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질문> 채칼에 살이 떨어져 나갔어요, 피가 계속 나오는데 지혈 방법 알려주세요 ㅠㅠㅠ

ㅠㅠㅠ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1-04-30 18:04:48
지금 30분 정도 되었어요. 부엌휴지로 꽉 힘주고 있어요 .
아주 얇게 살이 가로 0.5, 세로 1.5정도 넓이 완전 떨어져 나갔고요 ㅠㅠㅠ
2시간 정도면 지혈될까요?
IP : 116.41.xxx.1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른
    '11.4.30 6:05 PM (124.197.xxx.4)

    병원으로 가세요.
    가서 뿌리는 지혈제든 뭐든 바르셔야죠.
    아프시겠어요.
    휴지에도 세균이 많습니다.

  • 2. 그거
    '11.4.30 6:08 PM (211.178.xxx.58)

    피부과로 빨리 가세요.
    제가 전에 당근 썰다 그랬는데요, 좀 있으면 아주 조이고 머리가 징징 울릴 정도로 아픕니다.
    혹시 모르니 파상풍도 걱정됩니다. 꼭 병원 가셔야 합니다. 지금 가면 흉없이 아물 수 있지만 나중에는 큰일나요. 저도 한 세 시간 버티다 갔는데, 의사가 칭찬했어요. 잘 왔다고.
    그거 지혈 잘 안 돼요.

  • 3. ㅠㅠㅠ
    '11.4.30 6:09 PM (116.41.xxx.186)

    병원 가기가 좀 곤란한 상황이라서요 ㅠㅠ
    감사합니다 ^^*

  • 4. ..
    '11.4.30 6:11 PM (58.145.xxx.42)

    일반칼보다 채칼이 한 백배쯤 더 아프고 아무는 기간도 오래 걸립니다.
    으 .....으윽
    생각만 해도 소름끼칩니다.
    지혈 잘하시고 힘드셔도 손을 좀 높이 드세요
    얼마나 아프실까 ..ㅠㅠ

  • 5. nn
    '11.4.30 6:14 PM (222.239.xxx.81)

    채칼에 손 베여봤는데 흑흑 지금 상황 알거 같아요
    꽉 쥐고있으면 곧 지혈 될거 같아요
    전 그뒤로 채칼 무서워성 나써요 검지 손가락 덜렁 나가서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 6. 경험
    '11.4.30 6:17 PM (121.135.xxx.123)

    지난 겨울에 연근 썰다 채칼에 원글님처럼 나갔는데 약속이 있어서 병원 갈 상황이 안되어서 밴드 붙이고 상처 위로 가게 종일 들고 다녔어요.처음 몇개는 피가 넘쳐서(?) 밴드 갈았는데 서너개째에선가 비가 마르진 않지만 더 나지도않더라고요.
    저녁 여섯시경에야 병원에 갔는데 안따갑게 소독하고 가루약 뿌리고 드레싱 해주니 훨씬 편했어요.
    그뒤로 사흘간 매일 가서 소독하고 드레싱하고요.
    어차피 베인 게 아니고 널은 상처라 꿰매지도 못하는 부상이예요..

  • 7. 저도
    '11.4.30 6:28 PM (110.12.xxx.174)

    작년에 그랬는데 진짜 아프고 피가 지혈이 안되더군요.
    지혈이 됐다싶으면 또피나고....
    그러다가 멈추더라구요. 전 많이 베었어요.살점이 완전 나갔는데 병원안가고도 잘살고 있어요.
    지금보니 흉터도 하나도 없이잘 아물었네요.

  • 8. 참맛
    '11.4.30 6:30 PM (121.151.xxx.92)

    그래도 파상풍 주사는 맞아야지요.

  • 9. ㅠㅠㅠ
    '11.4.30 6:39 PM (116.41.xxx.186)

    82님들!!!
    감사합니다.
    지금 계속 팔 높이 들고 다녀요.
    손수건으로 묶고 있는데 풀면 또 피가 막 나올것 같아요. ㅠ
    아~ 조금씩 욱신거리기도 하네요. 혹시 밤에 많이 심해지면 진통제를 먹어도 될까요?

  • 10. 담배
    '11.4.30 7:35 PM (180.182.xxx.42)

    담배사다가 담배 속 잎을 듬뿍 상처부위 완전 감싸 거즈로 둘둘 말고 꾹 누르고 계세요.
    지혈 되면서 살에 담배 잎이 들러붙어도 그대로 두시면 딱지 않아 떨어지면서 같이 떨어져요.
    병원가기 힘드시면 약국에서 지혈제라도 사시지... 우선 집앞 슈퍼에 가서 빨리 담배 사다 지혈하세요.
    욱씬거리면 진통제 한 알 드셔도 됩니다.

  • 11. ㅠㅠㅠ
    '11.4.30 7:51 PM (116.41.xxx.186)

    아~~담배 ! 네 감사합니다 ^^*

  • 12. 경험
    '11.4.30 8:48 PM (121.135.xxx.123)

    전 그때 갔던 병원에서 파상풍 맞을텨 안맞을텨?하길래 안맞으면 큰일나나요?물었더니 그건 복불복이라고 해서 안맞았어요^^;;;
    복쪽이었는지 별탈 없네요 ㅎ

  • 13. ..
    '11.4.30 10:40 PM (112.153.xxx.92)

    저 얼마전에 엄지손가락 채칼에 뭉텅 벴는데 정말 피가 엄청 철철~
    아픈거보다 어찌나 놀라고 무섭던지..
    정말 많이 아프지는 않았어요, 피가 엄청 났지만.
    저는 어느정도 지혈하고난뒤 집에 상비약으로 있던 이지덤을 발랐어요.
    이지덤 정말 집에 하났기 꼭 있으면 좋을듯해요.
    이걸로 꾸준히 갈아줬더니 별탈없이 나았어요.
    저도 파상풍 주사라도 맞아야되나 걱정했는데 이지덤 붙이고 씻을땐 샤크라는 손가락상처에 씌우는 고무장갑 손가락같이 생긴걸 끼고 고무밴드로 잘 감은후 머리도 감고 세수도하고 그랬어요.
    물이 안들어가니 덧나는것도 없이 잘나았나봐요.

  • 14. ㅠㅠㅠ
    '11.5.1 7:13 AM (116.41.xxx.186)

    고맙습니다 ~~~진통제 1알 먹고 자고 일어났고요. 지혈은 된것 같은데 부엌휴지는 아직 엄지손가락에 둘둘 뭉쳐서 붙어있어요. 움직이지 않으면 욱신거리거나 쑤시거나 하지는 않고요. 뭐좀 하려하면 조금씩 콬콕거릴라고 합니다.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신 82님! 정말 감사합니다 ^^*
    82님들도 항상 조심하세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453 맛있는 반찬가게 추천좀 해주세요~ 반찬좀~ 2011/04/30 228
646452 저녁메뉴로 김치전 하려는데 또 뭐랑 어울릴까요? 7 맥주도 마실.. 2011/04/30 824
646451 인천 모중학교 체벌교사 서명운동 8 서명 2011/04/30 1,170
646450 님들 짜장 어케 만들어 드시나요? 12 망했어 2011/04/30 1,173
646449 서태지 이지아 3 그냥 2011/04/30 1,257
646448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줄이야. 10 쑥을 얻었어.. 2011/04/30 777
646447 답변 부탁해요. 궁금 2011/04/30 130
646446 방사능에 효과 있다는 스피루리나 드시는분 계신가요? 10 방사능 무셔.. 2011/04/30 1,302
646445 연아 이 그림 보셨어요? 4 ........ 2011/04/30 1,739
646444 인천 모 중학교 여교사, 남학생 폭행 동영상 다른 각도 45 참맛 2011/04/30 3,299
646443 쿠키믹스로 와플기에 와플이 될까요? 1 대기중 2011/04/30 265
646442 [급보] 이지아가 서태지상대 소송 취하했다는군요 6 으햐햐 2011/04/30 1,632
646441 이지아,, .. 2011/04/30 574
646440 곰취나물 5 초보주부 2011/04/30 603
646439 퇴원 후의 조언 부탁합니다 2 자궁근종 2011/04/30 261
646438 이창동·박찬욱·봉준호 감독 '쥐그림을 허하라' 4 참맛 2011/04/30 649
646437 제 아들이 보낸 문자 보고 저 기절했어요... 35 아노미 2011/04/30 11,113
646436 저 김태수의 이야기입니다. 2 김태수 2011/04/30 547
646435 엄마 스케이트는 왜 벗고 하는거야 1 5살아들이 2011/04/30 709
646434 헐..지금 이지아 정우성과 제주도에 있다네요 .. 65 어이상실 2011/04/30 41,144
646433 중고등학교때 공부잘하면 같이 그룹과외하자고 그러나요? 8 ... 2011/04/30 955
646432 씽크대 호수로 있는데로 칫솔이 들어갔어요.ㅠㅠ 3 하늘 2011/04/30 299
646431 초등학교 교사 월급 및 진급이 궁금합니다. 5 궁금 2011/04/30 2,419
646430 <급질문> 채칼에 살이 떨어져 나갔어요, 피가 계속 나오는데 지혈 방법 알려주세.. 14 ㅠㅠㅠ 2011/04/30 1,589
646429 부모님한테 효도하는거라고 볼수있을까요 이게? 3 카이스트 2011/04/30 513
646428 학력좋고 평범한 직장다니는 남자 vs 학력별로에 돈 있는남자.. 17 .... 2011/04/30 2,626
646427 “한국 경제 고목 숲, 불나면 타버린다” 1 세우실 2011/04/30 289
646426 빵 터지는 덧글... 1 ^ ^ 2011/04/30 435
646425 중학생 폭행 사건을 보고 23 샬랄라 2011/04/30 1,410
646424 위탄 멘토들의 평가 관점은 뭘까요? 2 비오네 2011/04/30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