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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대장 팬들은 모여봅니다.

.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11-04-21 22:12:52

그런 생각은 했었죠.
미국에 누군가 있는거같다..
누군지 복받은 여자일거다.

그렇지만
그녀는...

실망이에요.


IP : 121.135.xxx.22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4.21 10:15 PM (118.36.xxx.178)

    서태지 오랜 팬이었는데
    오늘 완전 패닉상태였어요.

    그냥 많이 서운합니다.
    결혼했다 소리했어도 이해해줬을텐데...

  • 2. tt
    '11.4.21 10:17 PM (119.64.xxx.152)

    39살, 애셋엄마.
    오늘 저녁밥도 제시간에 못차려서, 늦은 저녁 먹었습니다.
    오후부터 .. 그냥 멍때리고 있었어요.
    태지 왕팬이었던 멀리 사는 친한 동생에게 전화했더니.
    역시.. 이게 뭐야.. 하면서..
    아직 어쩔 줄을 모르겠군요.

    그 동생이랑 저도 그런 생각했어요.

    왜 ,, 그 여자가 하필 이지아 냐고...

  • 3. ㅡㅡ
    '11.4.21 10:17 PM (61.43.xxx.155)

    서태지 안좋아했는데 이지아라서 더 싫어짐

  • 4. ㅠㅠ
    '11.4.21 10:19 PM (58.143.xxx.27)

    저두요...
    왜 하필 이지아냐구요...

  • 5. 글쎄
    '11.4.21 10:20 PM (121.147.xxx.151)

    왜 하필 이지아임 .............

  • 6. 스~~윽~
    '11.4.21 10:21 PM (58.239.xxx.91)

    들어왔습니다.
    하루 종일 우울, 이건 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아움... 이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네... ㅡㅡ;;

  • 7. 미성년자간음
    '11.4.21 10:22 PM (121.176.xxx.118)

    왜 미성년자랑 동거를 했는지.
    이지아가 17세때 동거를 했으니.
    서태지가 달리 보이네요...

  • 8. ,,,
    '11.4.21 10:25 PM (121.170.xxx.184)

    저두 서회장 팬인데요..

    전 그냥 막연히 같이 사는 여자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했었어요..
    국내보다는 외국에 더 오래 있고, 숨어서 지내니까요..

    오늘 하루 너무 많은 말들, 루머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좀 어지럽네요..
    상대가 이지아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충격적이진 않았을라나요?

  • 9. .
    '11.4.21 10:28 PM (221.147.xxx.86)

    완전 실망했어요......겨우.. 하필..

  • 10. 매리야~
    '11.4.21 10:30 PM (118.36.xxx.178)

    저는 14년동안 숨겼다는 게 제일 충격.

  • 11. .
    '11.4.21 10:30 PM (121.135.xxx.221)

    그렇네요. 근데 숨긴다고 숨겨진다는것도 놀라와요.

  • 12. 이해불가
    '11.4.21 10:37 PM (121.171.xxx.24)

    본인이 행복하고자 선택한 사람이고 사랑인데
    제3자가 무슨 자격으로 실망을 운운하나요?
    팬이면 팬이지 무슨 자격으로 개인의 사생활까지 침해하고 폄하를 하는 건지..

  • 13. 진미오징어
    '11.4.21 10:38 PM (118.36.xxx.143)

    할일이 태산같은데 손에 안잡혀요. 흑.
    남편한테 나 일상생활이 안되고 있어 라구 하니
    이 여자야 애나 잘키워라 하네요 . 냐핫~
    그냥 오늘은 일찍 잠이나 잘라구요.

  • 14. ...
    '11.4.21 10:41 PM (119.64.xxx.134)

    미성년자간음/ 기사를 좀 다시 읽어보심이...
    이지아가 그동안 나이를 속인 거구요.
    스무살에 결혼한 거랍니다.
    그리고 법적으로도 부모동의 받으면 만 17또는 18세에 결혼 가능하죠.

  • 15. 아오
    '11.4.21 10:43 PM (115.143.xxx.169)

    저도 서태지 비밀리에 결혼했다는 얘기는 그럴수 있겠거니 했을거 같아요.
    상대가 이지아라니.. 그게 좀 기분이 그렇다는..

  • 16.
    '11.4.21 10:46 PM (122.36.xxx.23)

    저도 숨긴다고 숨겨졌다는게 더 놀라워요.

  • 17. .
    '11.4.21 10:50 PM (116.34.xxx.56)

    아주 오래된 팬은 아니지만..
    정말 충격이예요.
    오늘 바빠서 저녁에 뉴스를 보았는데..
    그때부터 쭈~욱 멍때리고 아무것도 못하고있어요.
    오래된 팬들은 어떨지...?!!
    내경우에는 태지팬이 좋아서 태지를 좋아한건데..
    태지팬들이 걱정이되네요. 팬사이트는 들어가지지도 않고...!!!

  • 18. ,,,,
    '11.4.21 10:53 PM (58.76.xxx.32)

    제 친구도 예전부터 모든 닉넴이 태지마눌 태지부인 (유치하지만..ㅋ) 이런거 쓰던 애가 있었는데
    얘도 오늘 두 손 놓고 멍때리고 앉아있데요. 막연히 여자가 있을거다 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그게 이지아라서 더 허무하다고,,,,, 그도 남자였어요. 어린여자를 좋아하는.......

  • 19.
    '11.4.21 10:56 PM (121.157.xxx.111)

    ,,,,님 제 친구이신가요?
    전 두 손 놓은게 아니라 손이 덜덜 떨렸다는 ㅠㅠ

    일단 지금은 이게 사실이 아니였으면.............하는 생각과
    만약 사실이라면...............이지아라니............충격 ㅠㅠ

  • 20.
    '11.4.21 10:57 PM (121.157.xxx.111)

    아 제가 전부터 모든 닉넴이 태지마눌 태지와이프 뭐 이런거였다는 ;;;;;;;;;;;;;;;;;;;;

  • 21. 대장
    '11.4.21 11:02 PM (121.170.xxx.184)

    팬들 중에서도 저처럼 막현히 비밀결혼하고 애도 있을거라는 생각 많이들 했을거에요..

    결혼할 수도 있고, 또 살다보면 이혼할 수도 있는데요...
    징짜 짜증나는건 쥐새끼 허물 덮으려는데 이용되고 있다는거...

    bbk 기사를 돌려놔라 이것들아..

  • 22. 오늘 공연보고
    '11.4.21 11:31 PM (124.59.xxx.6)

    감동 받아서 기분 최고였는데... 서태지 소식 듣고 넘 놀라서... 기막혀서 멍하기만 해요. ㅠㅠㅠㅠ
    우리 시대 최고의 스타가, 스타라고 부르기도 아까웠던 사람이 이미 17살이랑 동거...

  • 23. 아 뭥미~
    '11.4.21 11:41 PM (118.223.xxx.187)

    그러면서 왜 우리한태 마누라~라고 그랬냐구!!!왜!!!!!ㅠㅠ

  • 24. 그 와중에
    '11.4.21 11:45 PM (14.52.xxx.162)

    둘이 얼굴이 너무 닮은거 같아서 불쾌하기까지,,,
    애정질의 흔적도 나오고 ><
    기분 안 좋아요

  • 25. ㅜㅠ
    '11.4.22 12:22 AM (124.50.xxx.154)

    저 원조 곧 20년 되가는 팬이에요.. 태지가 팬들한테 마누라라고 하는 건 유명했으니. 뭐 그렇다 치고.. 사실 저는 태지가 결혼할 소식 언젠가는 전하겠지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ㅠㅠ 결혼이 아니라 이혼소식이 먼저라니.. 이것도 태지 나름의 스탈인가.. 하고 패닉에 빠졌다가 헐헐 쓴웃음 짓다가.. 그러다 팬들한테 그 천사같은 얼굴로!! 사기를 쳤나 하고 화를 내다가 또!! 아닐꺼야 이건 다 거짓부렁이야!! 꿈이야!! 하고 벌떡 일어났다가.. ㅠㅠ 하여튼 별 짓 다하고 있는데.. 12시 넘어가서는 엉엉 울고 있슴다................... 태지한테 무어라 욕하고 손가락질 하셔도 좋지만.. 순수했던 저같은 팬들한테는 나름의 위로 1그램도.. 나눠주세요.. 20년.. 아주 아주 소중하고 중요했던 뭔가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ㅠㅠ 미치겠네요..

  • 26. ㅜ유님.
    '11.4.22 3:26 AM (70.66.xxx.39)

    제가 위로해드릴께요. 상실감, 실망감, 뭐 복잡할 것 같네요 마음이. 팬이라면요.
    근데 진짜 팬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하면서 그 해야 할 일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합니다.
    다들 실망하고 있을때 버릴 것 같을 때 끝까지 남아 지켜주셔야죠.
    태지씨 팬은 아니지만 저도 다른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어서 이런 마음이 드나 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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