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옆집사는 친구와 같이 다니는데 저번엔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길 한 10분정도면 오는데 한시간이 되도록
안와서 엄청 가슴을 쓸어내렸네요. 예전에 저와 많이 다니던길을 갑자기 가고 싶다하여 빙글돌다 왔어요..
주의를 줬는데 오늘도 친구는 원래 다니는 길로 가고 우리애는 다른 방향 골목으로 오고.. 그냥 그렇게 와보고 싶다고
그러네요..ㅠ 많이 혼냈는데 잊을만하면 또 이러니... 왜 그럴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1딸 마음은 어떤 마음? (집에 친구와 올때)
.. 조회수 : 391
작성일 : 2011-04-18 15:49:36
IP : 175.193.xxx.1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18 4:12 PM (114.202.xxx.235)호기심이 많은 아이인가 봅니다........그리고 요즘 날씨도 좋잖아요.......그래서 천천히 구경하면서 오는 것 같네요.........
근데 요즘은 워낙 위험한 세상이라서 좀 주의해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2. 음
'11.4.18 4:23 PM (125.178.xxx.243)남자아이인데 가끔 그래요.
다른 아파트 단지 아이와 함께 삥~ 둘러서 오기도 하고..
다른 아이 아파트까지 갔다오기도 하고..
반대로 다른 아이도 우리 아파트까지 같이 걷어왔다가 가기도 하더라구요.
뭐 보고 왔니? 하면 차도 보고.. 가게도 봤데요.
그런데 그 시간이 20분 내외니까 뭐라고 안하는데
1시간이면 하지말라기보다는 어느정도 선을 잡아주시긴 해야할 것 같네요.
세상이 워낙 험하고 위험해서..
혼내기보다는 왜 위험한지 알려주시고
그런 날은 집에 와서 가방 두고 엄마랑 같이 다른 방향 길도 가보고 간식도 먹고 그러는건 어떠냐고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