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님들 짜장 어케 만들어 드시나요?

망했어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1-04-30 18:56:40



저번에 춘장사서 만들었다가 완전히 망했거든요..(흑흑.....)

짜장가루 사서 해야 하나 싶고............

님들은 우찌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짜장가루 이용하시나요? ㅠㅠ
IP : 211.209.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1.4.30 6:59 PM (222.251.xxx.195)

    고기와 야채를 센불에 볶다가 춘장 넣고 볶아서 물 조금 넣고
    마지막에 전분가루(물에 갠것)로 농도 조절해요.

  • 2. ....
    '11.4.30 7:01 PM (125.208.xxx.67)

    식용유 넉넉하게 넣고, 춘장+돼지고기 같이 넣어서 볶아요.
    다른 분들은 따로 볶으시던데 전 같이 넣거든요. 번거로워서 ㅎㅎ
    좀 볶다가 다진 양배추, 양파 좀 많이 넣어서 달달 볶다가 다진파 두세주먹 넣고 볶고,
    후추넣고 설탕 한숟갈 넣고 조금 더 볶다가 끝~
    감자는 일부러 안넣어요. 제 입엔 좀 별로라서~

  • 3. 이럴수가11
    '11.4.30 7:10 PM (112.201.xxx.191)

    앗! 저 지금 짜장 만들고 있습니다.
    물 붓고 끓이는 동안 82에 들어와 있답니다. 온 집안은 짜장 스멜로 가득.
    전 진미 춘장쓰고요. 별로 안어려워요. 뭘 실패하셨을 까나?
    고기 삼겹이 볶다가요,마늘 같이 좀 넣구요. 아채넣고 춘장 넣고 같이 볶아 줘요.
    물 적당히 붓고 전분 설탕 넣고 끝. 쉬워요.
    다시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전 고기를 좀 오래 볶아요. 노릇노릇하게요. 그럼 먹을때 누글?거리지 않고 맛나요.
    양파랑 감자랑 양배추 넣었어요. 양파 많이요.
    성공하세요.

  • 4. 매리야~
    '11.4.30 7:11 PM (118.36.xxx.178)

    흑.

    이 글 보고 댓글 보니까
    짜장면이 먹고싶어졌어요.ㅠ

  • 5. 비결은
    '11.4.30 7:14 PM (110.10.xxx.9)

    가루짜장보다 진미춘장이 맛있어요.
    진미춘장은 마트에서 구하기 어려운 편이라, 있을 때 몇 개 사놓습니다.
    그게 없으면 신송춘장이나 청정원춘장으로 대체하고요.

    비결은~~~
    먼저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춘장만 얼른 뒤적여가며 볶아내야
    냄새없이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볶아낸 춘장을 그릇에 덜어내며, 바닥에 남는 식용유가 있으면 버리시고요.

    새로 식용유에 고기볶고, 야채볶다가, 아까 볶아 둔 춘장을 함께 넣고 볶으면 됩니다.
    물 조금 넣고 끓이다, 녹말가로 풀어놓은 것 넣으면 일반 짜장이 되고요.
    그냥 되게 볶으면 간짜장이 된답니다.

  • 6. 추가
    '11.4.30 7:15 PM (110.10.xxx.9)

    춘장만, 타지 않도록 기름도 넉넉히 두르고, 불을 조절하면서
    충~분히 볶아내야 맛있답니다.

  • 7. 흠...
    '11.4.30 7:17 PM (61.78.xxx.92)

    일단 기름을 후라이판에 붓고 춘장을 볶는데요 기름의 양은 춘장이 완전히 잠겨야 할정도로
    합니다. 그리고 바닥은 타기쉽기 때문에 잘 저어 주면서 춘장이 꼬들 꼬들해질때 까지
    볶습니다.춘장을 잘 볶아야 짜장이 맛이 좋아집니다. 바닥이 타면 쓴내가 납니다.
    다 볶은 춘장은 기름을 따라내고 따로 둡니다.
    그다음에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먼저 넣고 볶다가
    야채를 넣고 같이 볶습니다.
    야채는 양파와 감자 그리고 배추가 들어가면 맛있는데 배추는 잎을 제거하고 줄기부분 하얀것만
    사각으로 썰어서 넣어줍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볶은 춘장을 섞어서 다시 볶습니다.설탕도 조금 넣습니다.
    여기서 끝을 내면 간짜장이 됩니다. 간짜장에는 감자가 들어가면 잘 안익기때문에
    배추줄기와 양파등만 넣고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물을 붓고 끓여서 녹말가루를 풀어 걸쭉하게 하면
    짜장이 됩니다.
    녹말을 풀어 넣을때에도 밑바닥이 타지않게 주걱으로 바닥을 긁어주면서 잘 저어야 합니다.
    각종 해물(오징어 해삼)등을 넣기도 하고 무우나 고구마 호박등을 넣기도 하는데
    그건 재량껏 선택하시면 됩니다.

  • 8. 저만의 방법
    '11.4.30 7:17 PM (116.39.xxx.74)

    돼지고기,양파,감자,당근........ 재료는 이것만 넣어요
    돼지고기는 덩어리 고기보다는 갈은 고기를 쓰니까 더 많있고 좋아서 갈은 고기를 써요

    먼저 식용유를 넣고 다진고기를 볶다가
    양파,감자,당근을 넣고 살짜기 더 볶아서 다른 곳에 옮겨두고
    춘장에 식용유를 넉넉히 넣고 좀 오래 볶다가
    아까 고기랑 야채를 넣고 조금 볶다가
    물 부어서 끓이고 전분을 넣어서 마무리........

    양배추를 넣으면 맛있다는 분도 계시던데 전 그냥 깔끔한 맛이 좋아서 패스해요^^

  • 9. 원글
    '11.4.30 7:18 PM (211.209.xxx.3)

    오케이 감사합니다.

    춘장으로 다시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팁 전부 활용할게요 감사요!

  • 10. ...
    '11.4.30 7:37 PM (121.153.xxx.80)

    춘장과기름을 1대1로넣고 불은상관없대요
    충분히10분정도 볶아요.
    간장약간 설탕 전분넣으면돼요.
    고기 감자 양파 당근 양배추등.
    저번에티비에서 봤어요

  • 11. 저두요
    '11.4.30 8:12 PM (122.37.xxx.47)

    흠...님처럼 해요. 춘장을 식용유충분히(적어도 1:1비율로)넣고 볶은후
    채에걸러 기름은 빼버리고....채소,고기볶다가 춘장,설탕조금 넣고요. 녹말넣구요.
    어려운건 없는데 춘장이 타지않게 불조절 잘하고 잘저어주는게 포인트같아요.

  • 12. 저는
    '11.4.30 9:50 PM (58.227.xxx.121)

    자스민님 레시피로해요.
    만들기 너무 간단하고 실패한적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453 맛있는 반찬가게 추천좀 해주세요~ 반찬좀~ 2011/04/30 228
646452 저녁메뉴로 김치전 하려는데 또 뭐랑 어울릴까요? 7 맥주도 마실.. 2011/04/30 824
646451 인천 모중학교 체벌교사 서명운동 8 서명 2011/04/30 1,170
646450 님들 짜장 어케 만들어 드시나요? 12 망했어 2011/04/30 1,173
646449 서태지 이지아 3 그냥 2011/04/30 1,257
646448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줄이야. 10 쑥을 얻었어.. 2011/04/30 777
646447 답변 부탁해요. 궁금 2011/04/30 130
646446 방사능에 효과 있다는 스피루리나 드시는분 계신가요? 10 방사능 무셔.. 2011/04/30 1,302
646445 연아 이 그림 보셨어요? 4 ........ 2011/04/30 1,739
646444 인천 모 중학교 여교사, 남학생 폭행 동영상 다른 각도 45 참맛 2011/04/30 3,299
646443 쿠키믹스로 와플기에 와플이 될까요? 1 대기중 2011/04/30 265
646442 [급보] 이지아가 서태지상대 소송 취하했다는군요 6 으햐햐 2011/04/30 1,632
646441 이지아,, .. 2011/04/30 574
646440 곰취나물 5 초보주부 2011/04/30 603
646439 퇴원 후의 조언 부탁합니다 2 자궁근종 2011/04/30 261
646438 이창동·박찬욱·봉준호 감독 '쥐그림을 허하라' 4 참맛 2011/04/30 649
646437 제 아들이 보낸 문자 보고 저 기절했어요... 35 아노미 2011/04/30 11,113
646436 저 김태수의 이야기입니다. 2 김태수 2011/04/30 547
646435 엄마 스케이트는 왜 벗고 하는거야 1 5살아들이 2011/04/30 709
646434 헐..지금 이지아 정우성과 제주도에 있다네요 .. 65 어이상실 2011/04/30 41,145
646433 중고등학교때 공부잘하면 같이 그룹과외하자고 그러나요? 8 ... 2011/04/30 955
646432 씽크대 호수로 있는데로 칫솔이 들어갔어요.ㅠㅠ 3 하늘 2011/04/30 299
646431 초등학교 교사 월급 및 진급이 궁금합니다. 5 궁금 2011/04/30 2,419
646430 <급질문> 채칼에 살이 떨어져 나갔어요, 피가 계속 나오는데 지혈 방법 알려주세.. 14 ㅠㅠㅠ 2011/04/30 1,589
646429 부모님한테 효도하는거라고 볼수있을까요 이게? 3 카이스트 2011/04/30 513
646428 학력좋고 평범한 직장다니는 남자 vs 학력별로에 돈 있는남자.. 17 .... 2011/04/30 2,626
646427 “한국 경제 고목 숲, 불나면 타버린다” 1 세우실 2011/04/30 289
646426 빵 터지는 덧글... 1 ^ ^ 2011/04/30 435
646425 중학생 폭행 사건을 보고 23 샬랄라 2011/04/30 1,410
646424 위탄 멘토들의 평가 관점은 뭘까요? 2 비오네 2011/04/30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