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많이는 안마십니다.
일주일에 두세번..(반인가요??많을수도;;;;)
맥주 한캔정도 마십니다..
주말인 토요일에만 1리터짜리 피처 하나정도 혼자서 마십니다..
이동네 이사와서 술친구가 모두 살아져 체력이 남아돕니다.
남편 결혼전하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술친구하기에 딱 좋은 주량을 가지고 있었는데;;;
몸관리 정신관리 한다고 술을 줄이더니 이제는 아에 끊으셨습니다 ㅡㅡ;;
제가 말술도 아니고 평일 캑주 큰거 한캔...
것도 2일에 한번정도..
주말에 조금더 마시는데;;;
오늘 삼겹살 먹고 싶다고 해서 굽고 지지고 하는데 솔직히 반주로 소주 두세잔은 꼭 먹어줘야 이게 고기가
안느끼하면서 착착 붙는 맛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조차 안드시는 남편님..
저 혼자 반병조금 안되게 먹고 알코홀리 환자 비스므리한 무언의 취급 받고 외로워(?)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쓴맛 단맛 보는 중인 43살이면 그정도 주량 용서 된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친구나 지인 불러 술자리 만들지도 않고요~~(그렇다 하더라도 피쳐 두병이면 떡치는데다 남편 퇴근전에
일찌감치 끝납니다)
술친구가 이제 그립습니다..
단지 잔이라도 부딪칠수 있는 사람이라면..ㅋㅋㅋ
친구는 있지만 멀리 살아서(이사오는 바람에 3인방이 못모이네요;..다들 적당히 마시는 줌마들입니다)저 혼자
훌쩍거리며 한잔 마시자니..
차암 기분이 뭐시기 합니다..
간혹 술한잔 하면서 고된 인생 한줄 풀어놓으며 이야기 하실분 문자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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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친구 하실분 문자쥉;;ㅜㅜ
문자쥉 조회수 : 902
작성일 : 2011-04-17 20:21:29
IP : 180.68.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
'11.4.17 8:28 PM (49.30.xxx.110)재밌게 쓰셔서 웃으며 읽었어요
쥉 체(?)는 정말 웃기고 좋아요 ㅎㅎ
쥉 처음 82에 나타났을때 있었는데 그 사건이 기억이 안나네요. 아주오래된건아닌데...
마음맞는 술친구 찾으심 좋겠어요2. 전
'11.4.17 8:30 PM (121.174.xxx.97)주부님께서 주량이 아니라 횟수가 좀 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몰라두요
3. ㅋㅋㅋ
'11.4.17 8:41 PM (211.196.xxx.222)전번 쥉~
4. -
'11.4.17 8:45 PM (211.119.xxx.146)제가 쓴것마냥 구구절절 감정이입이 된다능.
아~~ 제가 친구해드리고 싶어요.
사실 저도 요즘 친구가 없어서 술마시기 우울하다는..
어디사시는지만 알면 달려가고 싶네요.
저에게도 전번쥉 ㅎㅎㅎ5. ㅡㅡ
'11.4.17 8:59 PM (112.184.xxx.30)저 지금 부침개랑 막걸리 마시고 있는딩.
꺼억~~
지송.6. ㅋㅋㅋㅋ
'11.4.17 10:04 PM (121.130.xxx.42)만나서 마셔야 맛인가요?
원글님 맥주 한 캔 들고 82할 때 글 올려쥉~
나도 82 하면서 마실궹~~7. 어디
'11.4.17 10:12 PM (118.176.xxx.193)나이도 같고 동네가 어디신지.. 저도 가고파요
8. 원글
'11.4.18 9:17 AM (180.68.xxx.155)경기도 양주시입니다...다들 고맙습니다 흑 ㅜㅜ~여기 워낙 시골이라 이 근처 사시는 분 없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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