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아이 소풍인데, 돈을 주지 못했네요.
어제 몇천원 주기로 약속했는데.. 저도 깜빡 아이도 깜빡..
초4 남자 아이인데,, 소풍 갈때 돈 주시나요?
3학년때 다른 친구들이 돈 가지고 와서 아이스크림 사먹더라고 부러워했거든요..
대신 가방 빵빵하게 물얼려 주고 과자 과일 김밥 포카리*** 사탕 넣어주긴 했는데..
돈 안가져 가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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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소풍인데.. 돈을 주지 않았어여ㅠㅠ
깜빡맘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11-04-20 09:40:52
IP : 116.41.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통은
'11.4.20 9:42 AM (114.200.xxx.56)안주는데,,,,
서로 주고받기로 했는데 안줬으면 갔다오면 주세요.
근데 의외로 애들이 놀러가면 돈을 가져가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스케이트장 갈때도 컵라면 사먹고...
놀러잘 못다녀본 엄마들은 매점이 있는지도 모르고 돈 안넣어줘서....뭐 그렇긴 하지만,,
원래는 돈을 안가져가는게 맞아요. 분실 위험도 있고해서요2. 독수리오남매
'11.4.20 9:45 AM (58.232.xxx.77)돈 필요 없을껀데요. ^^
3. d
'11.4.20 9:53 AM (58.238.xxx.94)어제 에버** 다녀왔는데. 애들이.. 몇만원씩도 갖고왔데요
아이 5천원 줘서는 . 더우면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으라했는데
애들,,, 돈 많이 갖고 왔다더라구요.ㅎㅎ4. 깜빡맘
'11.4.20 9:56 AM (116.41.xxx.162)돈을 줘도 쓰지 않고 다시 가져올 아이긴 하지만, 그래도 좀 미안해요.
약속한거 였는데... 예전에 우리 초등소풍 갈때는 학교에서 돈 절대 가져 오지 말라고 했었는데,, 중학교 때 조금씩 가지고 다녔거든요..
돈 안가져 온 아이들 좀 머쓱해 할 것 같아요. 저희 아이 포함해서요..5. 저도 안줬어요
'11.4.20 9:56 AM (211.63.xxx.199)달라는 소리도 안하고 저도 깜빡잊고요
집에와 친구들은 장난감 샀다고 부러워하데요
근데 지금이라도 사 달라 소리도 안하고 잠깐 친구들이 뭔가 사는게 부러웠나봐요
다음번엔 너도 용돈 꼭 가져가라 했네요
초등 5 학년인데 아직 어린가봐요6. aka
'11.4.20 11:11 AM (112.186.xxx.154)5000원 보냈더니 그냥 가져왔더라구요.
살만한게 없었나봐요.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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