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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대장 팬들은 모여봅니다.
그런 생각은 했었죠.
미국에 누군가 있는거같다..
누군지 복받은 여자일거다.
그렇지만
그녀는...
실망이에요.
1. 매리야~
'11.4.21 10:15 PM (118.36.xxx.178)서태지 오랜 팬이었는데
오늘 완전 패닉상태였어요.
그냥 많이 서운합니다.
결혼했다 소리했어도 이해해줬을텐데...2. tt
'11.4.21 10:17 PM (119.64.xxx.152)39살, 애셋엄마.
오늘 저녁밥도 제시간에 못차려서, 늦은 저녁 먹었습니다.
오후부터 .. 그냥 멍때리고 있었어요.
태지 왕팬이었던 멀리 사는 친한 동생에게 전화했더니.
역시.. 이게 뭐야.. 하면서..
아직 어쩔 줄을 모르겠군요.
그 동생이랑 저도 그런 생각했어요.
왜 ,, 그 여자가 하필 이지아 냐고...3. ㅡㅡ
'11.4.21 10:17 PM (61.43.xxx.155)서태지 안좋아했는데 이지아라서 더 싫어짐
4. ㅠㅠ
'11.4.21 10:19 PM (58.143.xxx.27)저두요...
왜 하필 이지아냐구요...5. 글쎄
'11.4.21 10:20 PM (121.147.xxx.151)왜 하필 이지아임 .............
6. 스~~윽~
'11.4.21 10:21 PM (58.239.xxx.91)들어왔습니다.
하루 종일 우울, 이건 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아움... 이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네... ㅡㅡ;;7. 미성년자간음
'11.4.21 10:22 PM (121.176.xxx.118)왜 미성년자랑 동거를 했는지.
이지아가 17세때 동거를 했으니.
서태지가 달리 보이네요...8. ,,,
'11.4.21 10:25 PM (121.170.xxx.184)저두 서회장 팬인데요..
전 그냥 막연히 같이 사는 여자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했었어요..
국내보다는 외국에 더 오래 있고, 숨어서 지내니까요..
오늘 하루 너무 많은 말들, 루머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좀 어지럽네요..
상대가 이지아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충격적이진 않았을라나요?9. .
'11.4.21 10:28 PM (221.147.xxx.86)완전 실망했어요......겨우.. 하필..
10. 매리야~
'11.4.21 10:30 PM (118.36.xxx.178)저는 14년동안 숨겼다는 게 제일 충격.
11. .
'11.4.21 10:30 PM (121.135.xxx.221)그렇네요. 근데 숨긴다고 숨겨진다는것도 놀라와요.
12. 이해불가
'11.4.21 10:37 PM (121.171.xxx.24)본인이 행복하고자 선택한 사람이고 사랑인데
제3자가 무슨 자격으로 실망을 운운하나요?
팬이면 팬이지 무슨 자격으로 개인의 사생활까지 침해하고 폄하를 하는 건지..13. 진미오징어
'11.4.21 10:38 PM (118.36.xxx.143)할일이 태산같은데 손에 안잡혀요. 흑.
남편한테 나 일상생활이 안되고 있어 라구 하니
이 여자야 애나 잘키워라 하네요 . 냐핫~
그냥 오늘은 일찍 잠이나 잘라구요.14. ...
'11.4.21 10:41 PM (119.64.xxx.134)미성년자간음/ 기사를 좀 다시 읽어보심이...
이지아가 그동안 나이를 속인 거구요.
스무살에 결혼한 거랍니다.
그리고 법적으로도 부모동의 받으면 만 17또는 18세에 결혼 가능하죠.15. 아오
'11.4.21 10:43 PM (115.143.xxx.169)저도 서태지 비밀리에 결혼했다는 얘기는 그럴수 있겠거니 했을거 같아요.
상대가 이지아라니.. 그게 좀 기분이 그렇다는..16. ㅇ
'11.4.21 10:46 PM (122.36.xxx.23)저도 숨긴다고 숨겨졌다는게 더 놀라워요.
17. .
'11.4.21 10:50 PM (116.34.xxx.56)아주 오래된 팬은 아니지만..
정말 충격이예요.
오늘 바빠서 저녁에 뉴스를 보았는데..
그때부터 쭈~욱 멍때리고 아무것도 못하고있어요.
오래된 팬들은 어떨지...?!!
내경우에는 태지팬이 좋아서 태지를 좋아한건데..
태지팬들이 걱정이되네요. 팬사이트는 들어가지지도 않고...!!!18. ,,,,
'11.4.21 10:53 PM (58.76.xxx.32)제 친구도 예전부터 모든 닉넴이 태지마눌 태지부인 (유치하지만..ㅋ) 이런거 쓰던 애가 있었는데
얘도 오늘 두 손 놓고 멍때리고 앉아있데요. 막연히 여자가 있을거다 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그게 이지아라서 더 허무하다고,,,,, 그도 남자였어요. 어린여자를 좋아하는.......19. ㅠ
'11.4.21 10:56 PM (121.157.xxx.111),,,,님 제 친구이신가요?
전 두 손 놓은게 아니라 손이 덜덜 떨렸다는 ㅠㅠ
일단 지금은 이게 사실이 아니였으면.............하는 생각과
만약 사실이라면...............이지아라니............충격 ㅠㅠ20. ㅠ
'11.4.21 10:57 PM (121.157.xxx.111)아 제가 전부터 모든 닉넴이 태지마눌 태지와이프 뭐 이런거였다는 ;;;;;;;;;;;;;;;;;;;;
21. 대장
'11.4.21 11:02 PM (121.170.xxx.184)팬들 중에서도 저처럼 막현히 비밀결혼하고 애도 있을거라는 생각 많이들 했을거에요..
결혼할 수도 있고, 또 살다보면 이혼할 수도 있는데요...
징짜 짜증나는건 쥐새끼 허물 덮으려는데 이용되고 있다는거...
bbk 기사를 돌려놔라 이것들아..22. 오늘 공연보고
'11.4.21 11:31 PM (124.59.xxx.6)감동 받아서 기분 최고였는데... 서태지 소식 듣고 넘 놀라서... 기막혀서 멍하기만 해요. ㅠㅠㅠㅠ
우리 시대 최고의 스타가, 스타라고 부르기도 아까웠던 사람이 이미 17살이랑 동거...23. 아 뭥미~
'11.4.21 11:41 PM (118.223.xxx.187)그러면서 왜 우리한태 마누라~라고 그랬냐구!!!왜!!!!!ㅠㅠ
24. 그 와중에
'11.4.21 11:45 PM (14.52.xxx.162)둘이 얼굴이 너무 닮은거 같아서 불쾌하기까지,,,
애정질의 흔적도 나오고 ><
기분 안 좋아요25. ㅜㅠ
'11.4.22 12:22 AM (124.50.xxx.154)저 원조 곧 20년 되가는 팬이에요.. 태지가 팬들한테 마누라라고 하는 건 유명했으니. 뭐 그렇다 치고.. 사실 저는 태지가 결혼할 소식 언젠가는 전하겠지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ㅠㅠ 결혼이 아니라 이혼소식이 먼저라니.. 이것도 태지 나름의 스탈인가.. 하고 패닉에 빠졌다가 헐헐 쓴웃음 짓다가.. 그러다 팬들한테 그 천사같은 얼굴로!! 사기를 쳤나 하고 화를 내다가 또!! 아닐꺼야 이건 다 거짓부렁이야!! 꿈이야!! 하고 벌떡 일어났다가.. ㅠㅠ 하여튼 별 짓 다하고 있는데.. 12시 넘어가서는 엉엉 울고 있슴다................... 태지한테 무어라 욕하고 손가락질 하셔도 좋지만.. 순수했던 저같은 팬들한테는 나름의 위로 1그램도.. 나눠주세요.. 20년.. 아주 아주 소중하고 중요했던 뭔가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ㅠㅠ 미치겠네요..
26. ㅜ유님.
'11.4.22 3:26 AM (70.66.xxx.39)제가 위로해드릴께요. 상실감, 실망감, 뭐 복잡할 것 같네요 마음이. 팬이라면요.
근데 진짜 팬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하면서 그 해야 할 일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합니다.
다들 실망하고 있을때 버릴 것 같을 때 끝까지 남아 지켜주셔야죠.
태지씨 팬은 아니지만 저도 다른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어서 이런 마음이 드나 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