하고 결과지는 집으로 우편으로 받을수
있게 해주던데요. 우편으로 보내주기전에 전화한번 주더라구요.. 저는 남편이랑 해마다 같이
하지만 결과지는 한번도 안보여줬어요.. 어제 우편으로 결과지 왔더군요..
저희 남편도 제 몸무게 몰라요.. 남편이 보려는거 알면 다쳐~~ 하며 큰 병 없으니 걱정마
하고 넘어가요.. 남편도 그냥 웃고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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