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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남편, 어떻게 견디셨나요?

이혼 고려 중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11-04-23 03:59:05
IP : 210.121.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3 4:11 AM (216.40.xxx.82)

    본인 능력있겠다 당당하겠다 아이없겠다.
    왜 말리세요. 그냥 들어만 주세요. 여기서 늘.. 능력없고 애 딸려서 바람피는 남편도 참고 억지로 사는 분들 글만 보다가 이런글 보니 신선합니다.
    혼자 살아도 본인이 당당하고, 자신있나 봐요.

    자기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면 의사부인이 뭐 대순가 싶어요. 애라도 생기면 정말..
    오히려 재혼을 통해 더 잘맞는 남자를 만나기도 해요.
    그냥 이야기 들어만 주시고 말리진 마세요. 이혼이 그리 쉽지도 않거든요. 그러다 말수도 있어요

  • 2. 그럴까요;;
    '11.4.23 4:31 AM (210.121.xxx.67)

    신선하다, 그 표현이 맞겠네요.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서 당황했던 것 같아요. 남들 다 사는데...

    얘는 이미 마음 다 정한 상태 같고, 그런데 이혼이라는 게 보통 일은 아니고...

    그러다 말면 좋겠는데, 아니라고 해도 제가 해 줄 수 있는 게 없겠죠. 그래도 친구라서 말려보고 싶고, 좋은 얘기 해주고 싶은데 제가 아는 게 없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__) (ㅜ.ㅜ)

    오늘 토요일이니까, 나중에 들어오면 의사 부인들 경험이 많이 달렸으면 좋겠어요. ㅠ.ㅠ

  • 3. ,,
    '11.4.23 4:46 AM (216.40.xxx.82)

    주말엔 댓글 잘 안달리더라구요..다들 가정이 있는 분들이라..
    대부분의 의사부인들은 그냥저냥 만족하고 사는거 같아요.
    왠지 님 친구분, 뭔가 당차고 능력있어 보입니다.
    그냥 놔두시고.. 어쩌면 님은 모르지만, 속궁합 문제도 있을수 있거든요. 서로 성적으로 안맞아도
    남들이 볼땐 그냥 참고 살라고 할만큼 조건 좋은 남자랑도 헤어져요.

  • 4. ..........
    '11.4.23 7:19 AM (175.119.xxx.3)

    의사 아니더라도 우리 남편 얼굴 보고 살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그 분은 뭔가 꿈꾸는게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 5. 의사만 바쁜거
    '11.4.23 7:50 AM (75.1.xxx.206)

    아니고 연봉 높고, 직위 높고, 유명한 남자들 다 바쁘죠~~
    남자들은 여자와 달라 명예, 돈, 그리고 자기 성취감에 대한 욕심 있습니다.
    그런 남편과 함께 살려면 한가지쯤은 포기해야 된다고 봅니다.
    아이들 잘 기르고 자기 취미 생활하면서 내조해야죠~
    사람이 모두 다 가질 순 없어요....^^

  • 6. 경험이야기
    '11.4.23 8:02 AM (14.63.xxx.23)

    원글님의 친구부니 지금의 딱 저랑 거의 비슷한 케이스에요.
    전 결혼 10년동안 신혼 1-2년 정도를 빼고는 끝도없이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남들이 보면 절대 이해 못해요. 저한테 배부른 투정이다 하지요.
    남편만 봤을때 성격좋고 성실하고 직업 탄탄하지 사고한번 안치고 아이들한테는 관심이 별로 없지만 저한테는 엄청 잘하고, 잔소리 한번 들은적 없이 제 마음대로 다 하고 살거든요.
    시부모님 또한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저한테 스트레스 하나 주는거 없이 참 좋으시구요.
    근데 문제는 같이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없다는거.
    원글님 친구분이랑 좀 다른게 전 아이가 있어서 저한테는 시간 투자안해도 좋으니,
    조금이라도 남는 시간 (본인은 쉬고싶을 그시간)이 있을 때만이라도 아이에게 투자해달라 합니다.
    월-금은 아이들 일어나기전 새벽에 나가서 아이들 잠든후에 들어오거든요.
    토일은 그나마 집에 있는데 본인이 피곤한지 TV보면서 쉬고 귀찮게 하는거 싫어하더니,
    급기야는 골프에 취미를 붙여 토일중 하루는 꼭 약속을 잡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을 비우네요.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 현실에 대해 정신상담 내지는 전문가들로 부터 부부상담 받아볼까 생각도 해봤고
    이혼하자고 소리지르며 싸움도 걸어봤지만 저혼자만의 메아리로 끝나버려요.
    결혼 10년만에 나름 결론 내린 바, 서로가 안맞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3차원 적인 욕구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저희 신랑은 1차원적인 욕구가 충족되면 더 이상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는거죠.
    대다수의 보편적인 사람들이 보기엔 굳이 따지만 3차원 적인 욕구의 충족여부는 부가적인 것이 이혼할 만한 절대적인 것은 아니거든요.
    (쉽게 예를 들면 밥굶기고 섹스리스 이런 건 절대적인 이혼 사유다라고 다들 맞장구 치겠지만,
    클래식 음악을 같이 즐기지 않는다고 이혼하겠다고 한다면 배불러 저런다 소리듣기 쉽상)
    전 인생을 치열하게 논하면서 살고 싶었지만,
    그냥 밥먹고 애키우고 그냥 시간이 흘러 그럭저럭 살아가는 삶이 견딜수가 없어졌고,
    그게 불행하다 느껴지니 계속 결혼생활 내내 힘들었던거에요.
    또 한편 생각해보면 남편또한 그런 사람이니 내가 무슨 권리로 바꾸겠어요.
    그냥 저는 저대로 살아가고 남편은 남편대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뿐.
    앞으로도 우리 부부는 계속 평행선을 그으며 살아갈것 같아요.
    원글님 친구분처럼 전 자유로운 영혼이 아니라 남들이 보아주는 이혼녀 꼬리표도 걱정되고,
    또 상심할 부모님 생각하면 과감하게 이혼을 실행에 옮기기도 힘들것 같고
    자기를 많이 돌보아주지 않는 아빠라도 아빠의 존재를 든든해 하는 아이들이 있어
    아마 평생 이런 채로 제 마음을 다독거리며 살아가지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자아가 너무 확고하거나 스스로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은 결혼생활을 유지하기가 정말 힘들수밖에 없다는....
    원글님은 친구분 하소연을 들어주기만 하실뿐 이래라 저래라 조언 주실 필요는 전혀 없어요.
    그 친구분도 그냥 친한친구에게 털어놓는 하소연이지 자신의 문제점을 더 잘 알고계실테니까요.
    지금의 남편이랑 이혼하고서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의 남자를 설령 만나게 되더라도,
    또 결혼 후 두사람의 관계는 연애때와는 달라질수밖에 없고 그게 현실이고 인생이거든요.
    더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배부른 고민이에요.
    모든게 다 갖추어진 자의 여유라는거죠.
    당장 오늘 먹고 살 만원이 없는 사람에게는 우스워보이는 고민거리....

  • 7. 경험자
    '11.4.23 8:48 AM (112.150.xxx.121)

    아이낳아 기르고, 자기 직업 있으면 남편 하루에 10분 또는 일주일에 몇번만 보더라도 밀도있게 만나면 주구장창 붙어있자고 하는 남편보다 낫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지에 오르려면 일단 결혼 년수가 어느정도 채워져야 하고, 아이가 있어야 하니까 그게 모험이기는 하네요.
    일단 바쁜 남편에게 힘들지 않으려면 자기도 바빠야 되요.

  • 8. 저도
    '11.4.23 9:12 AM (58.120.xxx.243)

    그랬어요.근데 애 생기고..남편 과정 끝나고 보면 괜찮아요.군의관땐 더 좋고..
    그리고 별 남자 있나요?
    친구분이 조금 이상적이긴 합니다.
    어차피 결혼에 목매지 않는 이상..원래 관심없었다ㅕㄴ서요.
    그냥 독신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괜찮을듯 한데요.
    굳이 이혼까진...할 필요없는듯 합니다.
    자기도 바쁜듯 보이는데요.
    하긴 결혼하기 싫었더라도 결혼하면 남편에 목매고 그 애정 바라는게 여자의 특징입니다.특징..
    그러니 아예결혼 자체를 끊어내는것도 괜찮은 방법이긴 하지요.

  • 9.
    '11.4.23 9:22 AM (125.186.xxx.131)

    그 친구 분은 아무 일도 안 하시나요? 직업이 없으시다면, 다른 취미 생활 같은 거요. 제 남편이 회계사인데, 정말 바쁩니다. 그래도 지금은 덜 바쁘지 10년전만 해도...늘 출장에, 접대에 치여서 남편 보기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휴가도 잘 주지도 않았지만 휴가 가도 끊임없이 회사에서 거래처에서 전화가 와서, 이건 뭐...그냥 집에서 쉬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에요.
    그래도 저는 외롭다는 생각을 못해 봤어요. 당시에 제 나름의 공부를 하고 운동하고, 또 애 뒷바라지 하면 정말 바빴거든요. 남편이 없어서 밥 안 차려줘도 되니까 편하다고 생각할 정도였어요;;;

    지금은 남편 출장이 현저히 줄어 들고, 접대도 꼬박 꼬박 안나가도 되는 입장이 되어서(골프는 가지만요)...예전 보다 얼굴 더 많이 보지만, 그래도 다른 집들 처럼 많이 보지는 않아요. 그런데 저는 여전히 외롭지는 않아서;;;그 친구분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자기 자신의 시간을 잘 보내라는 거에요. 남편은 좋은 사람이라면서요. 좋은 사람 만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아깝게 남는 시간 동안 남편 생각하면서 보내느니, 자기 자신에게 충실해서 남편 얼굴 볼때 예쁘고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라고 하세요.

    부부가 꼭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야 좋은 건 아니라고 봐요. 어떻게 보내는냐가 문제지요. 너무 외로우면 낮에 가끔씩 남편에게 전화를 먼저 걸어 보는 것도 괜찮겠죠. 저희 남편은 얼굴 마주보는 시간이 별로 없는 대신 하루에 3번 정도는 전화를 걸더라구요.

    아니면 편지라도? 저희 친정 엄마 보면 가끔 아버지께 편지를 보내시더라구요 =_= 덜 로맨틱한 딸로서는 좀 닭살 돋지만, 엄마가 만족한다면야;;;; 같이 살아도 이런 편지 받는게 나쁘진 않을 것 같구요, 아버지도 좋아하시는 것 같던데요;;;

    그리고 남편이 놀려고 바쁜 것도 아닌데, 이런 걸로 투정 부리면 안 되죠!^^

  • 10.
    '11.4.23 11:36 AM (124.195.xxx.67)

    남편이 의사는 아니고
    님이 언급한 바쁜 업종에서 빨리 승진하고 자리잡은 사람입니다.
    일 자체가 바쁘기도 했고
    주변에서 가끔 사모님 어떻게 사세요 소리 들을만큼 일중독에 가까운 사람이기도 하고요

    저는 남편이 정말 미친듯이 바쁠때
    전업으로 아이들을 낳아 길렀지요
    남편이 바빠서 그랬다는게 아니라
    그건 남편 일이고
    아이를 기르는건 제 일이라 생각해서 별 불만 없이 살았어요
    아이를 엄마 혼자 기르냐
    뭐 이런 관점이 아니구요

    결혼관에 따라 다르리라 봅니다.
    전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쪽보다
    동반자라는 쪽이 가까와요
    자신의 삶이 있고
    삶의 여러가지 구성요소들이 두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정도가 다르다고요

    남편은 한참 일에 바빴고
    아이들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는 반면 시간을 내주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그 나름대로는 아주 많이 노력했었어요

    저는 살림 육아 이런게 굉장히 서툴고 손이 뜬 사람이라
    그 시기가 주어진 일에 많이 집중해야 하는 시기였고요
    드물게 함께 쉬는 시간이 되면
    당신 삼종경기는 오늘 어땠니 이러면서 낄낄 웃곤 했었요

    만약 제가 남편과 함께 하는게 더 중요했다면
    글쎄요,, 훨씬 어려웠겠죠

    결혼관마다 사람마다 다른 일이라
    주변에서 충고할 일은 아닌 듯 합니다.

    다만 친구분께서 결혼에 바라는 점이 무엇이였는지
    좀 더 진지하게, 나와 맞는 결혼에 대해 고민하고 결혼하셨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 11. .
    '11.4.23 2:44 PM (114.203.xxx.33)

    저도 지금 그 친구분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 12. 원글입니다.
    '11.4.23 9:23 PM (210.121.xxx.67)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여러 관점들을 읽다보니 감이 잡히네요. ㅠ.ㅠ

    이 친구랑 생각이 잘 맞거든요. 행복하기를 바랬는데, 아무래도 이혼으로 갈 것 같네요.

    어떤 분 말씀처럼, 결혼하면 연애 때와 달라져야 하는 건데 남편은 그대로니까요. 시댁 챙기는 것도 그래서 쉽지 않지만 받아들이는 건데, 남편으로부터 그걸 견딜 힘을 못 받는 것 같아요.

    나만 시댁 챙기니까 밑진다, 이런 건 아니고요. 사랑이 많은 친구인데, 남편과 그 친밀감을 느낄 수 없는 거죠. 잠자리 문제도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없는 게 불행일까요, 다행일까요...

    평행선이라는 표현 써주신 분, 제 친구도 그런 것 같아요. 자기 일 잘 하고,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도 있고, 자기 생활 잘 누립니다. 남편만 해바라기 하는 친구 아니에요. 오히려 그게 더 문제네요. 이 결혼의 의미가 없다는 거지요. 그 남자랑 살려고 결혼한 건데, 얼굴도 제대로 못 보니까...

    차라리 독신이라고 생각해라. 이 말을 해줄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안 먹힐 거 알겠거든요.

    저는 제 친구 이혼녀인 거 상관 없는데, 이 친구가 불행하다는 게 참 슬프네요. 다 가진 인생 없다는 것도 알겠는데, 그 와중에도 중요한 순위가 있는 거잖아요. 속이 얼마나 허했을까 싶으니 눈물 납니다. 어떤 분 말씀처럼 저도 배부른 고민, 투정이라고 생각했으니 그냥 그러고 버텼겠지요. 살다보면 달라질 거라고 믿고 싶었겠고, 노력하며 기다린 건데, 희망이 없다고 말하는 게 이미 다 정리가 됐나봐요. 긴 답변 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그 친구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 님과 같겠구나 싶습니다. 이 친구도 남편이 다른 사람이라는 거 인정하고 포기한 건가봐요...

    .님도 차분하게 따져보세요. 다른 분들 말씀 잘 새겨보시고요. 결국 자기 선택이고, 책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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