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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이웃집 할머니 어찌할까요

우당탕~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11-04-22 13:23:21

할머님 사십니다. 목소리...크십니다... 아침에 6시 반쯤 기상하십니다. 식사하셨는지..한시간쯤 후

전화를 하십니다. 전화내용... 육두문자..오고갑니다.

잠시 조용하시다가..점심때쯤

덜거덕 덜거덕... 아파트 복도에서도 뭘 만드시는지 정리하시는지 덜거덕 덜거덕 ...

복도 청소도 하시고.. 복도에서 문 열어놓고.. 동네 할머니분들과 이야기도 나누시고..

커다란 웃음소리..퍼져나갑니다.

저녁때쯤 육두문자 오고가는 전화한 통..

드라마는 꼭 반짝반짝 빛나는 을 보십니다...그리고 조용한걸 보면..주무시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손자도 놀러옵니다. 그집 손자도...참 열심히 놉니다. 귀엽지만..화가납니다.

할머님 이사오신지..두 주... 할머니의 일과를 나도모르게 익히고 있는 내 현실...

슬픕니다...ㅠㅠ
IP : 122.37.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2 1:26 PM (115.137.xxx.13)

    이웃집인데 어찌하면 전화소리까지 들리나요?
    뭐 할머니가 특별히 문제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주말에 손자도 못 놀러오나요? 님이 예민하신 듯

  • 2. ...
    '11.4.22 1:41 PM (220.80.xxx.28)

    시끄러운 할머니가 문제인지... 방음처리 개판인 아파트가 문제인지....

  • 3. 우당탕~
    '11.4.22 1:43 PM (122.37.xxx.78)

    제가 이 집에 산지..올해로 꼭 8년째거든요
    그동안 옆집이나 윗집아랫집 소음문제로 힘들었던 적이 없어서요
    애기엄마도살았었고, 중학생 아이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차마 할머님께 말씀은 못드릴 것 같아요. 그냥.. 음악 틀어놓고 생활하고 해야죠 뭐
    그냥 하소연이었답니당 ㅠㅠ

  • 4. 우리는..
    '11.4.22 1:51 PM (121.88.xxx.15)

    창이 있어서 밀폐된 복도식인데요..
    새로 이사온 노부부 집이, 복도쪽 현관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요.. 그럼 앞에 있는 복도 문이라도 열고 그러면 좋겠는데..
    예전에 치매 걸린 할아버지가 말그대로 벽에 똥칠해서 아는데.. 그 냄새가 나요. 노인 냄새와 분비물 냄새.. 그리고 역시나 여느집처럼 청국장 찌든내, 지난번에 멸치젓 달이는 냄새...

    제가 약간 토속적 입맛이라 원래 청국장 냄새 이런거 좋아하는데, 그 집에서 나오는 냄새는 정말 토나와요.. 할아버지가 거동이 불편한 환자인건지.. 아뭏든 그 냄새란.. 소음과 달리 차마 냄새난다고 관리실에 말하기는 그렇고..

  • 5.
    '11.4.22 1:51 PM (116.125.xxx.3)

    일상생활에서 소음이 큰집이 있어요.
    목소리가 크다거나 tv볼륨을 크게 해놓는다거나 물건을 놓을때 우당탕거린다거나...
    자신들이 큰소리를 내고 있다고 생각지 못하기 때문에 얘기를 해도 이해를 잘 못해요.
    그냥 생활하는건데 뭘 어쩌라는거냐?라구요.
    저도 전에 살던 집에서 소음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사와서보니 살것같아요.
    지금 윗집은 아무리 시끄러워도 5분을 넘어가는 법이 없는데 예전집은 1시간은 기본으로
    우당탕거렸으니니까요.

  • 6.
    '11.4.22 6:57 PM (119.203.xxx.12)

    저희 윗층할머니 소음종결자! 쿵쿵뛰는소리가 너무 심하고 자주 나서 올라가서 여쭈니 마늘빻고있었다고 (어쩜 손힘이좋으신지)죄송하다 조용히 하겠다 그런말전혀 없으셨다는...
    그후로 빻는소리가 약해져서 이제살겠다 싶었는데 새벽에 자다 시끄러워 깼더니 티비소리가
    나더군요 내가 예민하겠거니 넘어갔더니 이젠 밤부터 아침아홉시까지 티비소리가...
    티비를 안끄고 주무시는지...차라리 마늘빻는소리가 낫지 참고는있는데 폭발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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